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스트리머인 모가미 아이라는 여성이 라이브 도중 남성에게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가해자: 어떻게 해줘?
피해자: 시간은 걸리겠지만 반드시 갚을테니 100만엔만 빌려줘
가해자: 알았어. 계좌 정보 줘
피해자: 유초은행 사토 아이리(피해자 본명). 잘 모르겠는데 이거면 돼? 고마워
가해자: 아마 아닌 듯
(중략)
가해자: 그러고 보니 후왓치(일본 스트리밍 사이트) 환불은 불가능 확정이야?
3피해자: 급한 부탁 하나 해도 돼?
가해자: 뭔데?
피해자: 미안한데, 어제 알바 갔다가 지갑 잃어버려서 완전 알거지라 돈 좀 빌려줘. 내일이나 내일모레 지갑 찾으러 갈 때 갚을게. 집에 있던 현금카드에 이체해줘. 가능하면 지금
가해자: 이체 가능한 시간인가?
피해자: 이체 돼. 은행 ATM 코너 가면
가해자: 기다려. 얼마 줘?
피해자: 몇만엔 정도? 내일도 지갑 찾으러 갈 수 있는지 확실치 않아서
피해자: 저기 2만엔만 더 못 줘?
가해자; 지금??
피해자: 안돼? 편의점 같은 데서
가해자: 세븐이면 되려나? 함 가볼게. (잠시 후) 미안, 이 시간에는 안 되나봐
피해자: 편의점?
가해자: 응
피해자: 그렇구나
가해자: 내 카드로는 안 됐어. 미안해
피해자: 직접 이체?(振り込み를 踏み込み로 오타낸 것으로 추정)
가해자: 응
피해자: 더 이상 빌려달라고 안 할게 5만엔만 부탁해도 돼?
가해자: 응. 잠깐 기다려
피해자: 응...
가해자: ok. 5만엔이면 가능할 듯. 8시 되면 입금할게
피해자: 고마워. 그리고 언니가 애 하나 버리고 남은 2명도 내팽개치고 튀었는데 사실 임신했었다나봐. 완전 망했음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여러차례 돈을 빌리며 총 2500만원 가량의 현금을 빌렸고 받은 돈은 대부업체 돌려막기등에 썼지만 결국 탕진해서 돈을 갚지못해 가해자는 소송까지 치뤘지만 돈을 받지 못했다.
그 뒤 피해자가 잠적 후 신분세탁하곤 스트리머 하면서 잘 살고있는걸 알게되자 추적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