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
오늘이 일년중 제일 덥다는 삼복더위중 첫번째 로 만나는 초복이다.
복날은 개장국을 끓여먹어 허해진 몸을 보신 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신탕 이라고도 하며 개장국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계란을 낳기전의 햇병아리에 인삼.밤.대추등을 넣고 끓인 삼계탕으로 대신 하기도 하거나 팥죽을 끓여먹어 팥의 붉은기운으로 액운을 물리 치기도 한다.
특히 이날은 목욕을 하지 않는 풍습이 있었으며 만일 초복에 몸을 씻으면 중복과 말복에도 목을 씻어야 한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복날에 개장국을 먹어야 하는 이유
복날이라고 할때의 복 자는 한문으로 伏(업드릴 복)인바
이 伏 자를 파자(破字)해 보면
사람人 자와 개 犬 두자가 모여서 伏 자가 되는바
즉
개장국을 먹는날 이라는 조상들의 깊은뜻이 숨어 있거늘 무슨 개식용법이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지 당최 모를일 이로다.
무덥고 습한 계절 슬기롭게 이겨 내시길 바라며...
첫댓글 개장국은아니드래두.뭐맛나게드셧나
잘 살고 있시까?
복날 추어탕 한그릇 얻어 먹었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