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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침샘을 자극한 ‘최가네 해물퓨전’ 해물 찜.........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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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행] 침샘을 자극한 ‘최가네 해물퓨전’ 해물 찜.........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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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 아니면 눈이 온다. 아니면 뭐~좀 먹을게 없나, 은근히 쐬주가 한잔 생각날 때 그리고 힘들고 지친 날 무
언가 활력이 필요할 때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찾으시나요? 물론 호불호에 따라 각양각색의 먹거리들을 머릿속에
그려 담아 볼 것이다. 그러나 왼지 칼칼하고 얼큰하고 아삭한 음식이 먹고 싶은 이런 날엔 칼칼하고 얼큰한 해물
찜이 제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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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랑자는 매콤~하고 칼칼~한 음식들을 주로 생각하고 또 그런 요리들을 찾아다니는 편이다. 월래가 달달한
음식을 싫어하는 지라 조금 짭조름한 요리나 매콤함이 가득한 요리! 를 선호하는 편이다.이를테면 매운맛이 강한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간 요리, 콧잔등에 약간의 식은땀이 방울방울 맺히는 그런 요리를 좋아 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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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찜: 오징어, 홍합, 대합, 고둥 따위의 각종 해산물에 콩나물, 미나리 따위의 채소를 넣고 갖은양념을 한 뒤
에 고춧가루와 녹말풀을 넣어 걸쭉하게 찐 음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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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단백하고 얼큰함이 묻어있는 건강 요리인 해물 찜이다. 알겠지만 해물 찜은 스트레스를 풀기에 아주
좋은 음식인데 여기, 여러분의 엔도르핀을 돌게 해줄 맛있는 매운 아귀찜&해물 찜 맛집이 있다. 오늘은 유랑자가
어머니의 손맛이 들어가 있는 듯한 퓨전요리의 대가 ‘최가네 해물퓨전‘집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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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집은 제천에서도 토박이들이 인정하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몇 번의 방문이 있었지만 갈 때마다 기대치
를 저 버리지 않은 집이다. 뭐니 뭐니 해도 싱싱한 해물이 가득한 해물 찜을 메인 메뉴로 푸짐한 한상이 차려지는
인상적인 맛집 ‘최가네해물퓨전’ 은 다양한 찜 요리와 탕, 맑은 탕 뿐만 아니라 특히 ‘소갈비 해물보양식’과 ‘문어
해신탕’등 다양한 고급진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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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익숙한 집이라 거침없이 들어가 자릴 잡는다. 사실 해물 찜은 미리 예약해 두는 게 웨이팅이 없어 좋다.
시간에 맞추어 가서 먹으면 되니까 말이다. 사실 이 최가네 해물퓨전은 오픈한지는 26여년정도 되는 꽤 오래된
요릿집이다. 사실 해물찜 맛집이라 혹시나 체인점이 아닐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거는 유랑자의 오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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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에 문을 연이래 상호는 그대로 유지 하면서 그동안의 몇 번의 주인이 바뀐 상태에서 현재는 베트남 여성
과 결혼한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다. 물론 쉐프는 베트남댁 여사장님이 직접 요리한다. 최가네 해물퓨전을 인수한
지는 5년여 정도가 흘렀다. 그동안의 주인이 바뀐 이유는 제천의 인구가 13만 여명인데 소도시에서의 해물 찜 가
격대로 보자면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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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 해물보양식 16만 원대. 문어 해신 탕은 15만 원대, 기타 외에 8~9만 원대인데 물론 4인이 먹는다고 치면
주류 포함해서 인당 4~5만 원대 대도시가 아닌 다음에야 결코 저렴한 가격대라 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매일 먹는 요리도 아니고서야 특별한 날 행사 차원에서 본인의 입맛에 꼭 맞는다면 기꺼이 몸을 생각해서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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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냐? 해물이냐? 고른다면 당연히 건강식이자 단백한 해물이다. 약초락의 도시 제천에도 맛집들이 제법 있긴
하지만 그러나 해물집들이 으레 그렇듯 이집에서도 각종 해물 찜, 탕 외 몇 가지 더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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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해물 찜, 탕, 집이라 해서 다 같은 맛일까? 적어도 이 유랑자가 먹어본 결과 치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물론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맛을 찾아다니는 식도락가로서의 평이라는 이야기이다. 각설하고 이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건 ‘문어 해물 찜’과 ‘전복 해물 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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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호에 따라서 더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주문 전에 추가로 돈을 더 지불하고 종류별로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
는 장점 또 한 가진 집이다. 아무튼 베트남댁 여 사장님이 쉐프라고 해서 요리 맛이 어떨까 좀 시원찮게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천만의 말씀 그것은 한낱 기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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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지 13년이 넘은 시간을 오롯이 한국 요리만 찾아다니면서 공부하고 한국인 쉐프가 운영하는 한국 식당
등을 찾아다니면서 억척스럽게 요리를 배운 베테랑급 요리사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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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자리를 잡고 5분여쯤 기다리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 꽃에 매콤한 양념과 달콤한 해물 향이 그윽하
게 배여 있는 요리가 등장을 한다. 역시 유랑자의 기대치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찜 요리이다. 유랑자의 눈과. 코
가 음식 향취를 따라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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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기 때문일까 일단 코를 자극한 음식 냄새에 군침부터 돈다. 이는 해물 찜의 익숙한 맛의 결과를 알기 때문이다.
