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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1탄 >
http://cafe.daum.net/ok1221/8OjV/65994
요몇일 들어서 나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나 괜찮은 사람일까, 이게 맞다고 생각한게 아닌것 같은 기분
여태 이런생각 해본적 없이 마냥 이런내가 좋기만 했었는데
엉뚱한 내가 좋았고 때론 너무 지나치게 진지한 내가 좋았는데
꾀도많고 게으르고 현재 하고있는 공부도 그다지 열심히 하는편도
아니고 마음이 지루할때면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나 떨고
내내 음악만 듣고 흥얼거리다 바람냄새가 좋아 가끔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친구같은 엄마에게 그날있었던 일 그날의 고민들을 모두
쏟아붇고는 웃다가 울다가 하며 그저 평범한 날들을 보내고있었다
그런 있는 그대로의 나만의 패턴과 생활이 좋았는데
단순하고 단순하지만 그저그런 내가 좋았는데
요 몇일 이런내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있다
많은것을 알지 못하는내가 그냥 즐기고만 있는것 같은내가
게으르고 꾀만 많은내가 하고있는 공부에만 열정적으로
매달리지 못하는내가 그저 어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변해야 하나요 그게 맞는걸까요
사실 나 너 많이 그리워했어
하루하루 울고 지새는 밤이 너무 무서웠어
하지도 못하는 술을 먹고 눈물도 없는 독한 내가 하루종일 울었어
보고싶다고 가슴을 부여잡고 울어본 것도 처음이고
하루종일 핸드폰 부여잡고 울어본 것도 처음이였어
정말 내가 큰 기대를 한거야
이렇게 하면 돌아올거라는 기대..
아직 잊지 않았을꺼야 라는 착각.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너가 날 지운것처럼 나도 그렇게 그냥 지우려고
안되는거 뻔히 알면서 마음을 굳게 먹었어
언젠간 우리마음속에 꽉찰 누군가가 또 나타나겠지
평생 사랑 할 사람은 없어
그때도 이만큼 아프겠지만 지금은 그 누군가가 필요해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버텨지긴 하지만 힘든건 여전해.
놓아버릴 듯 해도 여전히 손 끝에, 지워낸 듯 하지만 여전히 가득해
멍하니 있다 눈물이 흘러.
누가 볼까봐 고갤 떨구고 도망치듯 그 자릴 피하긴해도,
풀러진 신발끈을 묶으려 주저 앉다가 무너져내려.
순간 모든게 멈춰버리긴해도 익숙해.
맘에도 없는 말들로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멀어진 뒷모습에 참고있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버렸지.
그 때 니가 나에게 했던 그 말 아직 기억하는지
또 다른 겨울이 찾아오면 모든게 다 잊혀질거라고 했던 그 말..
나는 그래. 내 주위에있는 사람들, 나랑 가깝지 않은 사람들이
나에게 아주작은 상처가되는 말을하더라도 쉽게 마음을 닫아버려
그만큼 상처받는거에 익숙하지않고, 받아도 받아도 아파한단말이야.
어느날 너가 내인생에 나타났고, 나를 설레이게했어.
사람들이 나에게주는 작은상처라도 쉽게 돌아서는 나였는데,
내모든걸 다내어주며 사랑한 너가 돌아섰을때 난 어땠을까.
