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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BJ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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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화끈한 클럽에서 one night stand
친구들 대화의 꽃은 “걔 누구랑 잤대”
21세기의 여자의 인격이 왜 명품 백
결혼은 이력서가 필요해 it’s so business thang
사랑은 군것질 모두가 다 간을 봐
마음은 서로를 향해 걸어도 먼저 차를 봐
“그래 니 부모님은 뭐하셔 그래 사는 곳은 어디셔”
따지는 게 참 많어 어서 그 분홍신을 벗어
왜 손목에 무슨 시계를 찼는지가 중요해
다 가져가 난 그녀와 영원을 가졌다
그녀와 사랑해서 버린 아까운 건 하나도 없지 난
eternally 충성할게 끝까지 yes
각종 매체 미디어의 탄압과 전쟁 속에서
우리들에게 필요한건 화합과 경쟁
힙합은 아직 조그만 국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긴 아직 일러 i'm still up in this game
길거리를 칠해 내 목소리는 grafiti
동전한닢에 던져진 내 소중한 property
니가 몇만원에 매춘부 아래를 적실때
난 무대에서 진한 땀으로 속옷을 적시네
네 박자 리듬을 사랑한 열세살박이
구슬치기 말뚝 박기보다 더 좋았기에
홀로 동지를 찾아 떠돌아다니는 외톨박이
아무도 못말려 고집불통 똘마니
그러던 어느 날 햇빛 비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아주 단단해보이는 한
친구를 만나 이리갔다 저리갔다 불알 두 짝 마냥
붙어다녀 온 동네를 누벼
중학교를 거치면서 가진 최자와 개코란 애칭 그리 나쁘지는 않더라
좌우대칭 비슷한 생활 환경 속에 자라 맺어진 스토리가 너무 많아
고등학교를 거치며 동료가 더 생겨
그룹을 결성해 이름은 KOD 우린 HID 보다 강했지
썩어빠진 가식의 껍데기 FUCK 이나 먹으라지.
MASS WITH THE CB MASS WE THE BEST
혼자보단 둘 아니 둘보다는 셋을 외치며
설치면서 무대를 누볐네 힘찬 목소리로 앞으로 노를 저었네
허나 멤버 중에 한 명은 성공이라는 허울에 취해
겸손 아닌 경솔해 나머지 둘에 비해
그는 음악보다 거울앞이 훨씬 좋았네
그는 의리보다 돈다발을 훨씬 사랑해
결국에 그에게 권리 믿음 빼앗겨
우정은 배신의 상처로 뒤바뀌어
술이란 마취제로 고통을 잠시 잠재웠지
밤새워 기도로 무너진 나를 일으켰지
악몽은 계속돼 현실은 야속해
날 지켜보는 신 앞에서 실수를 계속해
수천 번 수만 번 고개를 설레설레
이제 난 어떡해
반전뿐이겠어 완전히 좆됐지
단 한번의 fantasy 때문에 HIV
보균자가 돼버린걸 수십번씩
세상을 원망하며 눈물 훔쳤겠지
근데 그 사실을 부모님한테도 숨겼대
충분히 그 바람둥이를 저주할만해
그녀는 얼마 후 핸드폰 번호도 바꿨대
그 친한 티나조차 그녀와 연락이 잘 안돼
이건 들은 얘긴데 그녀가 사람을 찾는데
있잖아 그녀의 첫 남자 바람둥이
