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국제 설탕 선물가격 급등및 흑해 곡물협정 중단 우려 지속 등에 사료/ 비료/ 농업 테마 상승.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 지속 등에 반도체 관련주 상승.
▷우크라이나, 韓 5대그룹과 전후 재건사업 간담회 소식 등에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상승.
▷정부, 세계 최초 전기차용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 소식 등에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 상승.
▷현대건설, 1분기 실적 시장 예상치 상회 속 건설 대표주 상승.
▷브래드 스미스 MS 부회장, AI 관련 국내 스타트업과 챗GPT 결합 방안 논의 소식 등에 일부 AI 챗봇(챗GPT 등) 테마 상승.
▷이 외 LED장비, 육계, 생명보험, 도시가스, 편의점, 미용기기, 종합상사, 음성인식 등 일부 테마만이 상승.
▷반면, 韓·中 관계경색 우려 등에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소비주가 하락.
▷중국 판호 발급 기대감 후퇴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 하락.
▷테슬라, 1분기 부진한 실적에 따른 주가 급락 등에 2차전지/ 전기차 테마 하락.
▷EU, 가상화폐 포괄규제법안 통과 속 가상화폐 가격 약세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소식에 우주항공산업 테마 하락.
▷경기 침체, 비수기에 따른 1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등에 영상콘텐츠/ 광고/ 미디어(방송/신문) 테마 하락.
▷2차전지 테마 하락 속 2차전지와 함께 부각되었던 폐배터리,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와 최근 2차전지 핵심소재로 부각되었던 리튬, 니켈 테마 하락. 한편, 칠레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인 리튬 관련 산업을 국유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외 CCTV&DVR, 전선, MLCC, 타이어, 캐릭터상품, 철강 주요종목, 스마트그리드, 리비안, 강관업체, PCB, 비철금속, 보안주(물리), 조선, 치아 치료, 전력설비, SI(시스템통합),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드론, 보안주(정보),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북한 광물자원개발, 사물인터넷, 엠폭스(원숭이두창), 통신장비 등 대부분의 테마가 하락. |
사료/ 비료/ 농업 | 국제 설탕 선물가격 급등 및 흑해 곡물협정 중단 우려 지속 등에 상승 |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원당(설탕 원료)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24센트 올라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최근 몇주간 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사탕수수 작황이 부진하면서 인도·태국·중국·파키스탄 등은 수확 전망이 축소되고 있으며, 오는 5~6 월 엘니뇨가 형성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점도 아시아 설탕 생산 전망에 부정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아울러 흑해 곡물협정 중단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흑해곡물협정 운영 9개월 만에 두번째로 선박 검사 계획이 작성되지 않아 단 한 척의 선박도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곡물협정의 기능을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이와 관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흑해 곡물 협정 관련 회담을 진행할 예정임. 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협정은 다음달 18일 만료될 예정.
▷한편, 최근 외신에 따르면 22~23년 글로벌 쌀 부족량이 870만톤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이는 2003~2004년의 1,860만톤 부족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아울러, 올해 쌀 가격은 평균 17.3달러로 10년 내 최고 수준이 이를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쌀 부족 및 상승 요인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쌀 생산국들의 기후 악화 등이 꼽히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누보, 한일사료, 팜스토리, 미래생명자원, 대한제당 등 사료/비료/농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TSMC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6.7B, GPM 56.3%, 영업이익 $7.6B, OPM 45.5%를 기록했다며, 매출액이 가이던스에 부합했고 이익률은 기대이상이었다고 분석. 아울러 1H23 매출액은 YoY -10% 수준 감소가 예상되지만, 사이클 저점 통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을 시작으로 23년 전사 매출액은 한자리수 초중반 %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글로벌 반도체장비회사인 램리서치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음. 다만, 이번 실적이 바닥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모간스탠리의 비중확대 의견 소식이전해졌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TSMC(+2.36%)와 램리서치(+7.23%)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이 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3.67%), ASML(+1.6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34%) 등 반도체 관련주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음.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제이아이테크, 에스앤에스텍, 하나머티리얼즈, HPSP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 우크라이나, 韓 5대그룹과 전후 재건사업 간담회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근 국내 5대 그룹과 전후 재건사업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지난 18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5대그룹 CEO 등 10여명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번 자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한국기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 규모가 최소 6,000억~7,000억유로(약 850조~1,000조원)로 예상되는 가운데, 尹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없이 향후 한국 기업이 재건사업기회를 선점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에금일 에쓰씨엔지니어링, 대모, 현대에버다임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고체) | 정부, 세계 최초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일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에 20조원 규모 민관합동 투자를 추진할예정.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K-배터리 3사의 설비·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최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마더팩토리'를 국내에조성하고 세계 최초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임.
▷LG엔솔과 SK온, 삼성SDI 등 3사는 모두 전고체 전기 시제품 생산공장을 국내에 구축할 예정으로 원통형4680 전지(지름 46㎜, 높이 80㎜)와 코발트프리 전지 등 저비용·고효율 제품도 국내에서 생산을개시한 후 해외 양산을 추진하며, 정부는 전고체 전지와 리튬메탈전지, 리튬황 전지 등 유망 이차전지에 대한 R&D를 추진, 세계 최초의 전고체 전지 양산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음.
