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하고 손잡고 그러는거같은데. 중구입장에서는 북항쪽가는거보다 자갈치쪽으로 가는게 더 유리하지 않나요? 그쪽이 중구 유동인구 키우는데도 더 도움이될거고요. 중구 관할구역도 영주동밖에 안 지나가던데.
북항 재개발구역이 중구 중앙동에 일부분에 걸치긴하지만, 노선이 부산역쪽으로 가버리면 그거랑 별 상관이 없을텐데요.
동구는 무슨수로 중구가 그 의견에 공감하게 만든건지 참 신기하네요.
근데 아직 부산시 정책 레벨에는 안 올라간거같네요.
그런데 담당 공무원 태도도 문제인거같습니다. '이러려는데 이건 어떻겠느냐?'식의 의견들으러 온 것도아니고 대놓고 댓글에(그쪽이 삭제하긴했습니다만). 여론 '형성'하기위해 왔다고 써놓았던거보면요.
정책 짜놓고 다른 여론 배제한체 자기들 계획에 100% 맞는 여론 형성해서 밀어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가봐요.
자칫하면 진짜 북항쪽으로 노선갈판이네요. 부산시나 국가에서 사상~북항 별도선로에대해 공감 안하게하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신분당선 도심쪽으로 가는데 수도권 남서부 주민들이 크게 공감하듯이. 이쪽도 주민들이 사상~북항 별선보다 김해경전철 자갈치연장에 공감하면 지자체의 독자적인 뻘프로젝트는 어느정도 제지되지 싶습니다. 덤으로 부산시에서도 사상~북항보다, 김해경전철 자갈치연장에 공감하고 북항은 다른교통수단으로 연계하는쪽으로 결정 굳혔으면 좋겠습니다.
글 수정합니다.
※중구청에서 북항 담당직원중에 그런사람, 그런업무 전혀 없다네요.
중구청 북항관련 공무원들은 인터넷에서 북항관련글 모니터링 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하는 행동이 공무원을 사칭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다행이긴한데, 만약 그사람이 진짜 공무원이면 그 노선이 중구청, 동구청 공식 입장인지, 공무원 개인의 입장인지 그거따라서도 또 사안이 달라질거같습니다.
디씨서 눈팅을 하였는데 몹쓸 짓을 시도 하려하더군요 그걸 봐서 사칭이던가 아니면 사칭이 아니어도 개인적인것 같습니다
중구청과 동구청과 부산시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조차시설 이전 등을 요구하는 걸 보면 저런 '알바짓 하는 공무원'도 있지않을까요? 비슷한 예로 작년 국토부의 KTX 민영화 드립때도 공무원들이 인터넷으로 여론조작질하다 걸렸고요.
lliana님//알바 같지도 않은게 이곳에서도 국토부 알바가 뜬적이 있는데 아는것이 없다보니 글만 올리고 어떤 반응도 안보이더군요(철도에 관하여서는 거의 문외안이다 보니 반응이 없는것이 정상적이었지요) 이번에는 정말 철도를 알긴 아는 모양이던데 개인적으로 들어와서 의견 제시했다가 반대의견이 나오자 난리를 피우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겁도 없이 저렇게 자기 신분을 대놓고 드러내며 분탕질 치는 것을 보니 사칭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저렇게 드러내진 않을텐데 말이죠.
자기가 공무원이라고 하니까 아닌것 같지만 그냥 그에 맞춰서 적었습니다만,
인터넷으로 여론 조작한다면 대놓고 공무원이라고 이야기 할 것 같진 않습니다.
민간기업도 보면, 가끔 자제력이 없는 사람의경우 영업비밀같은걸 떠벌리듯 자랑하는 사람이있죠 (......) 혹시모르죠, 말단공무원이 뭔가 더 유리하게해보겠다고 상부의 지시도 없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그랬을 수도요....
차라리 남포동으로...(음?)
넵 남포동도 괜찮죠 북항만 아니면 '도심지 중심부'인 두 역 중 아무데나 됩니다. 을지로 4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처럼 더블환승해도 건설비외에는 상관없고요.
남포동으로 빼면
1. 해당 일대 교통혼잡 문제
2. 영도대교, 부산대교 저촉 문제에 따른 안전성 문제
3. 영도 영선대로측 지역 커버 불가
이 셋만 해결한다면 괜찮으리라 봅니다.