그녀의 눈이 독기로 가득차 복수로 칼을 갈더래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요즘엔 새로운 남자를 찾더래
나는 리듬 타는 음악에 완전히 미친놈
근데 나보다 더 미친 힙합씬에 지친 몸
논쟁을 일으키는 새끼는 언제나 시침 뚝
지금 남은 건 음모들과 숨겨진 진실뿐
철없었던 그 시절 I wanna go back to 99
펜과 공책만 있으면 내 열정은 난리나
지금 내 관심은 단지 누가 더 많이 팔리나
현실 떠나 미친 듯 살고 싶어 like 69
we back we back
dynamicduo back in the house
등장만으로도 코스피 상승 double d 4집 앨범 drop
실력상승을 확인하길 로케이션 신사 가로수길
날 알아 본다면 알아서 피해
그래 그게 바로 삶의 지혜
내 이름은 g to the a to the e k o
특기는 착 감기는 flow
첫 박 리듬 타는 순간 자동으로 돌아가는 미러볼
나는 나쁜 남자 비보다 더
내 꿈은 하승진의 키보다 더 커
랩을 할 땐 돌아버려 시드 비셔스의 객기보다 더
170에 60 킬로그램 국보1호 엠씨
내 육신은 불 태워도 영혼은 불 태울 수 없지
겁 대가리 없이 없이 날 조롱하는 온갖 부정들
조심해 우린 랩하고 노래하는 시테솔레이의 유령들
난 개코 줄임 말 gk
내 패배를 노리는 pk도 막아내는 골키퍼
넌 핏대 올려 난 까대도 힘 없이 픽픽 대
넌 억울해서 씩씩대
hey dj pumkin bring that beat back
힙합이랑 결혼했다고 떠벌리는 놈들은 혼인 빙자간음
구린 음악으로 배춧잎 좀 만진 고추들은 김장하는
엄마 손처럼 버무려줄게 조금 긴장하는
너 잘 들어 08 시즌 다시 환하게 빛 발하는
퇴근하는 길에 한쪽 눈을 구기며
허름한 와이셔츠에 단추를 푸르네
집으로 향하는 발길을 조금 돌려
한강변으로 쓸쓸히 피곤해진 발을 구르네
앙상해진 내 손목을 바라봐
거의 다 아물어진 동맥에 흉터
늦가을 바람에 어깨를 조금 떨어
툭 튀어나온 광대뼈를 손으로 훑어
친구도 잃었지 사랑도 잃었지
원대한 꿈 따위는 잠시 뒤로 미뤘지
시간은 처음부터 나를 기다리지 않았지
단 한번 여유도 내게 허락하지 않았지
세상에 천재들을 모독하고 나는 왜 이 모양일까 부모님을
원망하고 또 감사하고 또 원망하고 또 감사하고 또 원망하고
내가 숨이 끊어졌을 때 날 위해 울어 줄 사람 열손가락도 채 안 되는 것 같애
순간의 위로가 담배와 술이라는 게 멋지게 느껴졌다가도 참 엿 같애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이 맴돌아서 소름 끼치게 눈물 겨워져
누가 날 잡아줬으면 해 어지럽네 나 지금 저 강물에 떠내려갈 것 같애
뻗어가 손 뻗어봐 내게 손을 뻗어봐
하나 남은 상품인 듯 애타게 손 뻗어봐 길거리를 걸어봐
아주 쉽게 Heard about me gaekogeem double d
어떤 이는 나를 Legend라 불러 But I'm ordinary people
많이 평범한 사생활 그러나 무대에선 핏불
못 생긴 건 인정해 항상 순위권 밖
근데 해마다 꼭 들어 한국 MC top 5 성실하지
못한 넌 집에서 걸레나 빨어 Porno 스타처럼 절대 못돼
넌 나처럼 진심 없어 다 망쳐 넌 진실 없어
요즘 브라운관처럼 넌 짜가 옷처럼 택도 없어
빨리 나가 Get the fuck out
사각의 종이를 방바닥에 깔아
그림을 그려 내 연필 끝이 따라가는 대로
내 손을 맡겨 연필 선이 춤을 추는 대로
