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Cl의 물에 대한 용해도가 360 g/L이므로 수용액에서 NaCl이 침전되려면 Na+와 Cl- 이온을 합한 농도가 360 g/L보다 높아야 합니다. 이를 % 농도로 환산하면 36%입니다. 식물체내 Na+와 Cl- 농도가 36% 이상이어야 NaCl이 염 형태로 침전될 수 있습니다. 식물 세포액이나 액포 중에 이렇게 높은 농도의 Na+나 Cl- 이온이 축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그렇게 되면 식물이 살지 못합니다. Na+와 Cl- 이온 농도가 1.1%와 1.9%인 바닷물에서도 식물이 살지 못합니다.
첫댓글 염소는 식물체내에서 다양한 무기염화물로 존재합니다
Nacl 이나HCl 이나 뭐 이런식으로요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문제가 잘못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①, ②, ③은 모두 옳지 않은 지문이고 ④만 옳은 지문입니다.
① 염소는 식물체 내에서 음이온으로 존재하며, 무기염 형태의 고형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NaCl의 물에 대한 용해도가 360 g/L이므로 수용액에서 NaCl이 침전되려면 Na+와 Cl- 이온을 합한 농도가 360 g/L보다 높아야 합니다. 이를 % 농도로 환산하면 36%입니다. 식물체내 Na+와 Cl- 농도가 36% 이상이어야 NaCl이 염 형태로 침전될 수 있습니다. 식물 세포액이나 액포 중에 이렇게 높은 농도의 Na+나 Cl- 이온이 축적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그렇게 되면 식물이 살지 못합니다. Na+와 Cl- 이온 농도가 1.1%와 1.9%인 바닷물에서도 식물이 살지 못합니다.
② 해설대로 옳지 않은 지문입니다.
③ 안토시아닌의 구성 원소는 C, H, O이며, 염소는 안토시아닌의 구성성분이 아닙니다..
④ 옳은 지문입니다. 광계 II의 산소방출계(Oxygen Evolving Complex)에서 물이 분해되어 산소가 방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염소가 보조인자로 작용합니다.
@soilman 아 저도 확인해보니 안토시아닌의 구성성분이 C H O로만 구성되어있네요...
컨셉에는 당연하게 염소가 안토시아닌의 구성원소라고 쓰여있는데....
상세한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soilman Soilman님 어떤원소가 식물체내에 무기염 형태로 존재하는경우가있나요? 만약 있다면 무기염같은경우 이온화된게 아니니깐 인지질막을 투과하는건가요?
@🎾 글세요. 잘모르겠습니다만 세포내에 무기이온들의 농도가 용해도 이상으로 높으면 무기염으로 침전물이 생성되겠지요. 물에 녹지 않은 고형물인 염이 인지질막을 통과하지는 못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