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님의 젊게 사는 법

김형석교수님의 나이들어도 젊게 사는법이 깨달음을 얻게 하네. 호주에서 실패한 노인정책이 있는데 우리나라도 초기에 따르다 지금은 많이 변화된게있다 은퇴한 사람들을 위해 경치좋은곳에 노인주택(실버타운 같은것)마련하고 분양했는데, 이제 자연을 벗삼아 편히 살라는 의미였지 하지만 노인끼리 있다보니 죽어나가는 일밖에 없던거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은 옆집도 뒷집도 죽는일만 있으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차례를 인식하고. 죽는날만 기다리게 일상이 되었단다. 도심과 떨어져있다보님자식들이 방문하는 횟수도 1주일에서 한달. 부기당. 반기당으로 횟수가 줄다가 1년에 한두번 방문으로 ᆢ 점점 고립되어 간거야 삼성복지재단이 서울도심에 실버타운을 설치한것도 이런 실패상황에서 배운건데 ᆢ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 자식이 방문하기 용이하니 퇴근길에도 들리게되고 주말에 손자손녀가 찾아오니 노인들이 손주들 학교입학하는거보고 죽어야지하다. 대학 졸업하는거 보고는 죽어야지. 결혼하는거 보고 죽어야지하며 계속 살아갈 이유를 찾게 된다는거야. 세대를 초월해 두루 만나는게 김형석교수님 말처럼 중요한거 같어 친구들과 자주 만나서 추억을 되새기며 사는것도 좋지만 한편으로 생각마저 늙으면 안되겠다 생각해본다. 꼰대라는 말이 듣기싫어도 왜 그렇게 불려지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혹시 내가 꼰대짓을 하는건 아닌지 성찰해 보게된다. 만약에 고등학생들이 나를 초대한다면 그들이 공감하고 재미있게 듣게할 컨텐츠가 있을까 자문해 본다. 나조차 젊은 김형석교수님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싶으니 ᆢ 난 역시 꼰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