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적당히긍정적인사람
미방 보고싶었던 창이
휘청거리는 금영이는 곧 떨어질 것만 같은데
-멈춰라!
나으리,,,
-아니 니 녀석은 그 때 떨어진..!
다리찢기로 줘팸
-꺄악!
누구..
미안하지만
나으리는 장금이만 구해야된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금영- 나으리..! 살아계셨군요
안전한 곳으로 피신 온 나으리와 금영이
금영-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으리
나으리- 제가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당신 방금 멘트
비즈니스적이고 좋았어.
나으리-그나저나 먼저 떠나신 분들이 왜 여기 계시는 겁니까
-.......
-나머지 사람들이 갇혀있는 위치를 알려주십시오
영로- 금영이는 무사할까 힝
연생- 장금이가 단지요리로 금영이도 살리겠다고 했으니 걱정하지마
영로-정말 그럴까?
연생-당연하지!
영로- 연생아!! 으앙
영로-그동안 내가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잉
착한 연생이ㅜ
-'장금이는 잘 하고 있을까...'
장금- 다 되었습니다
-이게 단지요리란 말이냐?
-건더기도 없고 순 맹물같은데
장금-단지요리는 하나의 약이나 마찬가지옵니다
먹은 직후에는 상태가 악화될 수가 있으나
이내 병이 완화될 것입니다
해적왕-악화될 수 있다고? 그걸 우리 연희에게 먹이라는 말이냐?
-제 목숨을 걸고 만든것입니다!
장금이 믿어보라고!
믿으라고~!
장금-힘드시겠지만 한 번 드셔보세요
호로록
-어떠냐 맛이 있느냐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일단 패대기는 안쳤으니 다행
해적-빨리빨리해!
장수로-이런 구덩이는 왜 파라고 난리야!
동이-투덜대지 말고 그냥 좀 하세여~!
해적-야! 불만있어? 얼른 하란말이야!
영차영차
갑자기 쏟아지는 해적들
장수로-이게 뭐야 지들끼리 싸우는건가
간지.
동이-히익 나으리 귀신..! 이제 편한 곳으로 가서 쉬셔요!
-뭐야 저녀석 살아있었어?
장수로-어떻게 된거야? 너 대체 정체가 뭐냐고
그 자객들이랑 진짜 한패인거냐?
-무슨소리인가?
-니가 왜 장금이 반지를 가지고있냐 이거야~!
-'그 반지가 서나인의...?'
드디어 진실을 알게된 나으리
장수로-또 말안하겠다이거지~ 털어놓을때까지 한 판 붙자..!
-그 때 서나인이 구한 사람은 전하일세.
떼잉??
해적왕-어째서 상태가 더 악화되는게냐!
장금-이것은 나으려고 하는 과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그걸 나보고 믿으라는게야!
으데 장금이한테..!
나으리-최나인은 여기에 모셔두었네
-나는 왼쪽으로 갈테니 자네는 오른쪽으로 가도록 하게
-내가 왜 니가 시키는대로 해야해?
내가 왼쪽으로 갈테니 니가 오른쪽으로 가~
추로야 수하다
ㅇㅋ
-가자 동이야!
문지기 놈들 줘패고 장수로 등장
-나으리!
영로-나으리~ 절 구하러 오신거군요
장수로-넌 떼놓고가버리기 전에 그만 좀 들러붙어라~
-모두들 괜찮으십니까?
최상궁-우린 괜찮네만 금영이가..
-최나인이라면 이미 안전한 곳에 모셔뒀습죠!
동이-민정호 나으리가 모셔뒀대요~
-민정호 나으리가 살아계세요...?
바다에 빠진 사람이 살아돌아왔다는데
왜이렇게 반응이 미지근해 ㅋㅋㅋㅋ
장수로-그나저나 장금이는..?
-장금이는 지금 해적들 소굴에 요리를 하러 갔어요
-아니 그럼!.. 날 왼쪽으로 보낸게..! 민정호 이 약아빠진 자식!
...?
병수발 하느라 고생하는 장금이 뒤로
나으리가 다가와
-나으리..! 살아계셨군요!
-서나인 다치신데는 없으십니까
나으리를 다시 만난게 너무 기뻐
나으리-이제 어서 여기를 빠져나가야합니다
장금-하지만..
-곧 병세가 나아질텐데...
장금아 ㅜㅜ
최상궁-금영아!! 무사한게냐!
