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트레일(Trail) 코스
해파랑길과 강릉 바우길<3>
안인항(安仁港) / 정동진역(正東津易) / 심 스테파노 길 / 사모정 공원(竹軒저수지)
(8) 산우에 바다길 9.3km/ 5시간
☞ 안인항(安仁港) ~ 정동진항(正東津港)
◆ 멋진 해안로!! ※ 이 코스는 해파랑길 (36)번 코스와 똑같다.(방향만 반대)
(9) 헌화로(獻花路) 산책길 13.9km 5시간 30분
☞정동진역(正東津港) ~ 옥계(玉溪) 시장
◆ ※ 이 코스도 해파랑길 (35)번 코스와 똑같다.(방향만 반대)
(10) 심 스테파노 길 11km/ 4시간 30분
☞ 명주군 왕릉 ~ 위촌리(渭村里) 송양초등학교
◆ 천주교 박해 때 희생된 심 스테파노가 걸었던 숲길... 아마도 병인박해(고종, 1866) 때 일듯
(11) 신사임당(申師任堂) 길 16.3km/ 6시간
☞ 송양초등학교 ~ 죽헌저수지 ~ 오죽헌 ~ 선교장 ~ 시루봉 ~ 경포대 ~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 죽헌저수지밑 사모정(思母亭)에서 오죽헌(烏竹軒)까지는 어머니의 길이라 명명되었는데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서울로 갈 때 걸었던 길이라고 한다. 숱한 명소들을 지나가게 된다.
소돌해변 / 향호(香湖) 저수지 / 춘갑봉(春甲峰)
(12) 주문진(注文津) 가는 길 12.5km/ 4시간
☞ 사천해변공원 ~ 영진교 ~ 주문진항 ~ 주문진 등대 ~ 소돌항 ~ 주문진 해변
◆ 사천진리 소돌항 해변에는 아들바위가 있는데 크지는 않지만 어머니와 아들이 마주보고 있는 형상의 바위이다. 자식이 없는 부부가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13) 향호(香湖) 바람의 길 15km/ 5시간
☞ 주문진해변주차장 ~ 부대 담장길 ~ 향호저수지 수변로 ~ 향호목장 ~ 향호 공원 ~ 주문진 해변
◆ 주문진에는 향호(香湖)저수지에 담겼던 물이 흘러내려 해변에 이르러 향호(香湖) 호수가 된다.
(14) 초희(楚姬) 길 11km/ 4시간
☞ 강릉시청 ~ 원대재산림욕장 ~ 임영고개 ~ 소동산봉수대 ~ 춘갑봉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경포
◆ 초희(楚姬)는 허난설헌(許蘭雪軒)의 본명으로 초희가 다니던 길이라는 의미이다.
시내 가운데 포남동에 있는 작은 산꼭대기 춘갑봉(春甲峰)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봉우리라는 뜻
구정 솔향수목원 / 선교장 활래정(活來亭) / 대관령 안반데기
(15) 강릉 솔향수목원 가는 길 15km/ 6시간
☞ 성산면사무소 ~ 버들고개 ~ 강릉 솔향수목원 ~ 대관령 사슴목장 ~ 신복사지 삼층석탑 ~ 강릉단오문화관
◆ 인가가 드문 산속 길이 많은 코스이며, 구정리에 있는 솔향수목원은 테마별로 23개의 다양한 주제원이 조성되어 있고 귀중한 금강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은은한 소나무의 향이 풍긴다하여 솔향수목원.....
내곡동에 있는 신복사지 3층 석탑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신라시대의 석탑으로 탑 앞에는 역시 보물로 지정된 석조보살좌상(石彫菩薩坐像)도 있다.
(16)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길 10.5km/ 4시간
☞ 강릉걷는길안내소 ~ 강릉원주대학교 ~ 죽헌저수지 ~ 오죽헌 ~ 선교장 ~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 강릉원주대학교 홍보관
◆ 11번 신사임당 길과 조금 겹치는데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는 논어(論語)에 나오는 첫 구절이다.
옛 선인들 한학(漢學)의 향기가 짙게 배어있는 곳이라는 의미겠는데 이곳 오죽헌에서 탄생한 율곡(栗谷)은 우리나라 한학입문서(漢學入門書)인 격몽요결(擊蒙要訣)의 저자이기도 하다.
(17) 안반데기 운유(雲遊) 길 6.2km/ 2시간
☞ 운유촌주차장 ~ 멍에전망대 ~ 피덕령 ~ 옥녀봉 ~ 성황당 ~ 피덕령 ~ 운유촌주차장
◆ 왕산면 대기리 대관령의 산마루 안반데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로 유명한데 인근에는 수많은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기막힌 풍광을 자랑하는 코스이다.
‘멍에 전망대’.. ‘멍에’는 마소가 달구지나 쟁기를 끌 때 목에 거는 구부러진 막대로, 1965년이 국유지였던 이곳의 개간을 허가받고 소와 함께 일하던 화전민들의 애환과 개척정신을 기려 세운 전망대라고 한다.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