내 꿈을 꾸던 대로 속세를 떠난 채로
마치 화가라도 된 듯 나는 물감을 타네
색을 섞어 붓에 묻혀 밑바탕을 칠하네
기분은 젖어드네 손에 쥔 붓들만큼이나
me myself & i 그림 속 나는 완전히 자유롭네
시간은 흘려가 붓질은 고단해져가
더 칠할수록 조금씩 형태는 일그러져가
이 좁은 종이 밖을 벗어날 수 없는 그림 속의 나도
지금 내 처지랑 같구나
내 통장에도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듯해
그런데 난 조금씩 더 마음이 조급해지네
사람들을 만나도 그저 가면을 쓴 것처럼
웃는 시늉 착한 시늉 가벼운 신용뿐이네
몇 백 개나 되는 전화기 속 전화번호
괜히 걸 곳도 없는데 버튼을 틱틱거리네
별거 아닌 일에 소심하게 킥킥거리다가
불공평한 세상이 분해서 씩씩거리네
괜한 경쟁심 때문에 관계를 그르치고
밤새 고민하다 늦게까지 잠을 자고
난 이거 밖에 안 되는 놈이라며 자책하다가
텅 빈 맘을 달래려 달리는 새벽도로
음악을 크게 틀어도 잘 들리지가 않았지
저만치 가장먼저 내 곁을 떠난 건 로맨틱
나는 이 도시에 목덜미를 잡힌 포로고
고독이란 칼에 팔다리를 잘린 토르소
열 평 남짓한 방에 월세로 혼자 사는 그는
고달픈 직장 생활 때문에 눈 밑에는 짙은 그늘
사랑도 깊게 못해 숱하게 상처 준 여자들 때문에
B형 남자라는 오명을 씻지 못해
바람이 더 쓸쓸히 느껴지는 가을
클럽에서 친구 소개로 만난 그녀 이름도 가을
그에게 사랑의 의미는 잉꼬의 깃털보다 가벼웠기에
너무나 쉽게 또 짓궂게 그녀와 몸을 섞네
1년이 채 가지못해 그는 싫증을 느끼고
위태롭게 타오르던 그 사랑의 모닥불은 꺼지고
그는 참 이기적이게도 시기 부적절한 태도로
이별 통보를 되도록 빨리하길 원해
그 때 마침 그녀의 전화 `만나자 놀이터에서`
나랑 얘기 좀 해 저기 구석진 자리에서
불쑥 그녀가 꺼내 내미는 임신 테스트기에는
얇지만 선명히 그어진 두 개의 선
그 순간부터 그는 손톱을 물어뜯고 다리를 떨어
`내가 미쳤지`를 속으로 반복하며 담배를 털어
그깟게 대수냐 애 때면 되지 뭐
근데 평생 떼지 못한 죄책감은 어떡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잡지도 버리지도 못해
나는 버러지도 못된다며 술에 쩔어 자책하네
불면증에 매일 선잠을 자네
어느날 밤 그의 꿈에서 낯선 아이가 말을 거네
밤새 오락해 내 얼굴이 반쪽
pc 인터넷을 파는 나는 너구리 맞죠
이시대 자식들의 로망이 왜 재산상속
세상에 모든 게 다 계산 상술
아이고 지쳐 지쳐 이제 그만 마무리 하죠
나태함을 베어버려 like 핫토리 한조
용기 있는 결심 뒤엔 항상 말들이 많죠
이겨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딱 4초
사는 게 그랬었지 넌더리가 났었지
현실은 내 멱살을 잡아 땅에 패대기를 쳤지
내가 내게 거는 기대치가 너무 커
그게 거센 번개 돼 영혼의 피뢰침을 꺾어버렸지
다시 뭔가를 느끼고파
가슴이 텅 비어서 먹어도 배가고파
영혼의 허기를 맹렬한 열기로 채우고파서 찾아간 곳
New York and Cali let`s ride
낯선 땅에서 먼저 느낀 건
음악이란 언어 앞에 모두 하나인 것
악수를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동등해
거짓없이 우리도 서로를 존중해 come on!
