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쉬지 않고 일과 운동이 이어지고 있기에 일단 거리를 조금 줄이고 대신 페이스는 일정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며 달려본다.
총 누적거리가 8Km니까 6분 페이스라면 48분, 5분 페이스라면 40분이 소요되는데 거리가 짧을수록 초반 가속해서 지속수준까지 이르는 동안의 로스가 커질수밖에 없다.
시속 9Km로 시작한 런닝이 10분여만에 5분 페이스인 시속12를 돌파하고 이후로는 점진적으로 가속하며 진행한다.
결국 40분50초만에 8Km에 이르고 미련없이 런닝 마무리.
어제에 이어 이틀간 집사람이 택배일을 함께 나섰는데 오늘은 더 대박이 터졌다.
송천동 센트럴파크 1,2차와 서호아파트를 중심으로 100여개를 배송했는데 4시 무렵에 끝났으니 어제보다도 더 빨리 진행이 됐던 것.
바퀴가 3쌍으로 달린 대차를 요긴하게 이용해 왔는데 어제 센터에서 분실했고 오늘까지 찾지 못한채 배송에 나서 걱정이 앞섰는데 고맙게도 센트럴파크1차에는 매 라인마다 평면형대차가 비치되어 있었고 마스터키도 임대해서 이용했기에 시간단축이 절로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센터에서 나올때 BMW X5를 타고 플랙스에 나선 사람을 보게 된 것인데 억대의 럭셔리차량으로 택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