영로-엥 마마님 이제 (헤드빙빙) 괜찮아 지신거에여?
ㅋㅋㅋㅋㅋㅋ
-전 괜찮습니다 그런데 민정호 나으리는..?
-그 녀석은 장금이를 구하러 갔습니다
장금이를 구하러 갔단 말에 철렁해
의원-오늘밤을 넘기기 힘들겠습니다. 맥박이 전혀 잡히지 않습니다
-뭐야! 그럼 죽는단 말이냐!
-내.. 이 서장금 이것을...!
장금-전 지금 갈 수 없습니다
-왜 이렇게 답답하게 구십니까
지금 가지 않으시면 다른 분들은 어떡하라는 것입니까
-하지만 전 제 요리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나으리는 먼저 다른분들을 모시고 섬을 떠나세요
장금아 외긇애...
그 때 웅성거리는 바깥
해적왕-서장금을 넘겨라! 감히 내 딸에게 그런 걸 먹이다니!
-연희아가씨는 지금 나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분명 좋아시길 것이니 기다려보세요!
장금이 말 무시하고 해적들이 달려들어
연희-그만두세요!!
-아니..! 연희야! 어떻게..!
연희-아빠 전 괜찮아요 어서 약속대로 저분들을 풀어주세요..!
해적애비-그럴 순 없다 널 힘들게 했잖니! 용서할 수 없어!
-제가 아픈건 다 아빠 때문이라구요!!!
-아빠가 가져오는 음식은 전부 남들에게서 뺏어온 음식이라는 걸 아는데
제가 어떻게 그런 걸 마음 편히 먹을 수 있겠어요...!
착한 딸램에 그렇지 못한 애비...
-이 모든게 다른 사람들에게서 빼앗은 것들이잖아요!
-하지만 얘야 다 너를 위한 것들이란다..
아직도 정신 못차렸죠
-그래서 아빠에게 아무말 하지 못한거에요!
아빠의 행복을 망치고싶지 않았다구요
-니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연희-니가 만든 요리를 먹으니 처음엔 몸이 아팠어 하지만..
-잠시 후 만든 사람의 정성이 느껴지더니
몸도 마음도 편해졌어...
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는구나..
-예전엔 우리 아빠도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연희야 내가 잘못했다 앞으로는 이런 해적질은 그만둘거야!
빵먹으면 주는 스티커인줄
감동적인 화해
장수로-멈춰라 이놈들!!
갑분싸
으이구 일찍도 온다
무사히 섬을 떠나는 장금이네
장금-안녕!! 잘있어요!
해적왕-이제 이 섬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자꾸나
이 섬은 뱃사람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될 것이야
... 쉼터요...?
해적섬을 바라보는 장금이와
장금이를 바라보는 나으리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금영이
금영아...
화들짝
-이것아 거기 안서냐잉!!
창이 ㅜㅜ 보고싶었어
곶감튀
-아이구야!!
-너는 궁에 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쯧, 장금이가 돌아왔다는구나
-예? 장금이가요?!
-워매 오늘은 좋은 날잉게 한 번만 봐주쇼잉!
-ㅉㅉ 저런 방정을 보았나 벌점을..!
-에잇 장금이와 연생이가 없는동안 혼자 쓸쓸했으니
오늘만 봐준다
다시 궁으로 돌아온 장금이 일행 ㅜㅜ
창이-장금아! 연생아!!!!
재회해서 너무 기뻐
연생-창이야 이거 니 선물이야!
창이-워매 맛난그 이런 맛난것을 어디서 구했다냐아~!
-'드디어.. 궁에 돌아왔어'
군관-넌 멈춰라!
-저도 군관이에요 왜이러세여
군관-이게 곤장을 맞아야 정신을 차릴래?
장수로-거 안들여보내고 뭐하는가?
-흥 앞으로 문 잘 열어주라고요~~
ㅋㅋㅋㅋ
대비마마-그래 돌아왔구나. 이번 경합에선 누가 이겼느냐?
다들 장금이를 쳐다보기만 하고 말이없어
-....장금이가 이겼사옵니다.
-오호 그래?
-아닙니다.
...No....
-단지요리는 한가지 재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함께 고생해서 얻은 비법이니 이 아이들 모두가 승급하는것이
옳은 줄 아옵니다.
-그렇사옵니다! 모두를 승급시켜야 하옵니다!