해물 찜이란 꽃이 활짝 핀 문어가 찜 상단 부를 장식하고 전복과 낙지. 오징어, 꽃게, 대합, 홍합, 고니, 가리비, 외
각종 조개류와 오만둥이 등이 들어간 해물에 매콤하고도 아삭한 콩나물을 넣고 갖은양념을 한 뒤에 고춧가루와 녹
말풀을 넣어 걸쭉하게 버무린 찐 음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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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맛을 옹골차게 담아낸 찜 그릇이 유랑자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기 위해 식탁에 올라와 있다. 한국으로 시
집온 베트남 댁이 13년간 갈고닦은 손맛이다. 이제는 주변 주민들로부터 제천 토박이보다 더 제천 스러운 맛을
낸다는 평가를 받는 집!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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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을 잘 하고, 비싼 조개를 많이 끼워주는 해물 맛집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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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본격적으로 메뉴 섭렵에 나선다. 대표 메뉴는 전복을 필두로 문어 찜, 등 해물들이 푸짐하다. 조금 과장
보태서 쉴 새 없이 젓가락을 움직여도 30~40분은 족히 필요할 것 같은 찜 요리. 기본적으로 재료가 훌륭하니 맛
도 보장되는 것이 아닌가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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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문어를 집어 입으로 가져간다. 보들 야들한 살집이 입안을 휘 젖는다.
알다시피 감칠맛이 절로 나게 만드는 문어의 비결은 바로 데치는 방법에 있다. 문어를 데칠 때 콩나물 데친 물을
사용해서 문어의 탱탱한 식감이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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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해물이 아래쪽에 깔리고 가장자리에는 조개류가 장식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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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껍질을 또 듬뿍 넣어 문어나 전복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담백함을 살린다. 물이 부글부글 끓어 오른 물에 먼
저 문어 다리 부분만 잠깐씩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빼는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문어의 다리가
꼬이면서 꽃처럼 더욱 모양이 예쁘게 삶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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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문어는 끓는 물에 넣고 문어의 크기에 따라 약 20~25여분을 삶은 다음 건져내 문어를 바로 찬물에 헹
구면 쫄깃한 식감을 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연스럽게 식히는 것이 좋다. 각설하고 이런 문어의 데침은 몰캉
몰캉 하고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질감과 향이 입 안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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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찜은 보편적으로 해물 찜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신선한 문어를 고깃살 같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이다. 특히, 동해안에서 잡힌 신선한 문어로 요리해서 더욱 맛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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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가 해물 찜을 먹는 목적은 좋아하는 문어와 전복도 중요하지만 아삭함이 묻어있는 콩나물도 한몫 한다.
눈물 콧물 쏙 빼는 매운 콩나물을 먹는 모습과 입주 변을 닦아가며 먹다보면 머리 위로 터번처럼 똬리를 튼 근심
이 한 방에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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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머금고 있던 수분은 문어의 살갗에 스며들어 진한 향을 입히기 때문이다. 유랑자는 간장 소스에 와사비를
넣어서 잘 풀어놓고 본격적인 해물 찜 먹방에 돌입한다.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먹는 해물 찜! 입맛을 다신 유랑자
는 상상만으로도 군침이 마구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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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보들보들 야들야들 하면서도 수분 가득한 문어와 전복을 매콤한 와사비를 얹고 아삭한 콩나물을 얹어
입안으로 또 가져간다. 유랑자는 문어, 조개, 오징어, 등등 골고루 아주 게걸스럽게 도 먹어 치운다. 정말 언제 먹
어도 아무리 더 먹어도 기막힌 맛이다. 어떻게 베트남 댁이 이런 찜의 깊은 맛을 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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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해물 찜과 함께하는 칼칼한 음식은 늘 세상에 답답해 하던 나를 달래주는 영혼의 위안이었다. 쫄깃한
전복을 더 추가해 제일 맵고 작은 해물 찜을 시키면 그날 유랑자를 괴롭히던 허기와 스트레스가 환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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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특유의 육즙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어우러진 해물 찜!의 맛. 오감으로 즐기는 파라다이스 같은 행복한 맛이
다. 요즘의 트렌드와 맛을 다 잡은 예술적인 감각을 살려낸 이 집만의 특이한 소스와 양념이 감칠맛을 더해 유랑
자의 혀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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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바다를 품은 부드러운 문어와 전복이 파도가 되어 끝없이 입 안으로 밀려들어온다. 홀릭 수준의 먹방,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프리미엄 맛 그 자체이다. 약간 매콤한 와사비 간장에 찍어서 먹는 해물 찜! 문어, 조개, 오
징어, 등등 골고루 버무려진 해물에 적당하게 밴 매콤한 양념들이 해물 육즙과 어우러져 입안에서 척척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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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 외 해물 탕은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간 국물 요리로, 신선한 해산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이다. 새우,
조개, 문어 등이 푹 끓인 국물과 어우러져 푸짐한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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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어금니를 깨물 때 마다 터지는 향긋한 해물 맛!! 톡~~터지는 미더덕도 아주 신선해서 좋았다. 그야말로
바다를 품은 최고의 맛집! 이런 맛을 창조한 집이라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맛있는 추억을 만들 수
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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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입안에 넣는 순간 바다의 은은한 향이 입안에 퍼지며 짭쪼롬 하면서도 쫀득한 살이 씹히는데, 그 맛은 여
행이 끝난 지금에도 또한 이 글을 쓰면서도 군침이 입안 가득 도는 일품 중의 일품! 아주 매력적인 요릿집이다.
