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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7대 국왕 거대 청동상완성, 중부 후아힌
▲ 태국을 빛낸 역대 국왕의 동상이 후아힌에 세워졌다. [사진출처/푸짣깐 신문]
태국 중부 후아힌의 끄라이깡원 궁전(Klai Kangwon Palace, Thai : วังไกลกังวล) 근처의 해변에 태국의 역대 명군 7대왕의 거대 청동상을 세운 공원이 건설되어 19일 오전 9시 9분부터 쁘라윧 총리와 장관, 승려 등에 의한 개원 식전이 열렸다. 식전에는 일반 시민 수천명도 참가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청동상은 7명의 국왕은 쑤코타이 왕조의 람캄헹왕(King Ramkhamhaeng), 아유타야 왕조의 나레쑤완왕(King Naresuan), 나라이왕(King Narai), 톤부리 왕조의 딱씬왕(King Taksin), 현왕조의 라마 1세(King Rama I), 라마 4세(King Rama IV), 라마 5세(King Rama V)로 14미터에 달하는 청동상이 바다로 향해 세워졌다.
끄라이깡원 궁전은 푸미폰 국왕(라마 9세) 부부가 빈번하게 머무는 궁전이다.
노란셔츠를 입은 폭파범에게 구속 영장, 다른 남성 2명이 범행에 관여?
▲ 현상금 100만 바트가 걸려있는 용의자 [사진출처/카오쏟 신문]
수도 방콕에서 연달아 폭발사건이 발생해 태국 경찰은 CCTV에 찍힌 노란색 T셔츠를 입은 남서의 몽타주를 공개하고 이 남성의 구속영장도 발부받았다.
이 몽타주는 최초 폭발이 발생한 현장 근처에 있는 CCTV에 찍힌 모습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만든 것이다.
태국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살인 등 복수의 혐의로 구속영장은 취득했지만, 용의자의 이름도 미상이고 남성의 향방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태국 경찰 보도관은 노란 T셔츠의 남성 근처에 찍힌 빨강과 흰색 셔츠를 입은 남성 2명에 대해서도 범행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 보도관은 “자리를 양보하거나 다른 인물과 함께 CCTV에 찍히는 것을 막는 듯한 행동을 행다”고 말했다.
방콕 폭탄 사건 용의자,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가 “태국어도 영어도 못했다” 진술
방콕 도심의 라차쁘라쏭 교로에 위치한 ‘에라완 사당’에서 일어난 폭파 사건 용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현장에서 달아나는 용의자를 태웠던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가 “용의자는 아랍계의 용모로 태국어도 영어도 못했고 오토바이의 뒷좌석에 앉으며 ‘룸피니파크’ 써진 종이를 내밀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행 중 이 용의자는 운전기사에게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말을 건네 왔으며, 룸피니 공원 근처에 하차하자마자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방콕 폭탄 사건, “CCTV에 찍한 남성이 범인일 확률이 50%이상”
방콕 도내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8월 17일 밤에 발생한 폭탄 사건으로 경찰이 이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에 가방을 놓고 사라진 남성의 행방을 쫒고 있다.
CCTV에 찍힌 영상으로는 중동계 얼굴에 날씬한 몸매로 남성이 에라완 사당 내에 가방을 두고 사라지는 모습이 고스라니 CCTV에 남아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뚝뚝을 타고 에라완 사당으로 와서 오토바이 택시로 그곳을 떠났다며 “범인일 확률이 50% 이상”고 말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17일 사건과 18일에 발생한 싸톤 선착장 폭탄 사건에 사용된 폭탄은 모두 베어링 구슬과 폭약을 채운 파이프 폭탄이며, 프로가 만든 수제 폭탄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수도권 경찰 폭탄처리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최초 사건에 사용된 폭탄은 외국에서 잘 사용되고 있는 전형적인 수제 폭탄이며 기폭에 타이머가 사용되고 있는 점은 태국에서 과거에도 사용되었던 폭탄과 유사하지만 태국 최 남부 이슬람 과격파가 사용하고 있는 폭탄과의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다고 한다.
싸톤 선착장에서는 폭약에 혼입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직경 5밀리의 베어링용 구슬이 다수 발견되었다. 3년 전에 방콕에서 이란인 등이 폭탄을 제조했던 사건에서도 같은 구슬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폭탄 사건으로 전국 관광지와 정부 기관에 경비 강화
방콕 도내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군이 전국 관광지와 정부 기관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도청 등에 사람이 모여 당국에 대해 신속한 범인 체포, 법률의 엄격한 적용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의 실시를 요구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치안 조치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쏨욧 경찰청 장관은 CCTV가 용의자의 특정이나 범죄 방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계 정부 기관에 대해 시중의 감시 카메라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시급하게 확인하도록 명령했다.