▷이 같은 소식 속 한농화성, 덕산테코피아, 미코, 아바코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주 | 韓·中 관계 경색 우려 등에 하락 |
▷중국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로이터 통신 인터뷰 발언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외교적으로 거친 공방을 벌이고 있음.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 브리핑에서 尹 대통령 발언에 대해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으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라면서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고 밝힘. 이어 "대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중국인 자신의 일"이라며 "타인의 말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언급.
▷외교부는 전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왕 대변인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힘. 장 차관은 싱 대사에게 “왕 대변인의 무례한 발언은 외교적결례라고 지적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이번 사건이 불필요한 지장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금일 외신에 따르면,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자국이 무력으로 대만해 현상을 변경하려한다는 주장이 '황당한 논리'라고 반발한 것 으로 전해짐. 그는 “현상 변경을 시도하는 이들은 중국이 아니라 대만 독립 세력과 일부 국가”라며, “대만에 대해 불장난을 하는 이들은 결국 불타 죽을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모두투어, 진에어 등 여행/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 및 GKL, 파라다이스,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등 카지노/면세점, 클리오,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등 중국 소비관련 테마가 하락. 아울러 글로벌에스엠, 컬러레이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도 하락했고, 중국 판호 발급 기대감이 후퇴하며 넥슨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하락. |
2차전지/ 전기차 | 테슬라, 1분기 부진한 실적에 따른 주가급락 등에 하락 |
▷현지시간으로 19일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지난밤 전거래일 대비9% 넘게 급락 마감. 테슬라는 1분기 매출액은 233억2,9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이 25억1,3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5달러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음. 1분기 단행한 가격 인하로 차량 매출이 늘어났으나, 순이익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으며,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시장 예상치(22.4%)를 하회한 것은 물론 2020년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기록했음.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JP모건은 테슬라에 대해 '비중 축소' 의견을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도 기존보다 5달러 내린 115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번스타인도 '시장 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으며, 그 외에도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에버코어ISI, 씨티그룹, 오펜하이머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 수준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한편,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가 계속해서 가격 인하를 통한 전기차 판매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관련 Supply Chain 업체들의 Q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다만, 전기차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부문에서도 원가절감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배터리 및 Upstream/소재 내재화 움직임이 향후 국내 업체들에게 미칠 영향을 지속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 가격 하향 조정세가 지속될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마진 압박 상승 가능성이 부담되지만, 예상보다 내재화 속도(램프업)가 지연되는 점을 감안할 경우 국내 배터리셀/소재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는 당분간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나노팀, 자비스, 유에스티, 상신이디피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EU, 가상화폐 포괄규제법안 통과 속 가상화폐 가격 약세에 하락 |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EU 의회가 찬성 517표, 반대 38표로 가상화폐 규제 패키지 ‘미카(MiCA)’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짐. 가상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법안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화폐 업체들이 고객 정보를 식별하도록 의무화하는 별도 법안도 찬성 529 표, 반대 29표로 통과됐음.
▷이와 관련, EU 의회는 성명을 통해 "법안은 거래 투명성, 공개, 허가, 감독 등과 관련해 가상화폐 플랫폼, 코인 발행자, 거래자에게 많은 요구 사항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지난주 3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던 비트코인 가격은최근 2만8,000달러 수준으로 급락세를 보였음. 한편,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3.6% 가량 하락한 27,9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에 금일 케이피엠테크, 제이씨현시스템,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
우주항공산업 | 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소식에 하락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20일(현지시간) 달·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한 대형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나섰으나 실패했음.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지만, 수직으로 솟아오른 스타십은 이륙한 뒤 약 4분 만에 비행 중 빙글빙글 돌다가 상공에서 폭발했음.
▷계획대로라면 3분가량 지났을 때 전체 2단 발사체의 아래 부분인 '슈퍼 헤비' 로켓이 분리되고 우주선 스타십이 궤도비행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성공하지 못했음. 스페이스X는 "스타십이 단계적인 분리 전에 예정에 없던 빠른 해체를 경험했다"며, "데이터를 계속 검토해 다음 시험비행을 준비하겠다"고 밝힘. 스타십의 발사 실패로 다음 시험 비행은 수 개월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AP위성, 쎄트렉아이, 서남, 한화시스템, 한화, 제노코, 인텔리안테크 등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하락. |
영상콘텐츠/ 광고/ 미디어(방송/신문) | 경기 침체, 비수기에 따른 1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 등에 하락 |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Q23 미디어/광고 산업은 경기 악화의 직격탄을 받았다며, 경기와 동행하는 광고주들의 마케팅 예산은 예상보다 더욱 적어졌고, 전통적인 1분기 비수기, 월드컵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도 부재해 광고부진이 더욱 부각됐다고 설명.
▷아울러 드라마 제작사 또한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부진으로 방송사 수익이 줄어든다면, 그만큼 콘텐츠에 투자하는 재원이 축소되기 때문에 경기를 타는 섹터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드라마 제작사들은 원활한 해외 판권 판매에도불구하고, 본방영을 담당하는 방송사로부터 받아오는 편성수익이 줄어들어 리쿱비율이 대폭 낮아진데다, 구조적으로 드라마의 스케일(제작비)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언급.
▷이에 금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팬엔터테인먼트, 캐리소프트, 플레이디, 인크로스, CJ ENM, SBS 등 영상콘텐츠/광고/미디어(방송/신문)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