나를 속이지 않으리라는 신뢰, 서로 해를 끼치지 않으리라는
확신을 주는 사람이 주변에 둘만 있어도 살아가는 일은 덜
막막하고 덜 불안할 것이다 마음 평화롭게 살아가는 힘은
서른이 되면 혹은 마흔이 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내 아픔과 기쁨을 자기 아픔과
기쁨처럼 생각해주고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도 들어주며 있는 듯
없는 듯, 늘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
그것이 온전한 사랑이라는 생각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이 누리는 행복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더라면
그랬더라면 지난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주었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 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꺼졌다 켰다 다시 켰다가 꺼지고 내 기억에 한 모퉁이처럼
초점없이 흐려진 내 눈동자같이 너도 이렇게 서서히 흐려지구나
넌 너 스스로 힘을내 빛을 밝힐수 밖에 없어 난 도와줄수가 없어
늦은 오후 오래된 수첩을 꺼내어 내 기억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찾고있다.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아무리
잊어 버리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들
내 오래된 수첩속에서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밑줄속에 사라져
내게서 버려진 사람들 내게서 잊혀진 사람들 누군가도
나와 마찬가지로 내이름 석자에 밑줄을 그으며 나를 잊었겠지
꺼졌다 켰다 다시 켰다가 꺼지고 내 기억에 한 모퉁이처럼
초점없이 흐려진 내 눈동자같이 너도 이렇게 서서히 흐려지구나
넌 너 스스로 힘을내 빛을 밝힐수 밖에 없어 난 도와줄수가 없어
늦은 오후 오래된 수첩을 꺼내어 내 기억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찾고있다. 아무리 기억하려해도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아무리
잊어 버리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들
내 오래된 수첩속에서 누군가는 남고 누군가는 밑줄속에 사라져
내게서 버려진 사람들 내게서 잊혀진 사람들 누군가도
나와 마찬가지로 내이름 석자에 밑줄을 그으며 나를 잊었겠지
한번쯤 연락이 올법도 한데
한번쯤 날 찾을법도 한데 너는 참 독하게도 아무 소식이 없다. 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잘 지내고 있으려니 하며 혼자 생각하는것이 내가 널 위해 할 수있는 유일한 일이 되었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할 수있는 유일한 일이 되었다.. 때로는 봄에도 눈이 내리고 한겨울 눈발 사이로 샛노란 개나리 꽃이 저렇게 피어나기도 하고 한 여름 쨍쨍한 햇살에도 소나기가 퍼붓기도 하고 서리 내리는 가을 한가운데에서도 단풍으로 물들지 못하고 그저 파랗게 얼어 있는 단풍나무가 몇 그루 있는 것처럼 이 거대한 유기체인 자연조차 제 길을 못 찾아 헤매는데, 하물며 아주 작은 유기체 인간인 니가 지금 길을 잃는 것 같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 하지는 마 가끔은 하늘도 마음을 못 잡고 비가 오다 우박을 뿌리기도 하며 몸부림 치는데 니 작은 심장이 속수무책으로 흔들린다 해도 괴로워 하지마 너 때문에 많이 울기도 울어봤고 악에 받쳐서 통곡도 해봤어 그런데 내가 그렇게 울어도 넌 돌아오지 않아 그건 변하지않는 사실이였고 너랑 사랑했던 추억에 아파하면서 헤어지고 나서 내가 느낀건 그거 하나였어 내가 이렇게 아파하고 슬퍼해도 결국 넌 돌아오지 않는다는거 아 이제 그만해도 되겠구나 니 생각하면서 밤에 잠을 설치던 날도 같이 밥을 먹었던 식당을 혼자 찾아가서 울면서 밥을 먹는 일도 같이 찍었던 사진을 비공개로 바꿔놓고 혼자 보면서 웃고 울던 일도 차마 지우지 못했던 문자들을 보면서 슬프게 웃어보이는 일도 우리의 이름이 새겨있는 공원의 의자를 보러 가는 일도 이제 그만해도 될 것 같아 내가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했던건 그 시간의 우리였으니까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우리 사랑했던 순간 안녕 내 사랑.. 이젠 그사람생각을해도 담담해요 요동치던심장은 제 사람이 아닌것을알고 박동수의 변화도없이 묵묵히 바라만보고 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사람 미니홈피에들어가서 내 애기를, 내 생각을 하는 흔적을 찾으려는 미련한짓도 그만둔지 오래구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의소식을 들어도 가벼운 웃음과함께 나도 맞장구 칠 수 있게됬어요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지도 않구요 새벽이면 어김없이 수화기를붙잡고 머리속에서 지워지지않는 당신의 전화번호를 누를까말까 하던 고민도 이젠 그만뒀어요. 그런데도 지금 이렇게 당신 생각을 하는건 한때는 내 소중했던 사람인데. 그렇게 소중했던 내 사람을 영영 모르는 채로 살아간다는게 아쉬워서, 그냥 아쉬운거 그것 뿐이에요. 잘 지냈으면 좋겠구요 당신도 나처럼 한번쯤은 우리추억생각하며 웃음 지어주는 그런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내 마음에 갑자기 한가득 느껴져버릴 땐
안절부절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 그 따스함에 내 마음을 내 모든 것을 내주어 버린다
미련한 짓이라고 무모한 짓이라고
마지막엔 손톱만큼도 내게 이득이 될 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한 순간의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어쩌면 평생 또 영원 할지도 모른다는 희망하나로
마음에 하나하나 담아둔다 나가지 못하도록 깊게 더 깊게...