수요 상으로 제일 최적인 방법은 자갈치-남포동을 1호선 따라 복층으로 짓는 방안인데, 이는 매립지반과 상부 남포지하상가, 1호선 터널의 안전문제가 걸립니다.
근데 왜 북항 아니면 어디 이런식으로 나누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런 노선을 정말로 계획한다면 부산역(북항) 찍고 남포동으로 내려가면 그만 아닌가요?
자갈치는 그렇게 안 되겠지만 북항재개발 구역이나 남포동이나 별로 멀지 않고 완전 반대편도 아닙니다.
사실 그렇게치면 신분당선도 용산찍고 명동올라가도 됩니다. 강남에서 봤을때 용산도 도심이랑 완전 반대편이 아니니까요. 둘러가서 생기는 수익>둘러가서 감소하는 수익이라면 얼마든지 그래도 되죠. ; 근데 북항 찍으면 영도선이랑 직결하지 않는이상 남포동으로 내려갈이유가 무환승 말고는 없지요. 1호선이 있어서요.
아차, 영업시 수익뿐만아니라 건설비도 중요하지요. 그럼 노선 길이 자체가 늘어나니까요.
지금 노선상으로는 북항의 교통중심지인 부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남포동을 둘 다 경유하려면
1. 초량동 시가지 지하를 대심도로 굴착
2. 부산역 스위치백
둘 중 하나를 해야하는데, 둘 다 현실적인 안으로는 보진 않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버스가 이미 많다는건 해당구간 수요가 많다는거니까, 지금 버스다니는 쪽으로 철도를 놓고, 버스노선을 북항쪽으로 돌리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버스와 철도노선의 중복을 피해야한다거나, 송도선 부평시장쪽 연장 등 좋은생각 입니다.
영도선은 어차피 지하일 수 밖에 없습니다.
- 트램은 미친 짓이고, 고가는 기 건설 중인 남북항대교 연결도로가 저촉됩니다.
이럴 거면, 기존의 부산역 종착안 보다는 차라리 사상-자갈치 라인을 해저터널로 연장하여 영도선 노선을 따라 연장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 송도선 축은 일단은 현안대로 자갈치에서 끊되, 나중에 북항대교가 포화대면 '구 5호선'노선을 부활시켜 남포-영도-북항대교-신선대따라 경대역으로 연장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전철까지 가기전에 버스노선부터 놓아 봐야 알 것입니다. 교통에 조금 관심있는 평범한 부산 시민들이 토론해도 정답이 나오는데, 현재 333번, 520번, 1009번 등 정책노선들 보면 한숨만 나오죠~
사기일 가능성이 크지요.
애초에 노선선정 권한이 기초단체에 있는것도 아니고
건설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 지가에 영향을 줄 건설계획을 흘리는 것도 이상하고
뭣하면 중구청이나 동구청에 전화해봐도 될듯..
차라리 부산시 기획실 공무원이라면 나름 힘있어 보일텐데..
하필 구청이라니...
사칭인게 들통났으니 굳이 전화할 필요도 없군요 :) 그렇게 자기 신분 대놓고 밝히는 게 웃겼죠.
중구청에 물어보니 그런 공무원 없다네요. 인터넷으로 뭐 하거나 그런거 없답니다.
역시나 사칭이었군요. 쯧쯧..공무원 흉내나 하고 다니는 게 참 불쌍합니다.
그럴줄 알았습니다ㅉㅉ 그런 계획이 있다고 하면 공무원의 입에서 나오는것이 아니고 기사로 일단 뜨지요(철도 노선 자체가 시 단위로 진행하는 큰 사업이고 크면 국가 사업이니 일개 공무원 입에서 나올리가 없지요) 그리고 흙색노선님 말씀대로 구청에서는 노선 결정권한이 없지요 욕좀 한마디 하겠습니다 The Central Bay는 정신나간 놈인게 디씨에 한번 "부산터널" 쳐보시면 어이가 없으실 겁니다
ㅋㅋㅋㅋ 쟤는 막 근거없이 뭐라 말하는게 특기인가봐요. 제가 수도권에 산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어그로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