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의 기금 횡립
경동 동창회의 기금 적립은 당초 67년 4월 29일에 기별 간사 31명을 선출한 간
사회 때 제안되었다. 그 후 회장단 회의(회장 손동주 1회생, 부회장 장경환 제5회
생,이영구 제6회생, 조남선 제7회 생)에서는 1차적으로 67년도분 기금을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산출, 적립하기로 결의하여 67년 11월 14일에 이 결의사실을 통지,
12월 20일까지 양출에 나섰던 결과 68년도에 180,000원을 적립할 수 있었다.
1회〜 5회까지 회기별로 30,000원
6회〜15회까지 회기별로 20,000원
16회 ~ 이후는 회기별로 10,000원
그러나 위와 같은 양출은 그 적립액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배로가 많은 반면,
앞에서 이미 서술했듯이 66년 1월 24일 이래로는 동창회 입회비가 정기적으로 납
금되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회기별 할당 여출은 일과성의 것으로 그쳤다
그 대신 매년초마다 납금되는 동창회 입회비를 경상비 등에는 사용치 않고 동
창회 기금으로 적립, 69년에 720,000원,70년에 500,000원 하는 식으로 누증,기년
4월 16일에 제8대 손동주 중임 회장이 퇴임할 때에는 2,000,000원이 적립되었다.
이와 같은 적립은 성락응 제9대 회장이 재임할 때에도 계속되어 77년 4월 16일
제11대 성락응 중임 회장이 퇴임할 때에는 3,700,000원이 적립되었다.
77년 4월 17일, 금운룡 제12대 회장이 취임한 이후로는 동창회가 그 사업을 광
범,다양하게 전개했기 때문에 기금 누증이 별로 없었으며, 제14대 금운룡 중임
회장이 퇴임할 때에는 333,946원이 늘어난 4,033,946원의 적립으로 그쳤다.
한편, 제14대 금운룡 중임 회장이 퇴임하기 얼마 전인 82년 10월 28일의 고문
및 기별 회장단 회합(영동호텔에서 개최)에서는 황경로(제 7회생 ) 부회장이 동창
회관 건립에 대비, 기금을 더욱 적극적으로 양출할 것을 제안하여 이를 의결했다
그리하여 81년도의 경우 적금 풀러스가 하나도 없었던 것> 는 달리 단기간내에
607,989원의 동창회관건립기금을 기출, 82년도의 기금 누계는 4,641,935원으로
늘어났으며,83년도에는 물경 15,616,054원의 동창회관건립 기금을 양출, 그 해
기금 누계는 20,257,989원에 이르렀다.
한편,이렇게 기금 누계가 늘어나자 83년도 결산 때에는 이 기금을 타용도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