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7개 공공기관 올해 1500여명 채용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7개 공공기관(전체 13개)이 올 한 해 1500여명 규모의 신입·경력직 직원 채용안을 발표했다.
최근 이들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최대 20%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계획안을 속속 수립하면서 강원도 인재 선발인원의 경우 최대 3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2016년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한 7개 공공기관이 올해 1528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행정직 신입 10명,한국광물자원공사는 신입 16명(채용형 인턴)과 고졸자 신입 4명 등을 각각 선발한다. 관광공사는 별도의 선발군으로 분류해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안을 도입했으며,광물공사도 도내 대학출신 지원자에게 필기성적 3%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다.
공공기관 중 첫 ‘지역인재 할당제’를 도입해 강원도 인재 채용비율(20%)이 가장 높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정규직 신입 315명과 시간제 신입 24명,고졸자 신입 7명 등의 인원을 예정대로 선발할 경우 70명 수준의 지역인재가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규직 신입 704명,시간제 신입 48명,고졸자 신입 80명 등 모두 832명을 선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입 40명,경력직 101명,시간제 경력 11명과 고졸자 신입 10명 등 모두 162명을 채용한다.
도로교통공단도 정규직 신입 66명과 고졸자 신입 22명(시간제 10명)을,국립공원관리공단의 경우 신입 50명과 경력단절여성 6명,고졸자 신입 14명을 각각 뽑는다.
강원도민일보 2016.1.22 원주/윤수용
첫댓글 한라대 연대 상지대 원주대 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들 해주셨으면 하네요
드디어 이런부분들이 지역에 톡화된 혜택을 제공하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