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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세종시는 원룸촌이 될것이다
sword 추천 6 조회 2,452 13.08.16 13:13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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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6 14:11

    첫댓글 아파트 가격은 모르겠고.. 관심도 없고요...
    처음에는 기러기가 많지만, 점점 줄어들겁니다.. 즉, 가족들이 합치는 경우가 증가하게 될겁니다.
    과천을 봐도 그렇고, 예전의 경우를 보면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그 사람들은 행정 기관들이 다시 이전을 하지 않는 한 거기서 수십년은 살아야 할 사람들인데요..

  • 작성자 13.08.16 21:56

    과천과 세종시는 다르죠.
    과천에서 대학다닐수 있고,
    서울 거주 학원강사나 교사는
    과천으로 가서 강사나 교사 할수있는 거리지만,
    세종시로 내려가서 강사나 교사할 사람은 과천처럼 많지 않습니다.
    과천은 서울의 외곽지역 정도이지 다른 도시가 아닙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16 21:57

    고도로 안정된 직장이라서,
    자녀들이 허접한 교육 받지 않기를 바라고
    허접한 대학 가기를 바라지 않는거죠.
    그렇다면 자녀들이 어디서 교육받는게 나을지 답이 나오는겁니다.

  • 13.08.17 14:17

    허접한 교육이라 당연히 대학은 좋은 대학이 수도권이 있기는 하지만
    공교육은 세종시도 허접하기 않겠지요. 님이 생각하는 사교육을 생각한다면
    뭐 서울 대치동을 따라갈 곳은 한반도에는 없을 듯합니다만...

  • 작성자 13.08.17 14:29

    silverjo님 말슴대로,
    부모는 지방에 있어도
    아이만 대치동에서 중고등학교 다니는 예를 본적 있습니다.
    부모가 치과의사였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는 할머니와 고모와 함께 살고요.

  • 13.08.16 15:17

    저도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자입니다. 저희직장 같은 경우는 대부분 주말부부를 선호하시더군요.. 특히 아이들 교육문제, 문화생활, 병원 등의 문제로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것을 극히 꺼려합니다. 아직까지는 가장으로써의 책임감이 기러기의 외로움보다 큰 탓이겠죠.. 씁씁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결국에 합쳐지긴 할 듯하나 아이들 대학갈 때까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8.16 21:58

    파페포프79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대학이후에도 결혼, 회사 문제로 결국은 서울에 안착할 거라 예상합니다.

    세종시로 공무원 가족이 이동하려면
    세종시로 사실상 수도가 이전할 정도가 되어야합니다.

  • 13.08.16 15:30

    그럼 원룸에 투자하면 되겟네

  • 작성자 13.08.16 21:59

    안타까운? 일이지만,
    넓직한 원룸이나 오피스텔 임대업이 이득이겠죠.

    아울러,
    기러기들을 위한 각종 유흥업소가 성행할거라 예상해봅니다.

    미군부대근처에 유흥업소 생기듯이

  • 13.08.17 14:01

    미군부대 근처 유흥업소라 ㅋㅋㅋ
    세종시에 그런 시설 들어올 자리가 없어요 .
    궂이 따지면 유성이 가깝다고 해야 할까 너무 까는 글이군요

  • 작성자 13.08.17 14:26

    silverjo님,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 시설 안생기길 바랍니다.

    하지만, 수요가 있다면,
    그것도 고소득 독신자 집단이 다수 있는 곳이라면,
    어떤 형태의 유흥업소가 생길거라 예상합니다.
    겉으로는 품격있고 고상한 사교장으로 포장되는...

    그리고 유흥업소와 상관없이
    원룸 자취하는 매춘녀들이 상당수 증가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성매매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실상 매춘녀들은 처벌받지 않게 되니까요.

  • 13.08.16 21:27

    저도 내년 세종시에 이전해야 할 부처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보아 과장급 이하이고 맞벌이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가족이 함께 이전합니다. 자녀에 대한 교육이 문제된다고 하지만 대체적으로 과장급 이하 공무원은 강남 등 교육 여건에 좋은 곳에 거주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세종시에서는 아이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국장급 이상에서는 세종시로 이주하겠다는 분이 소수에 불과합니다.
    세종시의 아파트 가격 문제는 공무원이 세종시에 얼마나 이주할 것이냐는 것보다는 오히려 광대한 도시계획 지역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아파트가 지어질 것이냐에 더 좌우될 것입니다.