남보다 잘 살지 못해 똑똑하지 못해
더!! 사랑하지 못해 올라가지 못해
가슴은 무너지고 한숨은 걷잡을 수 없는 불이 돼
소외된 외침은 외로운 메아리만 돼
몸과 맘이 패배감에 피멍들어 knock down 돼
열을 셀 때까지 일어나지 못해
절망의 한 가운데서 신세를 한탄해
술집이 문닫을 때까지 일어나지 못해
이제 stand up 나는 rocky처럼 하늘에 주먹에 들어
줄넘기를 다시 잡어 계단에 발을 디뎌
이 못된 놈의 세상 안에 복귀전의 상대는 바로 너
다시 일어서 난 unbreakable
어둠을 지나 새로운 꿈을 위해서
아픔을 딛고 일어나 절망을 희망으로 이젠 바꿔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지나간 추억이 되어
서로의 손을 잡고 웃게 될꺼야
리듬의 물결을 가르고 또 가르네
난 물개 널 추월해 i got 박태환의 어깨
혹시 날 마주치면 정색하고
빨리 도망가 난 검객 기회다 better run back
인터넷 rhythmer dc inside hiphopplaya
거기 기생충처럼 존재하는 playahater
아무리 나를 물어뜯고 때리고 상처줘도 관대해
홍철이형처럼 나는 대인배야
내 rap을 들으면은 jayz도 빡돌아
초긴장 상태 효도르도 바짝 쫄아
북한은 핵 포기 일본은 독도포기
이건 본보기 잘 들어 이 놈의 새싹들아
뻐떠뜨 알아듣기 힘든 가사
아무리 들어도 내 귀에는 빵상
사람들이 가사 책 안보고 감상할 때까지 연습해
그 전까지 손 빨아
아직 나도 잘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도대체 뭘 하고 있고 또 뭘 하고 싶은지
내 지루한 하루는 왜 매일 똑같은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난 왜 노래하는지
나 홀로 걸어가는 집 앞 가로수길
태연히 걸어 마치 내 삶이 자유로운 듯이
속으론 몰래 바래 누가 나를 알아보길
하루 종일 전화기를 만져 누가 날 찾아주길
난 지금 갇혀있어 내가 만든 청춘의 덫에
바닥난 레퍼토리 난 져가는 sunset
때론 눈물로 그리워해 눈물로 불을 끄네 어린 시절
내 눈가에 타던 적색의 불을
난 적색의 술을 쭉 들이켜
지금 난 시계추를 내 손에 잡고 있어
이제 난 나사가 풀린 듯 살고 싶어
오래 전 내 곁을 떠나간 나고 싶어
내가 멈춰라 하면 멈춰 내가 가라고 하면 가
난 박자를 지배하는 master 제다이 천천히 날 따라와
내 제스처는 아직까지 자신감에 넘쳐
난 횟수로 6년이란 긴 시간을 걸쳐
힙합이란 컬쳐 속에 시련을 거쳐
다시 돌아와 보컬 톤을 높여 (say what?)
욕심 많은 자의 이빨에선 비린내가 나
그들의 성공 역시 썩은 구린내가 나
차라리 욕심 따위 쉽게 버린 내가 낳아
난 still 맨발 배고파도 떳떳하게 선 두발
그 두발로 지하철 플랫폼에 서서
세상을 훔쳐봐 사람들의 눈속에서
나는 남 시선 따위는 신경쓰지 않아
오직 지켜보는 주님의 눈길만이 날 가둬
공연시작 30초전 두 눈을 질끈 감어
긴장한 탓일까 억지로 구역질을 참아
까먹었던 가사들을 되새겨 입안에 줏어담어
바싹마른 입술은 혀끝으로 쓱 빨어
근육은 경직돼 그래도 마이크를 잡아
난 잘 알어 관중들의 반응은 참 정직해
숨이 멈출듯 토해내는 삶의 고백
무대 위에서 분해되는 나의 고뇌
난 꺽어진 꽃가지처럼 허리를 구부려
미칠듯 노래해 관중에영혼의 문을 두드려
공연이 끝난후 목덜미로 떨어지는 땀을 보며
비로소 살아있다는걸 느낀다
지금부터 mc들이 만들 힙합 symphony
얼마 전부터 완성된 완벽한 화음이
주는 감동이 폭발해 파편이 세상을 덮치니
one two, 하나둘씩 영혼의 포로가 될테니
it's the Movement가 만든 힙합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으로 널 가르칠테니까
몸과 마음이 완전히 준비가 됐다면
이제 천천히 다음 여덞 마디 yo follow me Shine
나는 훈민정음 dribbling을 메시처럼 잘해여
난 깨달음이란 골대에다 rap이란 볼을 차네여
느낄수 없다면 무시란 칼을 가져와서
이 scene의 족보에서 개코란 이름을 파네여
나는 rhythm rhyme soul을 미친놈같이 파헤쳐대
난 처음처럼을 술주정꾼보다 자주 외쳐대
내 초심은 절대 안 흔들려
날 꺾을 수 없어 평생 평생 평생 fucker
알싸 회원이였던 loptimist 님 자료입니다. 탈퇴하셔서 스크랩이 안되네요 ㅎㅎ
첫댓글 전요새 될대로되라고 되라고해~ 그노래에 빠져있어요
개코 너무 멋있죠 ㅎ 랩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귀에는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