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 그들을 보고 그 모든 무리로 말미암아
위로를 받을 것임이여 칼에 죽임을 당한 바로와
온 군대가 그러하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32:31)
에스겔은 애굽을 향해 할례받지 않는 자와
함께 누울지라고 선포합니다. 10번이나
반복되고 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 표현은 칼에 죽임을 당해 수치 가운데
묻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모든
나라에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는 것이죠!
주를 거역한 자들은 생전에 얼마나 강했느냐와
무관하게 수치스러운 결말을 맞이합니다.
한 때 세상을 두렵게 했던 자들이 모두 같은
자리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내가 이룬 것들이 나를 보호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의 결말은 내가 이룬 것의
크기가 아니라 주 앞에 어떻게 살았느냐입니다.
에스겔은 스올에 있는 나라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이들의 공통점은 생전에 열국을 두렵게 했다는
것인데, 스올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죠!
과거의 영광이 지금의 수치를 조금도 가려
주지 못합니다. 즉 생전의 자랑 거리가 심판의
근거로 작용해 버린 것입니다.
이어 에스겔은 에돔과 시돈, 북방 민족들이
스올에서 애굽을 기다리고 있다고 묘사합니다.
바로가 스올에서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죠!
자신만 수치를 당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고통을 줄여 주는 것처럼 느낀 것입니다. 하지만
이 위로는 진정한 위로가 아닙니다.
종종 비틀어진 위안을 찾을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살잖아 라며 내 생각으로
나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
우리가 바르게 살고 있다는 증거는 아니죠!
우리의 기준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참된 기준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에서 가진 힘의 크기가 복된 결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영광이 종말의 수치를
가려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다른 사람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을 위로로 삼고 있는지 돌아
봅니다. 나의 기준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앞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