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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42년 전 그 때 그 시절
청솔 추천 0 조회 335 23.02.02 14:01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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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02 14:27

    첫댓글 옛날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2.02 15:29

    감사합니다

  • 23.02.02 14:49

    멋지세요.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3.02.02 15:29

    감사합니다

  • 23.02.02 16:23

    청솔님~
    키가 정말 크시네요
    청솔님도 4살 차이 나는군요
    42년전 사진이지만 깨끗하게 잘 보이는군요
    두분 천생연분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3.02.02 16:50

    제가 178이고 집사람이 168입니다
    네 용띠, 원숭이띠 그렇습니다
    그래도 사진이 빛이 많이 바랬습니다

    네 그런대로 잘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02 16:41

    멋진 모습 잘 보았습니다. 저도 아버지 고향선배의 사돈처녀(며느리 동생)를 소개받아 3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 갈수없는 이북고향의 인연으로 결혼한 셈입니다.

  • 작성자 23.02.02 23:10

    네 그러셨군요
    저도 아버님 인연으로 결혼했지요
    장인어른께서 양쪽집안을 잘 아시는 분께
    저에 대해 미리 알아 보셨다고 합니다

    아무개 아들이 사윗감이라고 했더니
    그 양반 반만 닮았으면 사람구실 할거라구
    그래서 결정하셨다구 합니다
    나중에 결혼식에 오셔서
    양쪽 집에 다 부조하셨지요

    돌아가신 아버님 덕을 봤습니다 ^^*

  • 23.02.02 17:36

    40여젼 전이면 80년대인데
    그때 외국인 회사에 다녔으면 가히 엘리트라 해야겠네요.
    그당시 고등교육을 받고도 법적 절차도 없이 불법 도미해서
    밑바닥 생활을 하던 인사들도 많았는데요.
    키도 크신데, 저도 170이었지만 점점 줄데요.

  • 작성자 23.02.02 23:11

    그 당시 외국인회사 들어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번 들어가면 대우는 꽤 좋았구요
    한국 대기업과도 천지차이였지요

    나중에 본사근무차 미국에 가서
    불법이민생활하시는 분들 보았습니다
    영주권 따기위해 무지 애쓰시는 모습들도...
    저더러 쉽게 딸 수 있는 조건인데 왜 안 하느냐구

    맞습니다. 저도 지금은 177입니다 ^^*

  • 23.02.02 17:45

    멋진시절....이네요....
    저때가 제일좋은 시절인데........ㅎ
    물론 지금도 더 없이 좋은 모습이겠지만......

  • 작성자 23.02.02 18:01

    참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가진 건 별로 없었지만 희망이 있었지요
    청운의 푸른 꿈을 꿀 때입니다

    지금은 그저 유유자적하며 지내려고 합니다
    더 이상 욕심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2.02 18:03

    두분 멋지십니다
    과거를 돌아보는 이순간
    추억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02.02 18:15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때만 해도 애들이네요

    청담골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 23.02.02 18:43

    아이고 같은 동향이시네요 저흰 황해도 신천입니다
    글구 결혼식두 제군대 제대날 이런우연도 ㅎ

  • 작성자 23.02.02 18:47

    아 신천이시군요.
    예전 중앙정보부장 하셨던 김형욱씨가 신천인데...
    신천이랑 평산이랑 아주 가깝습니다
    반갑습니다

    아고 제 결혼식날 제대를 하셨다구요?
    참 기가 막힌 우연이로군요 ㅎㅎ

  • 23.02.02 18:58

    @청솔 ㅎㅎ아부지직계선배셨어요
    어릴적 우리집에 자주 오시고

  • 작성자 23.02.02 19:09

    @지존 아 그러셨군요
    제가 학창시절 김형욱씨를 좋아했지요
    자서전을 읽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보부에 지원했었습니다
    합격했었는데, 선배님 만류로 못 갔습니다
    그냥 전공을 찾아 먹게 됐지요

  • 23.02.02 19:18

    @청솔 성님!
    그러니까 83년
    김경제씨통해서 미국에서 김형욱 회고록이 나와 한국에 들어와 저희동네 제분소에서 몰래 발간되었을때 1.2.3부 모두 그때 읽었답니다

  • 작성자 23.02.02 19:25

    @지존 그러셨군요
    저도 나중에 그 책 들이 모두 수거되어
    폐기됐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다 읽었습니다
    맨 처음에 한 권으로 나왔던 회고록
    아주 두꺼웠습니다

    책이 아주 고급스러웠습니다
    오래오래 보관하고 심심하면 읽곤 했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네요 ㅜㅜ