해물 탕 또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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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게, 낙지, 문어 한마리, 오징어, 고니, 미더덕, 가리비, 떡볶이 그 외 다양한 조개류 등등에서 우러나온 걸
죽한 빨간 양념에 깨, 김, 참기름,등을 넣고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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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문어와 조개, 등 다양한 야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해산물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깊은 풍미와 야채의 깔끔
단백한 맛이 어우러져 너무 시원해 다시 찾게 된다는 최가네 해물퓨전 요릿집!!.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국물
이 맑고 시원한 해물 탕. 해산물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그 맛은 제천 여행에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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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면서 진한 국물은 늘 푸른 바다 냄새를 그대로 담은 것 같아서 먹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집! 한 번
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요릿집이다. 찜이든 탕이든 해물이 싱싱해서 텁텁한 맛도
안 난다. 먹는 동안에도 물기도 안 생기고 맛이 쭉 유지가 된다" 이는 극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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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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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은 "13가지 좋은 재료 쓰고 싱싱한 걸 쓰니까 맛이 좋다며 "살아 있는 해산물을 매일 공급받는다."고 맛의
비법을 밝혔다. 13종 모둠 해물 찜에는 가리비, 소라, 새우, 문어, 오징어 등의 재료가 들어갔다. 조개 또한 삶지
않고 쪄서 내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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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지 않고 찌는 이유는 삶으면 조개의 향이 물에 녹아 본연의 조개 맛 자체가 많이 없어지기 때문에 조개의 풍미
를 높이려고 찐다"고 설명한다. 역시 단백한 해산물의 매력은 단백질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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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중에는 오메가-3 지방산 같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
다. 또한,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어 맛 또한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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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는 아침부터 회를 먹고, 점심에는 매운탕을 먹고, 저녁은 해물 찜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오해죠? ㅋ 그만큼 좋아 한다는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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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
▶1:당일 여행 코스= 의림지→박달재→ 정방사(자드락 2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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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박 2일 여행 코스=의림지→박달재→청풍호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숙박)→정
방사→능강솟대문화공간→청풍호관광모노레일(비봉산)→청풍호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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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박 3일 여행 코스
★.해설사가 직접 동행하는 가스트로 투어.[제천미식이와 떠나는 셀프맛여행]★
►체험안내: 가스트로 A, B코스 (각 코스별 식당 5곳)~사전예약 필수
-A코스 : 관계의 미학 -덩실분식 찹쌀떡 -마당갈비 영양밥 -빨간오뎅 -샌드타임
-B코스 : 대장금식당 -상동막국수 -이연순사랑식 -제천 맥주 -빨간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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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삼한의 초록길→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비룡담 저수지(생태숲)→ (숙박)
2일차:가스트로 A.B →중앙시장→달빛정원 → 교동 민화마을 →관란정 → (숙박)
3일차:한방엑스포공원 →탁사정 →배론성지 →박달재 →목굴암(박달과 금봉이사당)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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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아 가는길
▷*버스=서울-제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30분 간격(06:30~21:00) 운행, 약 2시간 소요.
▷*열차[Itx.]무궁화=청량이-제천역 청량리 역에서 2시간 견격, [KTX 는 1시간 간격 운행]
약 1시간 53분 소요.[KTX는 1시간 소요]
►철도고객센터는 1544-7788,1588-7788이다.
▷*자가정보= 경부(중부)고속도로→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중
앙고속도로 → 남(북)제천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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