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책소개
우리 포유류의 놀라운 탄생의 비밀!
신기하고도 재미있는 포유류의 세계로 떠나 보아요!
원숭이, 쥐, 캥거루처럼 인간도 ‘포유류’라는 걸 알고 있나요? 지구에서 가장 큰 동물인 흰긴수염고래도 인간처럼 엄마 배 속에서 작디작은 세포로 시작된다는 사실은요? 모든 포유류는 젖을 먹고 자라지만, 젖 먹는 방식은 제각각 달라요. 대가족 또는 평생을 엄마하고 사는 등 자라고 배우는 환경도 저마다 다르지요. 우리 포유류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하는지 알아볼까요?
바다를 헤엄쳐 다니는 거대한 흰긴수염고래도, 인간인 ‘나’도 우리는 모두 포유류!
작디작은 세포로 시작되어, 세상에 태어나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포유류의 놀라운 여정이 담긴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지식 그림책
우리는 체온을 거의 늘 36.5도로 유지해요. 폐로 숨을 쉬고, 특정 시기가 되면 몸에 털이 자라지요. 또 우리는 태어난 뒤 엄마 젖을 먹고 무럭무럭 커요.
체온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고 젖을 먹으며 자라는 등 이것들은 인간의 특징이면서, 동시에 인간이 속한 ‘포유류’의 특징이에요. 지구에는 5천 종이 넘는 포유류가 살아요. 포유류는 알수록 아주 놀랍고 흥미로운 생명체예요. 특히 엄마 배 속 작디작은 세포로 처음 시작되는 순간부터 세상으로 나오는 두근두근한 여정, 드디어 세상에 태어나 가족의 살뜰한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으며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그날까지, 우리 포유류가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모든 순간이 무척 경이롭지요.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나는 포유류》는 이러한 우리 포유류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이에요.
인간처럼 새끼로 태어나는 포유류는 물론, 오리너구리처럼 알에서 태어나는 포유류, 캥거루처럼 주머니 속에서 자라는 포유류까지 세상에 흥미롭고 신기한 포유류가 얼마나 많은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보아요. 인간과 다르게 얼룩말과 기린 같은 포유류는 태어나고 어떻게 바로 걸을 수 있는지, 가시두더지는 젖꼭지가 없는데 새끼들이 어떻게 젖을 먹는지와 같이 포유류의 탄생과 성장에 관련한 재미있는 지식들도 함께 탐구해 보아요!
포유류인 ‘나’는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을까?
포유류 세계에는 얼마나 다채로운 모습의 가족이 있을까?
‘나’의 탄생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키워 주는 그림책
인간은 다른 포유동물들과 닮은 점이 무척 많아요. 아빠의 정자와 엄마의 난자가 만나 아기가 되는 것도, 아기가 일정 기간 엄마 배 속에서 자라다 세상에 나오는 것도, 세상에 태어난 뒤에는 엄마 젖을 먹고 쑥쑥 자라는 것도 같지요.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나는 포유류》는 이렇게 서로 공통점이 많은 우리 포유류가 어떻게 세상에 태어나는지 알려 줘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히 ‘내’가 처음에 어떻게 만들어졌고, 엄마 배 속에서 어떻게 지내다 어떤 과정을 통해 세상에 나왔는지 알게 되지요.
또한 이 책은 다양한 포유동물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포유동물은 저마다 가족 구조가 달라요. 평생을 어미하고 사는 범고래 같은 동물이 있는가 하면, 암컷 무리에서 자라는 코끼리,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미어캣 같은 동물도 있지요.
이 책은 이렇게 다양한 가족 구조 아래서 저마다 따뜻한 돌봄을 받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성장해 가는 포유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나아가 우리 인간 세계의 다양한 가족 구조를 생각해 보게끔 하며, 우리가 흔히 ‘정상’이라고 말하는 가족 구조에 대한 고정 관념과 편견을 깨 주지요.
포유류에 대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식이 가득한 《엄마 젖을 먹고 자라는 나는 포유류》를 읽으면서 ‘나’의 탄생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보세요. 저마다 사는 모습은 다르지만 사랑과 배움으로 가득 찬 어린 시절을 보내는 포유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우리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또 포유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경험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우리 포유류가 함께 살아가는 생태계를 사랑하는 마음도 키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