  • 23.02.02 19:57

    어머님 말씀이 맞네요
    집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 오면서 복을 듬뿍 갖고 오셨군요
    미인부인이 복이 많으십니다 어머니가 많이 이뻐 하셨겠지요

  • 작성자 23.02.02 22:23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혼 후에 살림이 확 피었습니다
    미인은 좀 그렇고 마음이 착한 사람입니다

    어머니도 그러셨지만
    첫째, 둘째 큰아버님께서 예뻐하셨습니다
    막내인 고모님도 아주 좋아 하셨지요
    이북에서 못 나오신 할머니랑 같은 집안에다
    할머니도 키가 아주 크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분께서 진외가에서 며느리가 왔다고
    집사람을 아주 많이 이뻐해 주셨습니다
    특히 키가 크셨던 둘째 큰아버지께서
    아주 이뻐하셨지요
    지금까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23.02.02 21:28

    두분다 잘어울리 십니다 멋있게
    보이시구오ㅡ ᆢ늘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02.02 22:07

    감사합니다
    회장님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23.02.02 22:32

    와우 !! 허바허바 사장 참 오랜만에 듣게 되네요 기쁜소리사는 동네마다 있었던것 같구 허바허바 사진관은 그당시에 최고의 사진관 이었지요 그시절 조선호텔 앞엔 고급양복점도 많았었지요 조선 아케이드도 있었구 다 고급집만 있었지요 그시절 서울의 거리가 생각 나네요 청솔님은 성공하신 인생을 살아 오신거 맞네요 그시대에 영어 능통자가 어디 있었나요 이력서가 화려 하시겠네요

  • 작성자 23.02.03 06:46

    네 저 사진이 꽤 크고 멋진 사진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색깔이 많이 바랬네요

    맞습니나. 조선호텔 근처에
    이런저런 고급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어디 가면 제 양복이 참 멋지다고 했습니다

    조선아케이드를 거쳐서
    조선호텔 주차장으로 출입했었습니다
    차를 세차해 주는 분 들도 있었습니다

    비교적 순탄하게 인생을 살았습니다
    제대하고 외국인회사로 옮길 때까지
    한 6년 정도 아주 호되게 고생을 했지만요

    장앵란님 말씀하신대로
    영어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그 때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이후로 이런저런 업무를
    계속해서 바꿔가며 수행했지요
    교육도 끊임없이 많이 받았습니다
    동물약품, 인체약품 : Lilly
    동물용비타민, 인체용비타민 : Roche

    미국 Lilly사에서
    스위스 Roche사로 한번 옮겼구요
    IMF외환위기 이후 다시 Lilly사로
    돌아와서 은퇴할 때까지 일했습니다
    그때 잠시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03 04:57

    선명한 이목구비가 뛰어나기에
    탄탄대로인가 봅니다
    수도권에서의 삶. 만만찮을건데
    능력자이십니다

  • 작성자 23.02.03 10:32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쪼들린 기억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03 07:50

    능력자이신 청솔님
    탄탄데로 잘 살아 오셨네요.
    노력한만큼 이루셨으니 이젠
    편안한삶이 되시겠습니다.
    두분 너무 잘 어울리시고
    미모의 부인께선
    내조도 잘하신듯 합니다.
    두분 행복하세요.

    허바허바 사진관은
    아직도 있나요?

  • 작성자 23.02.03 08:47

    평범하게 봉급쟁이로 잘 살았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열심히 살지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집사람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집안 일은 다 알아서 해주니까요

    유리안나님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3 09:00

    검색해 보니까 허바허바사장 아직 있네요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들어가는 입구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역삼역 쪽으로 가다가
    국기원 입구로 들어가면 되네요

    그런데 사진값이 많이 비싸네요
    증명사진들의 가격표입니다.
    비자: 4만, 공무원증:4만, 반명함: 3만,
    여권용:4만, 명함판:4만, 출입증:4만 입니다.
    여기에 디지털사진 파일 원본을 원하는 경우
    12,000원 추가로 내야합니다.

    예전에도 비쌌습니다
    허바허바 빌딩도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drone101&logNo=220666182563

  • 23.02.03 09:48

    @청솔 넵,
    검색까지 하셔서
    알려주시는 친절함에
    청솔님의 품격이
    돋보입니다.
    옛날 워낙이 알려진 곳이라
    여쭤 봤어요.
    전 부산에 오래
    살아서 여기 온지는 몇년 안됐거든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2.03 10:56

    @유리안나 저도 궁금했습니다
    그러셨군요. 부산분이시로군요
    사진은 아주 잘 찍는 사진관입니다
    색은 바랬지만 저도 약혼사진 좋아합니다

    1946년부터 사업을 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일본인이 버리고 간 사업인 듯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네요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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