개각, 쏨낃 전 부총리가 부총리(경제담당)로 기용될 전망
▲ 새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료 [사진출처/포스트투데이]
쁘라윧 총리가 8월 18일에 개각에 필요한 수속을 진행했다는 것을 밝혔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개각에서는 지금까지 총리의 경제 고문이었던 쏨낃(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씨가 부총리(경제 담당)으로 취임할 전망이라고 한다.
그 밖에 현 정권 탄생 때부터 재무부 장관 후보에 이름이 올랐던 아피싹(อภิศักดิ์ ตันติวรวงศ์) 씨가 재무부 장관, 아체카(อรรชกา สีบุญเรือง) 여사(공업부 사무차관)이 공업부 장관,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교통부 부장관이 교통부장관, 아피라디(อภิรดี ตันตราภรณ์) 여사(상업부 부장관)가 상업부 장관, 방콕 대학 웃티마 학장이 정보 통신 기술부 장관으로 취임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방콕 폭탄 사건 사망자, 태국인 6명, 말레이시아인과 중국인 각각 4명
태국 당국에 따르면, 8월 17일 밤에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발생한 폭탄 폭발 사건 사망자 20명 중 18명의 신원이 19일 오후까지 확인되었다.
국적별로는 태국인 6명, 말레이시아인 4명, 중국인 4명, 홍콩인 2명, 인도네시아인 1명, 싱가포르인 1명, 불명 2명이다.
방콕 폭탄 사건, 국제 형사 경찰 기구에 협력 요청
▲ 태국 경찰을 노란 T셔츠를 입은 남성의 행방을 찾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마띠촌 신문]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8월 17일 밤에 폭탄이 폭발해 태국인, 중국인등 20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당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국제 형사 경찰 기구(ICPO)에 범행 수법, 용의자의 영상 등을 보내 협력을 요청했다는 것을 밝혔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현장 있는 CCTV 영상을 보면 용의자 남성은 안경을 쓰고 노란 T셔츠, 짧은 반바지 차림이었으며, 폭발 몇 분전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있는 ‘에라완 사당’ 내의 벤치에 폭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두고 떠났다. 경찰은 ‘에라완 사당’에서 용의자 근처에 서있던 붉은 셔츠를 입은 남성과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공범일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강하게 하고 있다. 쁘라웃 태국 경찰 장관보 겸보도관은 19일 용의자는 이미 태국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태국 치안 당국은 범인에 대해서 ▶ 태국 군사 정권과 대립하는 탁씬파, ▶ 태국 최 남부에서 태국 당국과 무장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세력, ▶ 국제 테러 조직의 관여라는 3가지를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19일 태국 정부가 올해 7월 불법 입국으로 체포한 중국 국적 위구르족 109명을 중국으로 강제송환 한 것으로 위구르족이 관여된 국제 테러조직이 보복을 하기위해 범행에 저질렀을 것이라고 하는 견해를 부정했다. 실행범은 고용된 것뿐이며 증거를 없애기 위해 고용주에게 살해되었을 우려가 있다며 범인에게 자수하도록 호소했다. 태국 군정 보도관도 20일 지금까지의 수사로는 국제 테러조직과는 무관계하며, 중국인을 노린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 페이스북에 사건이 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려 [사진출처/네이션 신문]
한편, 태국 경찰은 19일 인터넷의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에 이번 달 13일 방콕에서 14~18일에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의 글을 올린 태국인 남성(36)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 남성을 동석시켜 기자회견을 실했다. 남성은 국영기업 사원으로 탁씬 전 총리 지지자이다.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상에서 찾아낸 정보를 옮겼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범행에 관여를 부정했다고 태국 현지 네이션 신문이 전했다.
방콕 폭탄 사건, 총리가 위구르족 관여에 부정적 견해
방콕 중심부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강력한 폭탄이 폭발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사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태국 당국이 7월에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위구르족 109명을 중국에 강제송환 한 것에 따른 위구르족의 보복이라는 견해에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강제송환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에 의한 위구르족 박해 우려가 지적되고 있던 것으로 인해 태국 당국은 각 방면에서 비판을 받았었다. 이 때문에 태국 경찰은 위구르족 무장세력에 의한 범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위구르족 무장 세력에 의한 범행이라면 범행 성명이 나오겠지만 사건이 발생한지 3일이나 지났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다. 이 시점에 나서는 사람이 있었다고 해도 그 사람들의 범행이라고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방콕 폭발에 “10명 이상 관여”, 국내 조직이 계획?