난 그릇이 작은가보다
-오호. 그렇단 말이지? 일단 단지요이를 한 번 맛보고 싶구나
장금- 자, 이렇게 촛불로 단지를 데우는거야
힘들게 배운 조리법이지만
금영이에게 정성껏 알려주는 장금이
장금-자, 이렇게 덮고 다 끝나면 재료들은 다 버리고
가운데 종지에 있는 것만 따르면 돼
금영-그렇구나.. 난 그런 것도 모르고..
-그런데, 이렇게 함부로 내게 알려줘도 되는거야? 단지할매가 아시면..
-아아~ 그거말이지
장금-그런데 왜 비법은 한 사람에게만 알려줘야하나요?
단지-이잉 그거야 여러사람 알려주면 귀한음식 안같자나~!
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이것이 단지요리구나
-음.. 오묘한 맛이구나
호로록
-단지요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이옵니다
만약 드시고나서 아픈곳이 나았다면 그것은 병이 낫길 바라는 요리사의 마음이 녹아든 것입니다
그러니 단지요리의 진짜 맛은 요리사의 정성에 달렸다고 하셨습니다
-좋아~ 이제 내 원은 다 풀었으니..
최고상궁 승급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
-서장금과 최금영은 국화각시로,
함께 간 연생과 영로는 난초각시로 승급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하옵니다
ㅠㅠ 연생이도 고생했는데 같이 승급했다
장금- 금영아 왜그래 안기뻐?
-한상궁 마마님은 우리 모두 승리했다하셨지만
난 너한테 졌어.
-승부가 그렇게 중요하니?
누군가를 이기기위해 요리를 하는건....
-나한텐 중요하다구. 이제 다시는
누군가에게 음식으로 지는 일은 없을거야.
금영이 단지요리 먹자
-엄니! 아부지!!!
?
-저 보고 싶으셨죠! 히히
엄니 아들이 군관이 됐어요~!
-잉 우리 아들은 내 뒤를이어 숙수가 되어야 하는디..
-떼잉 숙수는 한철장사지 군관은 사시사철 돈 벌잖아여!
-제가 제주도에 가서 장수로 나으리랑 같이 해적도 잡고! 장금이도 구해서
추천을 받고 된거에여~
아주머니-아이구 우리 귀한아들 장하다아~~~
동이 고생했지
써클남-대체 녀석들이 왜 무사히 돌아온거냐!
-대체 거기까지 가서 뭣들 한거냔 말이야!
얘넬 믿냐고,,
그 시각 궁.
-그래 정말 수고가 많았네. 그간 이야기나 들어보세.
-전하 그보다 먼저
전하 목숨을 구했던 아이를 찾았습니다.
-뭐라? 그 아이가 누구더냐!
드이어 장금이 상받나요
짜잔
국화각시 옷입는 장금이
파란옷이 장금이도 금영이도 잘어울림
영로랑
연생이는 난초각시 ㅎㅎ 귀여워
고생한 보람이 있다!
와 존나부러워~~~
한창 기쁨을 누리는 장금이인데
-거기 니가 서장금이냐!
장금아 쫄지마
|
첫댓글 헠헠 두편이라니 넘 고마워
쉼터요? 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
쉼터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옛날에 봤는데 다시보니까 넘 새롭닼ㅋㅋㅋ
빵스티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사족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올초에 다봤었는데 창이부분에서 왜 나루토목소리가 들리고 장금이부분에서 가영이목소리가 들리는거지...?
헐 창이 성우분이 나루토 성우셨어...?ㅋㅋㅋㅋㅋㅋㅋ 장금이는 알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
할 대박 다음화 두근두근....
아 너무 재밌다 흑흑 ㅠㅠㅠ
개웃곀ㅋㅋㅋㅋㅋ여시 사족덕분에 더 재밌게 본다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은근히 애니 고퀄인거같아 재미따
빵에 나온 스티커ㅋㅋㅋ 아 빵 터졌네ㅋㅋ ㅋ 장금이 멋있다 다들 고생했네 넘 재밌다! 나으리도 너무 멋있구만ㅋ 재밌게 잘 보구가
빵주면 먹는 스티컼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웃겨 여시 사족땜에 나 요즘 장금이 시즌2 보고있다구~~
아니 쉼터라눀ㅋㅋㅋㅋ
착한딸램에그렇지못한애비ㅋㅋㅋ
알아서 아무도 안가는 쉼터 될듯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릇된사랑 ㅅㅂㅋㅋㅋㅋ 한상궁마마님 그릇큰거 멋있는데 쒹쒹넘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