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지난 14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여수 고교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진학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고입전형 및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로·진학 특강을 실시해 2027학년도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설계 및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를 시작으로 관내 15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설명회가 평준화 일반고와 비평준화 일반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 나눠 운영됐다. 체육관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안내 부스와 진로진학 1:1상담을 함께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별 교육과정, 특색교육활동, 진학 정보 등을 직접 상담받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더욱 넓어진 교육환경과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운영됐다.
백도현 교육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배움과 진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