두 개의 비눗방울이 하나가 되어 파란 하늘 아래 빛나는 것처럼
우린 그렇게, 넌 그렇게 내게 반짝이는 사람이야
비록 서로 다른 두 개가 하나가 될 때
지그러지기도 하고, 때로는 터질 뻔 하기도 했지만
그 투명한 반짝임만큼은 바래지지 않았잖아
만약 우리가 잠시라도 서로의 소중함을 잊게 되더라도
지금 이 순간 울어도 마냥 행복한 이 순간만은 잊지말자
니가 잊으면 내가, 내가 잊으면 니가
서로의 손 꼭 잡고 말해주기로 해
넘칠만큼 사랑하던 우리로..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여태껏 참아 왔던 마음 속 감정이 요즈음 한계에 이르렀고
니가 말했듯 잊을만하면 나타난다는 말이 현실로 되어 다가오고 있다 곧, 그런데 니 이름조차 나에겐 이젠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하루하루 너의 전화를 기다리고 결국 오지 않는 너의 전화에
오늘도 역시나 하는 생각에 밤새 잠들지도 못하고
매일 밤 몇글자 적으며 남 몰래 흘리던 눈물도 지겹다 이젠
보고싶어도 볼 수 없어서 서러웠고 힘들 때 옆에 없어주던 니가 너무나 야속했고 항상 내편인 줄 알았는데..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말, 행동하는 널 느끼며 내가 알던 너가 아니란걸 느낄 때..
그땐, 힘들게 버텨 온 시간에 대한 무의미함을 느꼈다
- 동감 -
사랑이 식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에게 서운해서 이별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상대를 서운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만 대부분 자신이 상대방을 서운하게
만든다는 사실도 모른채 방치해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설령 상대방이 서운함을 표시하더라도,
자신의 탓이 아닌 상대방 탓으로 돌리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상대방의 성격이 소심해서 서운해 한다고 치부하게 된다.
하지만 그럴수록 상대방은 당신과의 사랑에
지쳐가게 될지도 모른다.
사실 사랑하면서 서운함을 느낀다는 것은,
사랑하면서도 외롭다는 것 과 마찬가지다.
함꼐 있지만 자신만은 왠지 모를 소외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누군가와 연애 중인 사람이라면
결코 그 사람을 서운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사랑하지만 서운함 때문에 당신과의 인연을 끊어버릴 수도 있고,
더 나은 대우를 희망하며
또 다른 인연에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내던지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니까 말이다
사랑하는 시간이 길던 짧던 짧은시간에도 소중한 추억이
생길 수 있는 것이며 긴 시간이 아니여도 정은 얼마든지 들수있다
이별이 다가오면 짧았던 시간이던
길었던 시간이건 씁슬해지기 마련이고
안좋은 추억으로 헤어지고 좋은 추억으로 헤어지던 흔적과
여운이 남아 그리워하게 되고
곁에 있을땐 몰랐다며 후회도 하게되고 보고싶어하며 만나고싶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사랑을 미련이라고 생각하고미련을 사랑이라 생각하게되면서
연인 사이에 '다시 시작'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일지도
많이 보고싶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내 욕심이겠지만 말이야. 정말 내 큰 욕심에 불과하겠지만 말이야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처음의 그 설레임은 바라진 않지만
너무 뜨거우면 그 뜨거운만큼 빨리 식기 마련이래
그래서인지 난,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해서
너무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함이였으면
나보다 훨씬 괜찮은 여자를 보더라도 그게 순간이고
내가 하루종일 어디서 무얼하는지
항상 걱정해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길가다가 사소한 것에도 내 생각이나서 웃음이 났으면 좋겠고
잠시라도 내가 아니면 안될것같이
항상 너에게 내가 일부가 아니라 전부였으면 해
지금 내가 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만큼
내가 이렇게 널 떠올리는만큼 너역시 그랬으면 좋겠어
내 마음이 너만 보는것처럼 너역시 그랬으면 좋겠고
그냥 난 단지 니가 변하지않았으면.
니가 항상 내옆이였으면 좋겠어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보고싶다 많이
100퍼센트의 연애가 힘겨워서
좀 더 가벼운 연애를 바랐던 때가 있었다
50퍼센트, 그 정도의 경쾌한 무게가 좋았다
서로에게 기대하고 강요하는 것이 없으니까
더 오래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도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자, 그 관계는 먼지처럼 날아가 버렸다
이유를 설명한 사람도 없고, 물어본 사람도 없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뜨겁던 마음이 식어버렸을 뿐이다
지극히 자연스러운 헤어짐이었다
자연스럽게 멀어진다는 것은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인가
50퍼센트를 원했지만
100퍼센트를 약속할수 있는 사람들만이
50퍼센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