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연설기록 비서관 출신이자 '4대강사업 A급 찬동자'로 분류된 정용화가 국민의당 광주 서갑 후보로 확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정용화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송기석·이건태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최측근인 이명박이 연설기록비서관 출신 전략홍보본부장 이태규 후임을 2008년 7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지냈던 그는 2010년 지방선거때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패했고, 2012년 총선 때에는 무소속으로 광구 서갑에 출마했던 대표적 사기잡범 이명박이 사람이다.
그는 이명박이 정권 시절에 앞장서 4대강 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홍보해 환경시민단체들로부터 'A급 찬동자'로 분류됐으며, 그가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자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통해 그의 영입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단수공천된 천정배(서을) 공동대표과 박주선(동남을) 최고위원, 18일 첫 숙의배심 경선을 통과한 김경진(북갑) 후보 등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4곳 후보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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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4대강 사업 잘못된다면 책임 진다는 놈 아녀
지금 이라도 칼 물고 엎어 져라
아무리 인사가 없기에 저런놈을 어찌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