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는 제재를 무시하고 있다.

[이매진]

푸틴 대통령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는 제재를 무시하고 있다.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4/3/15/as-putin-eyes-sure-reelection-russias-economy-defies-sanctions-critics

As Putin eyes sure reelection, Russia’s economy defies sanctions, critics

러시아 대통령의 5번째 집권은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이루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일요일에 5번째 집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일: Sputnik, Kremlin/Pool via AP Photo]

알렉산더 코줄-라이트 (  Alexander Kozul-Wright)

게시일: 2024년 3월 15일2024년 3월 15일

러시아가 서방 제재를 성공적으로 회피한 덕분에 러시아 경제는 일요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거의 확실한 재선을 앞두고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경제는 비평가들의 비참한 예측을 일관되게 무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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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2030년까지 푸틴 대통령의 통치를 보장할 예정인 대선을 위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러시아인들이 여론 조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러한 탄력성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쟁이 시작될 때 국제통화기금(IMF)은 경제가 2022년에 8.5%, 2023년에 2.3%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 경제는 2022년에 위축되었지만 위축은 1.2%에 그쳤습니다. 수치. 지난해 경제는 공식적으로 3.6% 성장했다.

글로벌 위험 플랫폼인 Castellum.AI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16,587건의 제재를 받았는데, 그 중 대부분은 개인에 대한 제재였습니다. 러시아 자산 중 약 3000억 달러가 동결됐다.

국제 부채 시장 및 산업 수입품에는 기타 제한 사항이 적용됩니다. 가장 중대한 제재 조치는 천연가스 수출을 제한하고 러시아 유가에 상한선을 두는 것입니다.

모스크바에 거주하며 교육계에서 일하는 니콜라이 즐라타레프는 “제재가 나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알 자지라에 말했다. “내 주간 상점은 조금 더 비싸고 러시아 브랜드를 더 많이 구입합니다. 하지만 코카콜라 대신 도브리콜라를 마시는 것이 선거를 바꿀지는 의문이다”고 말했다.

 고유가 와 군비 지출 증가 로 인해 러시아는 제재 조치의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분쟁으로 인한 비용과 추가 제재 가능성으로 인해 중기적으로 생산량이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경제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파일: Elena Chernyshova/Bloomberg via Getty Images]

“전쟁으로 인한 추가 지출은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국가 서비스에서 군대로의 소득 재분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라고 시카고 대학교의 정치 경제학자 콘스탄틴 소닌이 알 자지라에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군사비 지출이 급증해 2023년 국내총생산(GDP)의 3.9%에서 2023년 약 6%로 늘어났다. 이는 소련 붕괴 이후 최고치다. 올해 국방비는 정부 지출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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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상당한 투자와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 가족을 위한 복지 지원이 임금 인상을 뒷받침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대규모 에너지 부문은 계속해서 국고로 자금을 유입시켜 왔고, 현지 기업들은 서구의 수입품을 대체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Sonin은 “수입 대체는 항상 무역 제한으로 인해 발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러시아가 계속해서 많은 화석 연료를 판매해 왔다는 점입니다. 제재로 인해 석유 및 가스 수출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체 수입은 높게 유지되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Sonin은 “러시아의 화석 연료 부문 규모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적으로 석유는 세금 수입의 약 1/3, 전체 수출 수입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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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iv School of Economics는 모스크바가 지난해 석유 판매로 1,780억 달러를 벌었고 2024년에는 수익이 2,000억 달러로 증가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이는 2022년 2,180억 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2022년 5월 유럽연합은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수입량을 90% 줄이기 로 합의했습니다. 그런 다음 2022년 12월에 호주와 G7 회원국은  모스크바의 재정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 우랄 원유로 알려진 러시아 원유의 가격 상한제 를 발표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G7이 아닌 석유 거래자들은 배럴당 60달러 이하(시장 환율보다 훨씬 낮은)를 지불하는 경우에만 서방 선박과 금융 또는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규모 화석 연료 부문은 러시아 경제가 제재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일: Tatyana Makeyeva/Reuters]

그러나 스위스에 본사를 둔 에너지 거래업체 Mohammed Yagoub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러한 조치에 대응하는 데 능숙한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소유권이 불투명하고 금융이나 보험 측면에서 서방과의 관계가 없는 유조선인 대규모 '그림자 함대'를 구축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할인된 가격 으로 많은 비서구 석유 구매자를 찾았으며 , 특히 중국과 인도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라고 Yagoub은 Al Jazeera에 말했습니다.

“지난 달 대부분의 러시아 우랄이 60달러 이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서구 국가들은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라고 Yagoub은 덧붙였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상한선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해운 회사에 대한  정보 요청 보고를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크렘린은 운이 좋았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촉발될 수 있기 때문에 러시아 석유를 완전히 없애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쟁 전과 마찬가지로 많이 버둥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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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또한 서방 상품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국가로부터 상품을 조달함으로써 수입 제한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예를 들어, 세르비아의 러시아로의 휴대폰 수출은 2021년 8,518달러에서 2022년 3,70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일부 관찰자들은 모스크바에 대한 압력 캠페인이 역효과를 냈다는 주장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신흥시장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리암 피치(Liam Peach)는 알자지라에 “제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EU 국가로 여행했던] 유조선의 긴 여행 시간과 높은 보험료가 석유 판매 비용에 배럴당 약 30달러를 추가했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피치는 "군비 지출 증가에 더해 석유 수입 감소로 적자가 2023년 1.5%에서 올해 3%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 및 교육과 같은 주정부 지출의 다른 영역을 축소해야 하며,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둔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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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또한 수출 감소로 인해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해 수입품 가격이 더 비싸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러시아 은행은 2023년에 금리를 8.5% 인상했으며 이로 인해 경제 활동도 둔화될 것입니다.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내전에서 35만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다. [파일: AP를 통한 러시아 국방부 언론 서비스]

 다른 곳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군사 동원 노력 으로 인해 악화된 노동력 부족 문제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 영국 국방부는 이번 전쟁에서 35만명 이상의 러시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것으로 추정했다.

답: 분석 및 정책 네트워크인 러시아는 침공 이후 노동력의 약 1%에 해당하는 백만 명에 가까운 러시아인이 이주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쟁 이전 러시아의 출산율은 이미 대체 수준인 2.1명보다 낮았기 때문에 이러한 손실은 다가오는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경제 성장은 공급 측면에서 더욱 제한될 것이며, GDP는 올해 약 3%에서 2010년 말까지 1.5%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치는 "유가가 낮은 기간에는 국가 생산량이 특히 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치는 "그러나 점진적인 경기 침체가 푸틴 대통령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상당한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루블화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 저성장이 정부를 무너뜨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모스크바에 있는 즐라타레프의 상황은 널리 기억되는 1990년대 경제 위기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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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비하면 괜찮아요. 비록 이번 갈등으로 인한 비용이 높더라도 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순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알자지라 및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