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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계획 임신 준비로 만날 수 있었던 송이~
그래서 전 누구보다 계획임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난데요.
특히 저나 저희 신랑처럼 30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에는 자연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1/4이상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송이도 어렵게 만났는데.. 둘째는 그때보다 더 어렵다니 ㅠ_ㅠ 시작도 하기 전에 좌절감부터 들긴 하지만
인연이 닿으면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그 전에 우선 엄마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준비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의 마음을 다잡아준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감사합니다 ㅎㅎ
저의 경우 초산이 아니라서 산전 검사는 할 계획이 없지만 올해 마침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 대상이라고 우편물이 왔길래
조만간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검사를 해보려고 해요.
초산인 분들은 꼭 산전 검사를 해보시길 권하고 싶은데요.
일반 산부인과나 보건소를 이용하시면 되는데 비용면에서 보건소가 더 저렴하답니다.
전 그걸 모르고 산부인과에서 했지만요 ㅎㅎ
보통 혈액, 소변, 흉부x선, 심전도,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시력, 성병, 풍진, ABC간염, 갑상선기능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되구요.
특히 풍진항체와 A형 간염, B형 간염의 항체가 있는지가 임신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요.
모두 해당 병을 앓은 체로 임신을 할 경우에 유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물론 확률상이지만요)
A형 간염이나 B형 간염의 경우 2번, 3번으로 나눠서 맞아야 하기도 하고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임신전 6개월~1년 사이에 산전검사를 미리해두는 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길이랍니다.
산전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그럼 바로 임신 시도? no no~
중요한 게 또 있죠 바로 엽산~
신경관 결손과 선천적 장애를 하며 세포 생성에 관여하여 태아의 척추, 뇌, 두개골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엽산!
엽산이 부족하면 무뇌아가 태어날수도 있다는 무서운 사실..
보통은 임신 전 3개월부터 부부가 함께 복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400마이크로그램씩 복용하다가 임신 후~임신12주 정도까지는 임산부만 복용량을 600~800마이크로그램으로 늘려 복용해주어야 합니다.
저도 임신 준비를 하며 가장 먼저 구입한 게 바로 엽산이랍니다.
전 따로 500마이크로그램짜리 엽산을 구입해서 먹고 있구요.
신랑은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있는데 하루 권장량인 3알을 모두 먹으면 엽산도 400마이크로그램을 섭취하게 된답니다 ^^
가끔 남자는 왜 먹냐는 분들이 계신데요.
엽산은 정자를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며 이수정체 정자(유전적 돌연변이)가 나타날 확률을 낮춰준다고 해요.
이래도 안드시는 남편분들 있냐며!!!
엽산까지 잘 챙겨먹고 있다면~ 이제 부부가 함께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힘쓰는 게 중요하겠죠?
금주, 금연, 방열.. 임신에 좋지 않은 3가지를 지키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 ^^
저랑 신랑 둘 다 꽤 애주가라서 주말에 둘이서 반주로 먹는 술도 꽤 되는데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이 도착한 날부터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에 돌입한 전..
특별한 모임이 있는 자리가 아니면 술을 안 마시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규칙적이지 않던 식사를 최대한 규칙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전 어른 반찬을 만드는 법을 거의 다 잊어버렸어요 ㅎㅎ
신랑이 평일에 집에서 식사를 못한지 거의 5년이 넘었으니..
혼자 먹는 밥이다 보니 반찬할일도 없고.. 밥 대신 빵으로 떼우는 일이 훨씬 많았거든요.
둘째 계획 임신 준비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우선 밥부터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반은 사온 반찬 반은 만든 반찬 ㅋㅋ 조촐한 상이지만~
송이가 식사할때 저도 밥을 챙겨 먹고 있답니다.
밀가루를 최대한 멀리하고 있어요.
제가 같이 밥을 먹으니 송이도 매 끼니마다 밥을 더 잘 먹더라구요 ^^
엄마보다 빨리 먹겠다며... 전투적으로 먹기도 하고 ㅎㅎ
엄마만큼 많이 먹고 쑥쑥 클거라고 하기도 하네요 ^^
텅비어 있던 냉장고에 반찬이 많이 생겼죠? ^^ 대부분 사온 반찬이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게 어디냐며!
그 다음으로 제가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운동!
운동복을 늘 저렇게 걸어두고 ㅋㅋ 송이 재워놓은 늦은 밤 시간이 날때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매일 타면 좋겠지만 무릎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일주일에 3번 정도 타고 있어요 ^^
한 번 탈때 보통 1시간은 타는데요. 어제는 72분 탔네요~
오늘은 낮에 송이랑 공원 산책도 가고 외출을 많이 했던 탓에 패쓰했어요 ^^;
기본 체력이 약한 편이라 너무 무리하지는 않으려구요.
물론! 건강한 계획임신을 위해서는 남편도 같이 계획 임신 준비가 필요합니다.
엽산제도 같이 복용해야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중요하지요!
금주와 금연도 중요하구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푹 쉴 수 있으면 금상첨환데.. 그럴 수는 없다는 게 아쉽네요.
금주와 금연 같은 경우 안그래도 스트레스 많은 저희 신랑에게 강요하기엔 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부탁했어요. 나도 집에서 밥을 더 잘 챙겨먹을테니 자기도 담배 좀 줄이라고.
