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서 여러 영상들을 보고 해보려니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욕조에 몸을 담가 정성껏 목욕한 뒤 젖은 머리를 빗다가 저질러보았죠. 확실히 머리카락은 자르면 생기가 돌아요. 양쪽 길이만 같게하면 된단 생각으로 잘랐는데 나름 괜찮네요. 팁까지 30불 한국돈으로는 3만원정도 아낀건가~ 워낙 숱이 없어서 자를 것도 별로 없어서 아까웠는데 보람있네요. 그러나 한번 더 샤워하고 주변을 치워야했어요. 다친 발도 낫고... 오븐과 주변도 청소하고... 실내자전거도 타고... 밖이 추우니까...
첫댓글 저도 셀프컷해요~
-28도 ...... 밖에 나갈 수 있는건가요ㅜㅜ
나가려면 잔뜩 껴입어야해요. 코입귀 단단히 싸매야지 안그럼 헉~ 하고 숨이 막혀요. 주로 실내에서 지내야하죠.
영하 28도. 외출도 못하갰어요
난방비도 엄청 나오겠어요
난방비는 관리비에 포함되어 일년내내 똑같이 매달 500불 50만원돈 내요. 상하수도, 전기, 난방비, 내외부 손질관리 돼죠. 눈치우고 잔디관리.
더워서 창문 조금 열어두었어요.
외출은 지하 주차장에서 차타고 나가서 쇼핑이나 일본 후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오니 차에 눈도 안쌓이고 실내에서 런닝머신이나 실내자전거나 혼자 막춤으로 해결.
저도 셀프컷해요.
벌써 10년넘은듯
거울을 마주보고 자름 뒷머리도 잘보여요.
고데기로 머리말아줌 웨이브지고 이뻐요
돈도 아끼고 원하는 스타일만들고~ 알뜰하고 멋쟁이!
저도 셀프컷
머리는 컷보다 손질인거 같아요
맞죠~ 앞머리만 잘 잘라줘도 단정함 유지되겠죠. 염색도 하고요.
저두 미용실안간지 10년되었어요
우와... 그렇군요. 정말 알뜰하시네요! 저도 한국갔을 때나 아주 가끔 간 거 말고는 혼자 해결했던 거 같아요. 파마도 혼자~ 남편과 두 아들도 20년간 헤어컷 해줬네요.
저는 어제 미용실 가서 캇트하고 왓어요
셀프컷 잘하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스타일내기엔 미용실이 좋죠. 지금은 은퇴해서 그닥 신경쓸 일이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