▲ 사견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쏨욧 경찰 장관 [사진출처/포스트투데이 신문]
수도 방콕에서 20명이 사망한 폭발 사건에 대해, 8월 20일 쏨욧 경찰 장관은 1개월 걸쳐 계획되었고 적어도 10명 이상이 이 사건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쏨욧 장관은 기자단에 대해, “폭발은 팀에 의해 실행되었다”고 말하고, 실행까지는 1개월이 걸렸다고 하면서 “네트워크는 태국 국내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고, 10명 이상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에 앞서 태국 군사정권 윈타이 보도관은 “주된 용의자는 외국인이지만 국제 테러조직의 범행일 가능성은 낮다” “중국인이 직접 표적은 아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개각, 국왕이 새로운 각료를 승인, 재무부 장관에 아피싹
▲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새롭게 기용된 장관 [사진출처/포스트투데이 신문]
8월 20일 태국 국왕은 개각에 따라 새로운 각료를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재무부 장관으로는 쏨마이 장관을 대신해 국영 꾸릉타이 은행의 아피싹(อภิศักดิ์ ตันติวรวงศ์) 전 총재(61)가 취임했다.
부총리로는 정부에서 경제고문을 맡고 있는 쏨낃(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전 재무부장관(62)이 지명되어 경제 재생의 중책을 담당하게 된다. 쏨낃 씨는 탁씬 정권에서 부총리, 재무부 장관, 상무무 장관을 맡았었다.
방콕 테러, 범인 정보 제공자에게 현상금 7000만원
▲ 탁씬파가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현상금을 걸은 것인가? [사진출처/데일리 뉴스]
군정과 적대하는 탁씬 전 총리파 간부가 8월 19일 범인 체포로 연결되는 유력 정보 제공자에게 200만 바트(약 7000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표명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이러한 행동은 탁신파가 테러에 관여한 것이 아닐까라고 하는 의심을 불식시키기 위한 어필로 보여지고 있다.
8월 17일 밤에 발생한 폭탄 테러 사건에 대해서는 군사 정권에 반발하는 세력의 관여를 의심하는 견해나 이슬람 과격파의 범행설 등 억측이 난무하지만, 모두 근거가 부족하여 수사 당국은 수사를 좁혀나가기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태국 경찰은 CCTV에 찍힌 ‘노란 T셔츠의 남성’을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이름 미상인 채 구속영장을 취득하고 사건 해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고 100만 바트를 주겠다고 표명했다. 이것에 탁씬파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 간부인 쏨왕(สมหวัง อัสราษี) 씨가 추가로 200만 바트의 현상금 걸겠다고 밝힌 것이다. 쏨왕 씨는 전기 기기 회사의 경영자이다.
군정 내부에는 탁씬파 등 군정에 대한 불만을 가진 사람이 관여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호소하는 탁신파가 테러에 이르면 국내외의 지지를 잃기 때문에 단점은 크다. 사건 4일전에 탁씬파 남성이 페이스북에 테러를 예고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 남성은 19일 경찰의 조사에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카피했을 뿐이다”고 진술해 구속은 되지 않았다.
한편, 실행범이라고 의심되는 ‘노란 T셔츠의 남성’의 용모는 외국인으로 보이고 있다. AFP 통신은 경찰 당국자의 말이라며 남자가 영어 이외의 외국어로 말을 했다고 전했다.
국가 개혁 평의회 일부 의원이 신헌법 최종안에 반대표를 던지라고 압력
신헌법이 제정되려면 최종안이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서 승인된 후 국민투표로 시비를 물어 가결되게 되는데, NRC에서는 일부 평의원이 신헌법 최종안의 승인을 막아야 한다며 다른 평의원에게 반대표를 던지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NRC 주요 멤버인 아롱꼰 씨는 “평의원들은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며 압력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잉락 전 정권의 쌀 염가판매로 38억 바트 손실
회계 검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잉락 전 정권 당시 공공 창고 기구(PWO)에 의한 ‘쌀 담보제도’ 프로그램은 복수의 부정이 발견되었으며, 이것에 따른 국가의 손실이 약 38억 바트(약 1344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이 프로그램에서 봉투 쌀을 1봉에 70 바트에 판매하게 되어 있었지만, 판매를 하청 받은 민간기업 6개 회사와 PWO가 주고받은 계약서에는 판매 가격에 관한 기술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이들 회사는 쌀 소매 경험이 없어 다시 쌀을 다른 업자에게 전매했다고 한다.
추가로 이들 민간기업은 입찰에 관련된 법률도 위반하고 있어, 소추할 필요도 있다고 한다.
첫댓글 .................ㅎㅎ
잡아다가 거열형에....
잉락 전 정권 당시 공공 창고 기구(PWO)에 의한 ‘쌀 담보제도’ 프로그램은 복수의 부정이 발견되었으며, 이것에 따른 국가의 손실이 약 38억 바트(약 1344억원)에 달한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