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김현철 노 기자의 기자 정신을 일깨우는 저서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서울의소리 출판사) 출판기념회는 약200여명 가량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사회는 노정렬이 맡았다. ▲ 김현철 기자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출판기념회 (국회 헌정기념관) © 정찬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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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철 기자의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출판 기념회 (국회헌정기념관) © 정찬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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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의 30년 민족가수 아리랑 춘향이의 축하공연, 일제 성노예 피해자의 아픔을 다룬 연극 '못다핀 꽃', 김숨 하늘북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 아리랑 춘향이의 아리랑 무대모습
* 김숨 하늘북 공연. 퉁소소리가 구슬프다 ▲ 연극 못다핀 꽃의 한장면. 속아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소녀들의 한을 다룬 연극 © 정찬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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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강제협약으로 이슈가 된 일제 성노예 피해자들의 고통으로 극으로 다룬 '못다핀 꽃' 연극은 가슴이 시릴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 외에도 죽산 조봉암 선생의 비서를 지낸 소설가 김제영 여사와 '독립군 장준하' 의 장남 장호권의 인사가 이어졌고, tv대한에 대한 프레젼테이션(강전호 진행)이 이어졌다. 저자 김현철 기자는 박근혜의 탄압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국하지 못하고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전해왔다. ▲ 좌부터)고상만-안진걸-노정렬 © 정찬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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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순 마지막 행사로 '장준하 의문사'를 조사했던 고상만 전 조사관과 참여연대 안진걸, 진행자 노정렬의 짧은 토크가 있었다. 고 전 조사관은 대안방송의 생존에 대해 "재미가 있어야 한다" 라며 대중속에 호응받는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참여연대 안진걸은 최근 발족한 총선넷의 이후의 사건들을 발언하였다. 몇몇 정치실세들을 낙선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 고상만 전 장준하 의문사 조사관의 모습
*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참정권 보장 활동으로 정치보복 당하고 있음을 시사 ▲ 가운데 중절모, 서울의소리 출판사 백은종 대표의 모습 © 정찬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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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를 주관한 서울의소리 출판사 백은종 대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한 출판기념회 였다. 또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엉망이 된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분노하고 이제는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고 싶어하는지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저서의 제목처럼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뜨거운 열정이 국민들 마음에 가득해지기를 열망한다. 또한 김현철 기자가 귀국을 포기하고 목숨걸고 쓴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가 국민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
첫댓글 이 암울 한시대의 한줄기 빛이 !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일치단결하여 우리들의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