  • 작성자 13.08.16 22:01

    세종시에
    믿을 만한 대학병원급 병원, 싸고 질좋은 상품을 파는 백화점, 유명학원, 명문학교,
    이런것이 들어설려면
    결코 짧은 시간안에 이루어지지 않을것입니다.
    다시말하지만 과천의 경우와 다릅니다.

  • 13.08.18 12:27

    제 생각도 고집쟁이님 말씀대로 될 것이라 봅니다.

  • 13.08.16 23:32

    5급 이상 --- 주말부부 해도 괜찮겠지만
    6급 이하 --- 뒷돈 챙기지 않는 이상 주말부부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08.17 11:27

    배우자 직장이 서울이나 수도권이라면.....
    특히 여성의 경우 대도시에서 살길 원하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17 11:28

    원룸 수요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원룸 공급량이 초과되었는지 미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13.08.17 16:46

    이미 세종시 행복도시 인군 장군면에 다수의 원룸시설이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진짜로 주변 시설없이 원룸 건물만 있는 북한 시설 같아 보이는 지역도 있습니다.
    아마 지금 세종시에 공사 인부들을 포한 수요도 무시을 못합니다.

  • 13.08.18 10:35

    저가 장군면 원룸사업자입니다. 현재 대부분 수요층이 건설 근로자분들입니다.

  • 13.08.17 01:22

    1.원룸은 들어오고 싶어도 자리가 없습니다.(현제는 현장 노동자들로 꽉차있으며 신축되면 바로 다 나갑니다)
    2.세종시는 이주공무원만 사는게 아닙니다. 하나의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예) 1생활권 초.중.고만 60개정도입니다 학교당 선생님 30명 잡으면 1800명입니다(참고로 6생활권까지있음) 기타 경찰서,구청,소방서,교육청,시청 등등 공공기관 종사자들만해도 엄청나게 들어오는데 원룸가지고 가능할까요????
    3.백화점은 아직 계획이 없으나, 이마트가 14년 중반에 들어오고 홈플러스도 15년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4. 병원은 현제 응급의료센터로 충남대가 들어왔으며, 서울대병원 역시 들어왔습니다(종합병원은 부지가 있으나

  • 13.08.17 01:24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요)
    5.또 인근지역 주민들이 가는 이유중 교육때문이란걸 생각하셔야합니다!! 지방이라고 교육열 낮지않습니다!!

  • 작성자 13.08.17 11:29

    363k님,
    지방의 교육열이 낮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교육 인프라 형성이 상대적으로 어느쪽이 더 잘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 13.08.17 06:08

    삼십년전 과천은 지금 세종시와 다르지 않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남태령넘는게 쉽지 않았을 정도였다는 거..
    젊은 직원들은 세종시에서 가정을 이루고 살겟죠. 늙다리들은 서울에서 다니다가 곧 퇴직할것이고. 배이비부머들이 십년안에 싹 빠져 나갑니다. 그들을 대신할 젊은층은 세종시에 정착합니다. 주변에서 보는 이주대상 직원들의 연령별 반응도 비슷.. 몇년 고생하다 퇴직하면 되지,,, 아, 이 기회에 내집마련해야겠다!! 이 둘로 나뉘더군요,,ㅋㅋ

  • 작성자 13.08.17 11:33

    문제는
    현재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30년후 정착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을 이미 추월했다는 것이죠.

    거품이 잔뜩 낀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빠져나갈 거라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교통수단이 획기적으로 발달해서
    세종시와 서울중심지와의 거리가 가까워진것도 아니죠.

    세종시가 현재의 과천처럼 되려면
    앞으로 30년은 넘어야 할텐데,
    그때의 일을 생각하기에는
    .......

  • 13.08.18 01:03

    문제는 과천이 세종시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어느 분들의 고집(?)이겠죠. 그분들의 부동산이 기리기리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 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맞벌이가 공무원들의 이주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 같습니다.
    교육은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질적인 차이를 거론하는 분도 있지만 옮긴다고 못하지는 않습니다.
    인프라는 조금씩 늘어가겠죠. 호황기 때보다 더디겠지만 차차 갖춰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맞벌이 하는 부부가 전부 세종시나 인근의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은 세종시에서 일하는 공무원, 와이프는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면
    와이프 직장 때문이라도 이주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포기하기는 어렵죠. 공무원이 아무리 인기직업이라지만 돈 벌이는 뻔하잖아요.

