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그치(그 자식) 전라도 화와이야~"라는 당시 호남을 폄하하는 말 들어 보셨는지요... 춥고 배고픈 춘궁기를 지나며 봄이면 보리베고 못자리 만들고 이삭줍고~ 보리 이삭줍기는 차라리 학질 걸려 오뉴월에 이불 뒤집어 쓰고 눠워 있고 싶다는~~~~ (~보리타작과 보리까끄래기 이야기도 많지요.ㅎ~~) 허리가 부러질 듯 아프다는 이삭줍기와 모 심을땐 어린 아이도 애기 들쳐 업고 못줄 잡는다는 눈 코 뜰세 없이 바쁜 시기에 군에간 장정은 년로 하신 부모님 농삿일에 잠을 못잡니다.
결국 탈영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때 미군 탈영병이 제일 많은곳이 하와이라지요..
예전부터 농업국가인 호남의 쌀농사는 나라의 근간이며 수탈의 대상이었지요. 양반과 서원이 많은 영남출신 관리가 호남에 부임했다가 돌아 갈때는 착취한 농산물을 바리바리 실어 나릅니다. 일제 식민시대엔 수탈과 착취 해 가고 알랑미( 월남에서 수입한 안남미를 알랑미라고~)를 배급해 주지요. 내 어린시절 어렴픗이 이 알랑미 밥을 먹어 본 기억이 있지만~~ㅎ 지금도 군산항엔 당시 쌀 창고가 남아있습니다.
박통때 청구권 자금으로 경부 고속도로와 포철을 건설하고 산업화의 기초를 이룩한것은 매우 잘 한 일이지만 상대적으로 낙후한 호남은 배고프고 굶주리며 일자리 찾아 이농과 탈향을 합니다. 금호동, 옥수동...밤에 멀리서 보면 커다란 빌딩 같다고 외국인들은 말했지요.ㅎ 산동네...청계천... 공돌이 공순이 버스 안내양...
통일벼 시절 산업화가 먼저 이루어 발전한 영남출신이 많은 일부 강남사람들은 미8군 피액스에서 칼로스쌀 사다가 먹었다지요. 칼로스~ 미국 켈리포니아 대 평원에서 비행기로 볍씨를 뿌려 생산 한다는.... 지금도 FTA협정에 의해 전년도 생산한 쌀을 일정량 의무 수입 합니다.
5,18때 나는 친구 영등포 삼실에 광주 소식들으러 갔었는데 광주 외곽 모두 차단하고 시외전화 불통이라고.... 뒷날 들은 얘기.. 친구 누나집에 피신해 들어온 전대생을 뒤따라 들어온 계엄군이 구둣발로 이방저방 뒤지다가 가운데 마루 냉장고 옆 뒤주 뒤에 숨은 학생을 착검한 검으로 푹 찔러 버리니 이 누나 기절했다는~~~ 수백명이 죽은 광주 사태에 수많은 희생과 얘기들....공권력의 만행~~~...고향 사람들 너무 恨이 많습니다.
어느 현장에서 UDT출신 잡부를 만났지요. 공수부대와 해병대를 광주에 파견할때 호남출신 배제하고 차출했다는... 운암지구에서 지나가는 사람 잡아다 죽여 묻어 버렸다는 얘기 등 등... 그들은 '선서'하고 제대 했기때문에 누구라도 그들 의리상 양심 선언 등은 없을 것이라 합니다.
훗날 '후광'에 의해 혜택을 보았지만 일부 정치꾼들의 호남 이용하는 작태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충장로 1가 살면서 6,25를 겪고 도청앞 상무관(일제시대 무덕전)이 어린 시절 놀이터 였지요...
30년전 엑셀지엘 끌고 담양 남면 선산 가는길에 광주를 들리게 되는데.... 지실쪽으로 가는 길 작고개 넘어 가는길 등 여러길이 있지요. 이차로중 일차선으로 가는데 뒤에서 오는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추월합디다. 외지 번호판을 보고 그렇겠지만....기가 차더군요..
밀레니엄 시대 수입차 보유 비율이 광주가 제일 높았다는것도 기억합니다. 이제는 쫌은 피해망상적인 모습 버리고 좀 더 성숙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이 야밤중에 긴 글 쓴 청록도 쫌은 한심하기도 하지요?ㅎㅎ
*******************************************************************************************
위 글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저 합니다.
1. '호남국'이란 단어는 어디에도 없지요. "예전부터 농업국가인 호남의 쌀농사는~~"
2, 양반과 서원이 많은 영남 출신 관리가 호남에 부임했다가 ~~ "조선조 시대를 말함인데 ~~ "일제때 영남 관리로~~" 둔갑시키고
이미 역사에 기록되고 공인된 사실들이지요.
3. 박통이 청구권 자금으로 구미산단을 비롯 영남쪽에서 먼저 산업을 일으킨것과 상대적으로 농업위주의 호남이 낙후 된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며.....
4, 칼로스 쌀~지금도 양재 공판장에서 경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노무현 시대와 이명박 시대를 거쳐 한미 무역협정에 의거 일정량 의무 수입하게 합니다. 초기에는 2만미만/20키로에 경매 됐지만 지금은 경매가가 많이 올랐지요. 업소용이나 가공용으로 판매 되지요.
"통일벼 시절~ "영남 출신이 많은 일부 강남 사람들의~~" 이 글을 "산업화로 부를 이룬 영남인들로~~"로 둔갑~~말과 글은 '어야 다르고 아야~' 다른데 원문의 의도를 심히 왜곡하지 않았나 봅니다.
5. '현재 수입차 보유율?은~~~ 분명히 '밀레니엄 시대'라 했지요. 밀레니엄 시대를 모르시나요? ~김대중 정부 시절을 말함이지요. 호남에 돈 많이 풀어 혜택 많이 보았지요. 당시 수입차 소유 비율이 높았다는 이야기도 보도가 됐지요.. 이제 한 풀이 그만 해도 되지 않겠나~ 하는 뜻이지요.
일부 정치꾼들의 호남을 이용해 먹는꼴 보기 싫지요ㅎ 영 호남의 질시와 갈등은 너무 오래 갑니다.
이러한 문제는 후대 세대를 위해서도 현재 우리세대가 풀어야 합니다. 논쟁이 아니라 서로가 양보하고 긍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인식의 변화도 중요 하지요....
원문을 읽고 제대로 해석함은 각자의 몫이지만 봉사 코끼리 만지듯이 하는 모습은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목카페에 이러한 난해한 문제로 잠시 혼란이 있음을 사과하며 유무이님의 글 삭제하고 이글도 삭제하겠습니다.
|
첫댓글 스스로 자각치 못하시나 봐요
농업국가ㅡ호남
본인이 국가라 칭해놓고?
조선이나 일제나 때가 문제?
수탈자가 영남관리라 지칭한게 문제죠
다른 방에서의 글 굳이 이방에서 ?
더 이상의 논의가 불요할것 같아
각설 하고
사실인지만 물어봤어요~~
그렇담 저를 비롯한 운영자 모두 책임 면치
못하죠
댓글로 달지 말고 게시글로 정당하게
의사 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