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하여 41년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198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당선, 아동문학평론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한국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아기 새가 불던 꽈리』, 『내게 한 바람 털실이 있다면』, 『뛰어다니는 꽃나무』, 『손바닥 편지』, 『내 별 잘 있나요』, 『해를 안고 오나 봐』, 『나는 생각 중이야』, 『이화주 동시 선집』, 『토끼 두 마리가 아침을 먹는다』와 그림동화 『엄마 저 좀 재워 주세요』, 『사자는 지금 생각 중』을 냈습니다. 동시 「달밤」, 「혼자 있어 봐」, 「뒤꿈치 드나 봐」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으며, 현재 동시 「풀밭을 걸을 땐」이 2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춘천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한 뒤 춘천교육대학교와 춘천시립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문학 창작’ 강의를 했습니다. 지금은 마음껏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