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노협 4시간 전면파업 돌입...'조선 빅3' 중 처음 진중언 기자 | 2016/07/07 14:16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노협)가 회사의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7일 오후 경남 거제 사업장에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중 노협은 이날 오후 1시 구조조정안 철회 촉구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조선소 곳곳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노협은 “노동자협의회 소속 근로자 5300여명이 전원 파업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2018년까지 전체 인력의 30~40%를 감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자구계획을 공개했고, 노협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다.
국내 빅3 조선업체 중 삼성중공업 노협이 맨 먼저 파업에 들어가면서 다른 업체도 구조조정안을 놓고 노사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파업 찬반 재투표에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다음 주 파업 찬반투표를 예고했다.
첫댓글 갈길 없는 조선을 나라와 국민이 살렸는데 은혜도 모르고 헛지랄하고있다
국고를 쏟아부어 저놈들 살릴필요없다
정말 못 말리는 종자들이로구
회사를 폐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