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스피커 회사들은 자신들의 색깔을 지니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재질 높이 크기, 우퍼의 크기, 재질, 덕트의 크기 등등 상당히 많은 개발비를 들여서 나름대로의 색깔들을 창출하죠..
이미 나와있는 스피커에 다른 것들을 추가시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들의 수고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오디오파일들이 덕트의 구멍을 틀어막는 것을 많이 시행합니다만..
오히려 벽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이 저음을 더 많이 생성시키게 됩니다..
덕트를 두는 것은 우퍼의 움직임을 좀더 원활하게 하고자 함이니 그보다는 스피커의 위치를 먼저 신경쓰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몇몇 스피커회사들은 자신들의 스피커의 위치를 이렇게 두는 것이 가장 좋다고 추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탄노이 리빌의 경우엔 다른 스피커들보다 많은 저음을 보이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그외에 가장 많이 쓸수 있는 방법은 방안의 구조를 유심히 살피시고 적절하게 반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바꾸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 방이 좁고 책들이 많으실 것이니..
책들을 이용해서 좀더 불규칙하게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건강하세요
테이레시아스..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자주 들어오는 곳이지만 글은 첨 남기는 것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 같은 초보소리꾼(?)에게는 역시나 모니터가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것 같네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모니터는 야마하니 제네렉이니 제작회사보다도 모니터 환경이 젤 중요한 것 같네요!
먼저 제 시스템은 탄노이 리빌 액티브에 베링거 802 믹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이거 구입할 때 들어보고는 샀습니다만 그 때까지 제가 들어본 것은
ns- 10mm,alesis monitor one, 정도였고 그 당시 막귀 수준(지금도 그렇지만)이였기 때문에 탁월한 선택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뭐 어느 정도는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 여러 말이 많지만 제 취향에는 맞는 구석이 많고 또 액티브라 편한 것도 있더라구요!
지금 제 방 환경은 아파트이고 창이 위로 보이는 벽쪽으로 책상위에 컴 모니터를 중심으로 트위터가 양쪽 귀 높이로 오게 해서 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데 바로 뒤 20cm정도 밖에 시멘트 벽과 띄어져 있지 않습니다.
안 좋은 환경이라는 것은 알지만 방은 작은데 짐이 많은 관계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있습니다.
어디서 들은 것은 있어가지고 벙벙거리는 저음 줄여 본답시고 스피커 뒤의 구멍(덕트라고 하나?)에 양말로 막아 놓았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음이 좀 줄어드는 것 같긴 하네요!
제가 바라는 답변은요 !
제 환경에서 최선으로 할 수 있는 좋은 모니터 요건을 좀 알려주십사 하는 건데요! 뭐 믹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구요!
또 제 모니터와 믹서 써 보신 분들 간단하게나마 사용기 비슷한 평을 써 주셔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좋은 장비가 뭔가는 알지만 그 놈의 돈이 문제네요!
도움은 되겠지만 장비 좋다고 음악 반드시 잘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 모두들 즐음 하시고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