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기념으로 고향동무들과 떠난 꽃보다 청춘 에콰도르 이야기 입니다.
1978년 지리산 정상 사진
-앞줄 네명중 오른쪽 녀석이 신작로-


사진을보니 40여년전과 같은수서로 있네요-
에콰도르는
면적이 283,561㎢ (한반도 223,348 km², 남한 99,720㎢) 로 대한민국보다 약 3배정도 큰 면적이지만 인구는 약 1,630만명으로 인구밀도가 아주 낮은 나라입니다.
에콰도르를 지나는 점선은 적도입니다.

수도는 키토(Quito)이며 우리나라보다 14시간 늦습니다. 우리가 2018년 2월 22일 01:00이면 키토는 2018년 2월 21일 오전11:00
그리고 에콰도르는 적도가 지나가는 나라로서 수도 퀴토에서 북쪽으로 22km 지점에 적도가 지나갑니다. 나라이름도 적도(equator)라고 하는데 나라이름인 에콰도르(Equador)는 적도(equator)의 스페인어 입니다.
우리 일행은 수도 퀴토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리오밤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에콰도르에 가려고 멕시코시티(멕시코의 수도)에서 환승하기 위해 대기할때 나가서 구경한 멕시코


멕시코 시티 시내인데 마침 무슨 축제를 합니다. 일부러 축제기간을 맞출려고해도 쉽지 않은데 우연히 축제를 만났습니다.

얼마전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카니발(카톨릭의 명절로 금식해야하는 사순절 전에 사흘동안 고기를 먹고 즐겁게 노는 행사)이 끝났는데 이를 본딴 카니발?



아래 사진의 오른쪽 천막에 멕시코의 고대문명인 테오티우아칸(Teotihuacán) 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니 그곳으로 가는 관광상품을 파네
테오티우아칸의 사진은 이해를 돕고자 네이버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네이버에서 테오티우아칸을 찾아보니
"멕시코시(市)에서 북동쪽으로 52km 떨어져 있다. 기원전 2세기경 건설되기 시작하여, 기원 후 4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전성기를 맞았다. 전성기 인구는 대략 12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추정된다. 테오티우아칸은 광범위한 교역을 통해 경제력을 축적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해 중미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것으로 보인다.
테오티우아칸은 건설 초기부터 완벽한 구상 하에 정교하고 치밀하게 계획하였으며, 종교적인 상징성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넓은 길이 계획의 중심에 있다. ‘죽은 자의 길’이라고 불리는 이 길은 폭이 40~100m, 길이가 5.5km나 된다.(현재 복원된 것은 2.5km까지다.) 이 길 좌우로 많은 석조 구조물, 피라미드와 사원, 광장, 주택 등이 건설되었고 그 끝에 사람의 심장과 피를 바쳤던 달의 피라미드가 우뚝 서 있다.
아래 사진은 달의 피라미드에서 "죽은 자의 길" 을 보며 찍은 것이군요. 왼쪽 큰 피라미드가 해의 피라미드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많은 피라미드다. 이곳 피라미드들도 중남미 전역에서 발견되는 커다란 계단식이다. 가장 큰 것은 해의 피라미드로 바닥 한 변의 길이가 230m, 높이 66m에 248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멀리 보이는 큰 피라미드가 해의 피라미드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해의 피라미드입니다.





죽은 자의 길 끝에 있는 달의 피라미드는 바닥 한 변 길이 146m, 높이 46m로 해의 피라미드보다 작지만,
인신공희(人身供犧)가 이루어진 곳으로 추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 무덤에서 다량의 유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들은 달의 피라미드인데 해의 피라미드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양 옆에 계단처럼 보이는 신전이 있는것이 달의 피라미드이고 없는것이 해의 피라미드입니다.




고대의 인신공희는 다른 지역에서는 사라지거나 동물의 피를 바치는 것으로 대체되었으나, 유독 이곳 중남미 지역에서는 오래도록 유지되었다. 이곳 사람들은 세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장과 피를 신에게 바쳐야 한다고 믿었다. 16세기 에스파냐가 점령한 뒤에야 이 의식이 사라졌다.
이들은 전성기로 추정되는 7세기 무렵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만 난무할 뿐 해답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들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조차 밝히지 못했다. 그러나 피라미드 축조술을 비롯한 문화적 전통만은 마야인에게 전해져 사라지지 않았다.
‘신들의 도시’를 의미하는 테오티우아칸이라는 도시 이름마저도 600년 뒤 폐허가 된 이곳을 찾아 정착한 아스텍인들이 붙인 것이다. 아스텍인들은 이 웅장한 유적을 보고 인간이 아닌 신이 지은 도시라고 생각하여 숭배했던 것이다. ‘죽은 자의 길’, ‘해의 피라미드’ 등 건물 명칭들도 마찬가지다."



긴 여정끝 에콰도르 리오밤바 민박집도착

첫댓글 덕분에 여행 잘했네...
현재와 40년전 사진을 비교해보니 세월이 나빠.....
세월이 좋아ᆢ 가는세월 ㅎㅎ
멋진 환갑여행이었네ᆢ~~
멋진 사진과 글 잘보고 가네~~~^^
글이 넘길어 ᆢ
시간 날때 마다 드와 잘 보고ᆢ
읽어보리라 ᆢㅎ
암튼 잘 댕겨옴을 축하!~함다
부럽다.
굿~~~백수기념...
풋풋한 사진과 늑수구레한 사진보니 세월무상... 그래도 다들 건강해 함께 그 먼나라 여행도 다니니 참 좋아보인다~
부럽기도 하고~ 멋진추억 만들어 오셩~
가고싶다
다 같이 백수 된겨?
멋진 추억 한 자락이네.
감동! ^&^
인생 2막 준비하셨겠지?
잘 노는게 인생2막인데
일이 끝이 없네...
힘빠지기 전에 다녀야 할텐데~~!!
작로성,좋아~~^♡^
여행은 어디든
조아
멋진인생~~^^
사진보니 어디론가 또 떠나고 싶어진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