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도시락 배달 왔심니다~~~
굿모닝~~~
상쾌한 월요일 아침이죠~~
울 님들 아침 거르시고 나올것 같아
그린이가 상큼한 아침 도시락을 준비했답니다..
자 하나씩 들고 직장으로~~ 학교로~~그리고 집에서 하나씩 드셔 보시지 않을라우~~~
사실 김씨 아줌마 도시락 싸는 스타일이랑은 쪼매 다른 지라~~
울 강씨 아자씨는 별로 안 좋아할지도 모르지만,,
뭐 만들어 주는 사람 맘인지라..살포시 싸들고
저두 도시락 배달갑니다~~~
울 강씨 아자씨 도시락 반찬은
미리 준비해둔 밑반찬이나 간이 간간한 녀석들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저두 손꼽 놀이를해보았네요~ㅋㅋㅋ
우선 채소 싫어 하는 울강씨 아자씨를 위해~~
아삭한 양상추에~~그릴에서 담백하게 구운 닭고기를 얹어
발사믹 소스를 뿌려주면~~너무 맛나죠~~
사실 다이요트 하시는 울 언니야 들한테 너무 좋은 아침일것 같은데~~
자 아침 거르신 언나야나 다이요트해야 한다고 노래를 하시는
마닐라에 사시는 시카양~~~요 샐러드 한팩씩 들고 가셔요~~~ㅋㅋㅋㅋ
거기에 아보카도 넣고 돌돌말아버린 연어 롤에~~~
부드러운 생산살을 게란으로 돌돌말아버린 녀석~~~
아삭하게 조림 우엉까지 가세하면~~
도시락 준비는 끝이랍니다..
아참 여기에 시원한 콩나물 국물까지 더 해지면
한끼 식사로는 훌륭하지요~!~~
국물은 보온병에 담아두고 사진을 못찍었네요~~기냥~~옆에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셔요~~
닭고기가 어쩜 저리 담백하고 씹을 수록 고소한지....
울 막둥이 옆에서 쉴새 없이 집어 먹는걸요~~
아삭한 양상추에 토마토까지 가세했더니
사실 요거 한팩 만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아요~!~!
그래서 밥 양은 줄이고 혹 나중에 출출할까 싶어 옥수수도 두피스 넣어주었답니다,,
울 강씨 아자씨 식성을 무지 잘 아는 저인지라..
매콤한게 한가지는 있어야 하는지라..
오징어 볶음도 곁들였답니다..
거기에 브드러운 생선 살을 넣고 돌돌 말아버린 달걀 말이까지 더해지면..
뭐 게임 끝이죠~~~
요 녀석은 어디선가 흘려 지나가다 본건데
느낌이 괜찮아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겨자장이나 와사비 넣은 초간장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네요~~~
속에 들어가는 재료만 달리 한다면 손님상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겠어요~~
그리고 준비한 연어 말이~
사실 연어는 어찌보면 잔반 처리랍니다..ㅎㅎㅎㅎ
코스코 가면 가끔씩 스모크 연어를 잘 사먹지요..
이번엔 평소 사먹던게 아니라 딴녀석이 있길래 호기심에
집어 왔더니 맛이 다르다며 이녀석들이 입도 안대더군요..
뭐~~ 저 혼자도 연어 한팩은 다 먹어버리는지라~~걱정은 절대 안하지만~~
오늘은 아보카도르와 야채 넣고 돌돌 말아~~
새콤한 드레싱을 더했더니~~진짜 맛있는데요~~
그 녀석들 안 먹길 잘 했지~~다 먹었으면 이 맛을 못 볼뻔했는걸요~
울 강씨 아자씨 전용 도시락이 있지만
오늘은 소풍기분을 내어 볼까 싶어서
일회용 용기에 싸 보았답니다...어때요~~요거 들고 피크닉 거고 싶으시죠~~~
저두요~~요거 들고 피크닉 가고 싶은데~~
울 신랑 도시락 배달간답니다~~~~ㅋㅋㅋㅋ
대구 전감이 한팩 있어 노릇하게 전을 부칠까 하다가
에전에 요건 본 기억이 불연듯 나는지라 살포시 만들어 봤답니다..
우선 달걀 지단을 부치셔요~~그위에 깻잎깔고..
미리 소금과 후추로 재어 두었던 생선 전을 피셔요~~
그리고 준비한 야채 넣고 김밥말듯이 돌돌 말아주세요~~그리고는 함김 오른 찜기에서 10~15불 쪄주세요.
생선 살이 워낙 부드러워 금방 다 익어 버리더군요~그후 한김 식히고 가지런히 잘라
와사비 푼 초간장에 찍어 먹었더니 괜찮던데요~~ㅎㅎㅎㅎ
다음을 울 님들도 잘해 드시는 오징어 볶음~~~
만드는법이야 다들 아시지만 그래도 레시피 올려 주세요 하시는분들이 계시는지라~~~
양념장~~
고추장 한스픈에 고춧가루 세스픈~~다진 마늘과 파 각각 한스픈,
굴소스 두스픈에 레몬효소 1/4컵(요거 대신 요리엿이나 올리고당으로 당도 조절하세요)
맛술 두 스픈에 참기름 한스픈,후추 약간 넣고 잘 믹스하세요~~
야채는 집에 있는걸 쓰시면 되요~~
그후 양념장이랑 달달 볶으면 되니 넘 쉽죠잉~~ㅎㅎㅎㅎ
아삭한 그릴 치킨 샐러드~~~
파마산 치즈 가루를 뿌려주면 한층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데
없는 관계로 생략했지만..
발사믹 소스의 달콤함과 향긋함이 끝내주죠~~
우선 재움 소스를 만드셔요~
올리브오일 2~3스픈에 다진 마늘 한 스픈 가득 넣고 화이트 와인 2스픈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시고
말린 허브 기루를 넣고 잘믹스하세요~~
거기에 준비해둔 닭고기 넣고 한시간 정도 재워 두요~~~
그후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 주시면 되요~~
이거 그냥 먹어도 넘 맛나지만 또띠아에 돌돌 싸먹어도 넘 훌륭해요~~
평소와 다른 도시락이라 울 강씨 아자씨 달가워 하지않을지도
모르지만...뭐 가끔 한번씩 딴짓을 해도 재미나지 않을까요~~
마눌의 정성으로 만든 도시락들고~
저 배달하러 갔다 올께요~~ㅎㅎㅎ
월요일 아침이라 다들 피곤이 풀리지않으시죠~~
자 ~~기지개 한번 쭈욱 펴시고~~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셔요~~
오늘의 도시락 어때요~~
도시락 싼다고 수고한 그린이를 위해~~
손가락 인사는 해주실꺼죠~~~
그럼 오늘하루도 상큼하고 따뜻하게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