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엔촐레른 성 (독일)
낭만주의 시대의 걸작. 웅장한 요새와 같이 생겼으나, 실제로는 두 번 무너진 성을 19세기에 호엔촐레른 가문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세움.
2. 카스텔 델 몬테 (이탈리아)
13세기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세운 성. 팔각형의 외형과 첨탑이 특징이나, 어째서 팔각형으로 세워졌는지는 모름.
3. 벨로그라칙 요새 (불가리아)
기암괴석을 자연 방벽으로 사용하는 불가리아의 요새. 원래 로마군 주둔지였으나, 이후 불가리아와 오스만 제국이 보강을 거듭해 현재 모습으로 완성됨.
4. 쇼농소 성 (프랑스)
다리 위에 지어진 성으로, 16세기에 주인이 강 건너 사냥터로 쉽게 이동하기 위해 지었음.
5. 엘츠 성 (독일)
12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한번도 함락된 적 없는 난공불략의 요새로 유명함. 성을 지은 엘츠 가문은 850년이 지난 지금도 성을 소유하고 있음.
6. 성 미카엘 언덕 요새
프랑스의 유명한 몽셸미셸과 같은 뜻을 가진 성으로, 위치나 생김새 또한 유사함. 도버 해협을 지키는 성으로, 1588년 스페인 황금함대를 청음으로 막은 것으로 유명한 성.
7. 호호슈테르비츠 성 (오스트리아)
860년부터 문헌상에서 언급되는 고성으로, 현재 성주 가문은 1571년부터 오늘날까지 성을 소유하고 있음.
8. 프레드야마 성 (슬로베니아)
16세기에 400미터 절벽 위 동굴 입구에 지어진 성으로, 내부에는 동굴과 이어진 각종 비밀 통로가 있어 유사시 산 반대편으로 이동 할 수 있음.
9. 스칼리제라 성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요새 중 하나로, 13세기경 '시르미오네'를 통치한 '스칼라 가문'에 의해 '가르다 호수' 위에 건축되었음.
10. 코카 성 (스페인)
15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무어 이슬람 양식과 고딕 양식이 아름답게 결합된 것으로 유명함. 그 아름다움에 오랫동안 스페인 왕실 정궁으로 사용되기도 했음.
11. 노이슈반슈타인 성 (독일)
고풍스러운 외견과 다르게 19세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동시기 미국에는 최초의 마천루가 올라가고 있었음. 내부에는 전화기, 수도, 중앙난방 시스템 등을 갖춤.
12. 피에르퐁 성 (프랑스)
14세기에 지어진 성으로, 1617년 리슐리외 추기경에 의해 파괴되어 이백년 넘게 방치되던 성. 현재 모습으로의 복원은 19세기 중순 나폴레옹 3세에 의해 이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