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팽 」
바르샤바 출생. 아버지는 바르샤바 육군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친
프랑스인 니콜라스 쇼팽, 어머니는 폴란드의 명문 귀족 출신인 유스티나 크지노프스카.
어려서부터 집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17년 정식으로 A.지브니에게 피아노를 사사하였는데,
18년 공개연주회에서 기로베츠의 협주곡을 연주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쇼팽의 작품에는 가곡과 첼로소나타, 피아노삼중주곡 등도 있으나,
중요한 것은 약200곡에 이르는 피아노곡이다.
그리고 협주곡 2곡, 소나타 3곡 이외에 전주곡 연습곡 발라드 야상곡 즉흥곡
왈츠 폴로네즈 마주르카 등의 낭만파적인 소품이 압도적으로 많은 점이 특징이다.
쇼팽이 치던 피아노..
「 녹턴 」
야상곡이라고도 한다. 이탈리아어의 노투르노(notturno)와 같은 뜻이기도 하나,
노투르노는 18세기의 세레나데(serenade)와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녹턴을 맨 먼저작곡한 사람은
아일랜드의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J.필드로 알려져 있다.
그의 20곡에 가까운 녹턴은 쇼팽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또 쇼팽에 의해서 정교하고 세련된 피아노소품으로 완성되었다.
분산화음(分散和音)의 반주를 타고 느린 속도로 꿈을 꾸는 듯한 오른손의 선율이 흐른다.
녹턴에는 피아노독주곡 이외에도 A.보로딘의 《제2현악 4중주곡》(제3악장),
F.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의 관현악곡 등이 있다.
또 C.A.드뷔시는 여성의 합창을 곁들인 관현악을 위한 3악장으로 이루어진
인상파적 작품의 《녹튀른》을 작곡하여 녹턴이란 이름에 새로운 뜻을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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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빛이 부서지는 느낌의 녹턴, 오랜만에 듣습니다. 오늘밤 달이 환하게 비쳐들기를 기대해야겠슴다. 가슴을 꽈악 채워주는듯한 피아노 음악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런 저런으로 잠이 부족했나봅니다,,,잠이 오는군요,,,,,자려는데 모르겠습니다,,,,,,,,,,,,쇼팽이 재워주려나,,,,,
이런 .... 진작에 여기 와서 쉴걸....너무 많이 나를 비워내고 나는 껍데기만 남아 비틁거리고 잇답니다... 조용히 다시 내속으로 기어들어가 좀 채워봐야 할 시간...인가 봅니다....감사해여~!
바쁜 한주였네요...서늘한 가을바람에 마음 내려 놓고 쉬어 갑니다...언제까지나 이런 고요와 평화가 물같이 흐르기를 바랄뿐입니다...감사 드리며~~^^*
싸늘해진 바람사이로 쇼팽이 울리네요.. 존님 음악 감사합나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