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이 지난 9일 인천지역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미추홀 통합교과형 논술 경시대회 성적우수자 48명의 명단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통합교과형 논술 경시대회에는 513명이 참여했다. 답안 심사에는 ‘목민논술연구원’ ‘일이관지 논술연구원’, 서울대 박사과정팀 등에서 15명이 맡았다.
심사는 5단계에 걸쳐 첨삭 지도 했으며, 첨삭 지도시 답안지에 성명을 절취해 평가자들이 사전에 누구의 답안인지 모르게 하는 등 엄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에 부개여고 이수현(인문 A형), 연수여고 손예진(자연 A형) 양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모두 10명이 수상했다. 인문A형에 이승연(가림고) 김진윤(인천여고) 박광현(인천고) 안재호(부평고), 인문B형에 신용철(학익고) 강선우(선인고)군이 차지했다. 또 자연 A형에는 김준수(연수고) 이민주(연수고), 자연 B형에 박혜을(가림고) 김아름(인천여고)양이 영예를 안았다.
이외 우수상은 모두 36명이 수상했다. 인문 A형에 이준혁군(인천남고)등 10명, 인문 B형에 이새다양(인천여고)등 12명이, 자연 A형에 양명균군(인천고) 등 9명, 자연 B형에 김지훈군(연수고) 등 5명이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7월13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인천신문은 이날 신문에 논술 제시문과 대상 등 성적우수자 답안 및 첨삭내용, 강평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심사진들은 심사 총평에서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제시문에 대한 독해력을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