어차피 술은 한번에 마실때 많이 먹진 않고 반주 정도로만 즐기는 신랑이라 크게 걱정이 안되지만..
담배가 걱정이에요.. 담배 끊는걸로 10여년 넘는 시간동안 여러번 다퉜거든요.
지금 피고 있는 것도 저한텐 끊은거라고 몇년을 속여왔던거라죠 -_-;;
그런걸 알기에 강하게 끊으라고 해봤자 또 반발심만 생길거라는 걸 알기에.. 뭐라고 하진 않고..
송이 아토피도 다 자기때문이야! 하고 한소리 해줬지요..-_-
생각이 있으면 자기도 줄이던지 끊던지 하겠죠?
규칙적인 식사는.. 아침은 원래 안 먹는 신랑이라... 신혼 초기에 2년동안 먹여봤지만..
오히려 아침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오전 시간을 잘 못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 두끼라도 잘 챙겨먹음 된거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 부분은 회사에서 워낙 일이 많으니.. 배고파서라도 알아서 잘 챙겨먹더라구요.
그 다음 중요한게 바로 운동! 운동! 운동!인데요..
전체적으로 보통 체격인 저희 신랑 유달리 배만 나와서
건강이 심히 염려스러운 체형이랍니다.
특히 배만 나온 경우엔 식이조절보단 운동이 꼭! 필요한데요..
평일에는 매일 새벽 12~2시는 되야 집에 오니 전혀 못하고 있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를 먹고부터는
힘이 좀 난건지.. 아니면 저희 관심(정성?ㅋㅋ)에 보답이라도 해야겠다 싶은건지..
주말에 종종 스크린 골프라도 한시간씩 치고 오더라구요 ^^
골프가 뱃살과 허리살에 좋은 운동인 건 다들 아시죠?
제가 같이 가서 인증샷 찍어오면 참 좋겠지만 ㅋㅋ 송이 재워놓고 늦은 시간에 다녀오는 거라 신랑에게 셀프 인증샷을 부탁했어요 ㅋㅋ
사진 진짜 못 찍는다........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로 지친 신랑, 독박육아로 피폐해져 있는 저~
이런 기본적인 계획 임신 준비로만으로는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몸에 좋다는 음식들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얼마전엔 스태미너에 좋다는! ㅎ 장어구이도 먹고 왔답니다.
으~ 지금봐도 군침이 도네요.
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역시 1회성이죠? ㅠ_ㅠ
꾸준히 섭취하여 우리의 몸을 건강한 임신을 위한 몸으로 만들어 주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요..
지방이 많은 음식이라 살찌는 것도 걱정되구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줘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최적의 몸 상태로 만들어 주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은
살찔 걱정하지 않아서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
특히 저희 신랑처럼 늦게 퇴근 하는 사람들도 집에 오자마자 씻기 전에 이렇게 하나 먹고 잠들 수 있으니 참 편하죠? ^^
마지막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해!
라는 저의 구박에 아우 써~ 라면서도 끝까지 먹는 신랑.
근데 진짜 신랑 어린이 입맛인가봐요 ㅎㅎ
최근에 모임에 가서 나눔했었는데.. ㅋ 전부다 맛있다고만 하더라구요 ㅋㅋ 쓰다는 사람은 저희 신랑뿐.. ㅋㅋㅋ
아이 입맛 신랑에게는 이렇게 쓴맛이지만 ㅎ
몸에 좋은 약은 원래 써! 라며 꼬박꼬박 챙겨먹으라고 권하고 있어요.
며칠전에 정말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요.
토요일 저녁에 저희 집에 제 친구들이 놀러와서 신랑에게 송이를 맡기고 전 외출했다가 밤 11시가 넘어 들어왔거든요.
신랑은 송이를 재우다가 잠들어서 쭉 자고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가자마자 자고 있는 신랑을 흔들며 "자기 흑마늘 먹었어?" 했더니
비몽사몽 "안 먹었어" 라길래 "먹고자!" 하면서 냉장고에서 꺼내서 갖다줬어요.
평소에 잠깨우면 짜증도 잘내는 신랑인데..
자는데 깨워서 흑마늘진액까지 먹으라했으니 분명히 짜증내겠구나 했는데
얌전히 받아서 먹고 자는 거 있죠? ㅋㅋㅋㅋ
신랑이 안 먹고 그냥 자버릴걸 각오하고 깨워본건데 ㅋㅋㅋ
어느새 저희 신랑도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의 포로가 된 듯 합니다~
보통 정자가 만들어지는데 3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신랑의 건강회복이 먼저라서 신랑부터 먹고 있는데요~
저 남은 파우치를 다 먹을때쯤엔 저도 같이 먹게 된답니다 ㅎㅎ
생리불순에 시달리고 있는 저도.. 어서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흑마늘진액20 의 효력을 보고...
배란일도 제대로 잡아보며... 계획임신 시도를 하고 싶네요..
지금까진 정말 계획 임신 준비만 하고 있는 저희 부부라지요 ㅠ_ㅠ
다음 박스를 기다리며 열심히 몸부터 만들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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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챙겨먹으면서 꼭 성공하고싶네요^^
저희 남편도 이젠 알아서 챙겨먹더라구요. 확실히 아침이 다르다고.. ㅎㅎ
꼭 성공해요 우리 ^^
우오. 30대되면 1/4나 확률이 줄어들어요?? 히힝.ㅠㅠㅠ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남편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