  • 그래도 차차 세종시 쪽으로 이주가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민간기업의 근속연수가 공무원보다 짧고,
    앞으로 결혼할 사람들은 주말부부 하기 싫으니까 같이 세종시에 가서 살 수 있는 배우자를 찾을 것이고...
    서울 생활을 고집하는 현재의 공무원들은 퇴직이 다가오고..
    그러다보면 점진적으로 정착하지 않을까요?
    종합병원은 쉽게 들어설겁니다.
    제2병원 없는 국립대가 별로 없거든요. 그런데 충남대가 없습니다.
    충남대병원에서 아주 적극적으로 제2병원 설립을 추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립대병원들은 적자를 봐도 이런 건 아주 적극적으로 합니다...ㅋ

  • 작성자 13.08.17 11:34

    광교산앞에서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배우자 직장 문제도 있네요.

  • 13.08.17 14:22

    충남대는 당진에 제 2 병원 계획을 수정하여 이미 세종시에 병원을 수립하겠다고 공표를 하고
    이미 응급실을 세종시에 운영중입니다. 그리고 충남대의 패착(?)이 대전 둔산권에 제 2 병원을 건립 못하고 대전 구도심에 남았던 것입니다. 그 자리를 을지대와 건양대가 차지를 했구요 따라서 대전 유성구와 가까운 세종시가
    대전 연구단지를 포함한 노은지구, 테크노 밸리, 세종시를 아우르는 이상적인 자리가 바로 세종시인 것입니다.

  • 작성자 13.08.17 16:23

    silvejo님,
    충청권에 대해사 많이 아시네요.

    세종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 13.08.17 10:12

    제 남편도 파페포프79님처럼 지방이전 공공기업 대상자입니다.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세종시만 같아도 내려갈 생각이 있으나 그렇지 않아 남편이 이직하는 방향으로 추진중입니다.
    남편 회사분들을 보니,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대부분 주말부부로, 저학년 이하나 이미 대학을 보낸 분들은 함께 가시는 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네요.

  • 13.08.17 10:19

    그리고 남편 직장의 특성상 6급 주무관, 5급 사무관, 4급 서기관(과장급)들을 자주 만납니다. 이 분들중에 광명역 주변으로 이사하신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맞벌이인 경우에 이렇게들 대응중. 또 이 쪽에서는 신도림역에서 통근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남편도 종종 이 버스로 출장갑니다.

  • 작성자 13.08.17 11:34

    새벽공주님께서 현실적인 글을 주셧네요.
    동감합니다.

  • 13.08.17 14:25

    예전에 대전 둔산에 제 2 청사가 들올때 주말주부가 많았습니다. 지금도 주말부부가 많지만 10년정도 지나면서 대전에 정착했듯이 세종시가 어떻게 발달하느냐에 따라서 정착시기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전 MB 정권시절부터 세종시 건립에 제동을 걸고 반대하는 정치권이 입김이 있다면 현재에 수도권 중심의 과밀화 해소는 더욱 요원할 것으로 봅니다.

  • 작성자 13.08.18 01:44

    서울지역에 기득권층이 많이 있어서 그럴겁니다.

  • 13.08.17 16:45

    아무래도 2천만명 이상이 살고 있는 수도권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의 말은 이왕하는 정부시책이면 제대로 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님의 걱정하는 부분들은 많은 부분이 맞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당이든 야당이든 반대아닌 반대가 많다는 것이지요

  • 작성자 13.08.18 01:45

    ^^

  • 13.08.17 23:46

    세종시 취소해야하죠 ㅉㅉㅉ

  • 작성자 13.08.18 01:44

    할렐루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18 20:20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 13.08.19 00:00

    일단 대전과 세종은 30분거리입니다!! 달리면 20분이면오고요 충분히 대전 인프라 이용가능하면 정시성이 확보된 brt라는 교통수단이 있어요
    2020년이면 어느정도 자리 잡을거라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가 첫마을 하나 들어간 상황에서도 1000억원에서 몇백억 하는 건물들을 짓고있던가 완공했다는거죠(호수공원,국립도서관,아트센터,대통령기록관,각 생활권 복합 커뮤니센터 등등) 다른 신도시는 주민이 입주해야 시작하는 공사들을 완공했던가 거의 마무리 단계죠!!
    또 세종시 바로 옆 과학벨트도 무시하죠!
    건축쪽종사자들 최소 2020년 까지는 지금의 70%수준 유지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의 세종시만 봐도 괘찮은 도시라는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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