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업체 계약기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요.
현재의 관리업체는 무늬만 위탁관리지 실질적으로 자치 관리와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관리업체 본사에서 무엇 하나 관리하는 것도 없고 위탁 수수료만 받아 먹는 상황.
관리소장을 좋은 사람으로 뽑아줘야 하는데 인성부터 문제가 있는 관리소장 세워서는
월급만 500만원 받아가고. 모든 근무 형태가 비상식적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전국구 관리업체가 몇 곳 없어서 관리업체 선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고 관리업체에서 기고만장한 것 같고요.
전국 관리업체 순위 이런 건 별 의미가 없고 관리업체 평가 만족도 순위 같은 건 어디에서 알아보나요?
일단 현재 관리업체가 어느 정도 관리 업계에서 네임벨류가 있는 곳이라
교체를 하려면 이 정도 네임벨류가 있어야 교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저는 관리소장만 교체하고 관리업체는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생각도 강했는데
관리업체에서 그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감히 관리업체 교체 진행 하고자 합니다.
대표가 회장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 최종 통화하여 여전히 관리소장을 대변하고
관리소장 잘못된 것을 바로 잡지 않을 경우에는 방법이 없겠죠.
그럴려면 지금부터 대비를 하여야 하는데 관리업체 순위나 객관적 전문성 평가 만족도 평가 같은 건 어디에서 알아볼 수 있나요?
관리소장이 중요하지 관리업체 규모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에는 충분히 공감하긴 합니다만
전 관리어베 현 관리업체 둘 다 업계에서 유명한 곳인데도 관리소장 수준이 형편 없고 무늬만 위탁관리인 걸 경험해보니.
하지만 관리업체를 갈아 엎으려면 대단지 아파트 특성상 어느 정도 업계 인지도가 높은 곳이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관리업체 순위는 어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나요?
그리고 최대한 많은 주택 관리업체에서 PT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면
입대의 회장으로서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여야 할까요?
첫댓글 큰 관리업체는 우리관리, 타워, 율산, 자이에스앤디 등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업체 모두 거기서 거깁니다.
오히려 큰 업체중 경비나 미화, 조경 등을 다 계열로 두고있는 업체는 소장에게 자기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압박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실제로 관리업체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관리소장이 문제있어 교체 요구할 때 즉시 교체해주는 업체가 최고이죠.
오히려 작은 관리업체가 내실있게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회에.... 자치관리로 전환하는 것도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치관리를 할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제가 회장으로 있을 땐 투명성이 보장되겠지만 회장 임기는 길어봐야 2년이고 1500세대 이상 단지인데 자치관리를 할 경우 아파트 투명성 문제 발생할 여지가 많지 않나요? 뭐 지금도 사실상 무늬만 위탁관리에 해당하는 것 같지만요
다른 불투명란 동대표가 되었을 때 자치관리로 할 경우 위탁관리보다 비리를 저지기가 더 쉬워지지 않나요? 위탁관리 자치관리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은데 어차피 위탁관리가 관리를 하지 않고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회피하는 것이 더해지면 현재의 위탁관리는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많은 업체가 참여해도 좋은 업체를 찾을수 없습니다. 이건 제도적인 문제입니다. 누군가 좋은 관리업체를 만들고 싶어도 좋은 관리업체를 만들수없게 제도가 되어 있습니다. 국가에서 최저가입찰제나 적격심사제를 운영하도록 강제하기 때문에 관리의 품질을 제대로 평가할수가 없고 가격이나 업체규모로 선출하게 하다보니 업체규모만 키우고 입찰가만 낮추게 되어 있어요.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시고.. 님아파트는 자치관리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쨋든 현 위탁관리를 해지하고 새롭게 출발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상대방을 범법자로 몰다 형사처벌 받을수 있고 주택법을 님이 어겨서 과태료 몇천만원 받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