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새해 첫날 민주지산의 해인산장에서 있었던 결투입니다.
이름하야 지례 돼지구이 결투입니다.
우선 심사위원들 소개합니다.
누구신지 다들 알고 계시지요?
노고문님과 산들강님께서 심사기준을 논의중이십니다.
시식을 준비하는 방청객들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저마다 자기 미각을 확인하려고 오셨습니다.
서울 대료로 고무신님, 부산대표로 자작나무향기님. 충청도 대표 유미님 등등 아참! 대장님도 시식단으로 오셨네요
요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로 화질은 그저그렇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회원님들도 채점해보셔요. 첫번 째 충청도를 대표 입니다. 특별회원님이신 두미도님~~
적당히 드시면 특유의 반주와 노래가 일품입니다. 하수오를 만나시려면 이 분을 따라 다니셔요~
집에서 와이프 보다 훨씬 더 잘 돼지고기 구이를 굽는다고 하십니다.
두 번째 경상도 대표 지현이 아빠입니다.
경상도 양반님 답게 고기 굽는 자세도 느긋하면서도 묵직합니다.
특히 이 분은 고기와 관련된 업을 하시느라 고기굽는 법, 맛, 자세는 아마도 산찾사에서 공인된 수준으로 명장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출전을 하셨셨습니다.상금이 탐나셨는지? 양반옆에 있는 분은 누굴요? 양반님 따라 다니는 분....
세번째 충청도 대표 특별회원이신 지향님이십니다.
생김새가 넘 미남이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분 만나면 엄청난 질투를 느낍니다.
왜냐구요? 나 같은 사람이 있으니끼 지향님 같은 미남들이 돋보이니까요~~ 거기에 사진을 넘 잘 찍으시고 ..
.요리 솜씨도 뛰어나 출전도 하시고, 이번 새해 산행에 엄청난 박수 부대를 동원하셨습니다.
네번째 대표는 특별회원이신 구룡포님이십니다. 가위를 잡고 있는 자세가 꼭 문어를 자르려는 폼입니다.
도대체 이 분 직업이 무엇인지 돼지고기를 굽는 건지? 문어를 자르는 건지? 일장 연설이 장황합니다.
여기서 잠깐 시식단의 모습 살펴보겠습니다.
한잔의 소주가 없으면 지례 흑돼지도 맛이 없겠지요~~
헐~~ 시식단으로 오신 미수님이 즉석에서 참가신청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요리 대회 참가자들의 맛이 영~ 아니었나 봅니다.
고기는 이렇게 굽는거야, 육즙이 나가지 않도록, 그리고 타지 않도록~~ 하면서~~
시식단들은 시식하기에 정신없습니다. 먹는게 남는 거야~~
여섯번째 서울 대표입니다. 솥뚜껑 운전 수십년에 최근 사위를 보신 하나로님 사모님의 요리솜씨입니다.
아마도 솥뚜껑 운전을 수십년하시고 백년지객을 맞이하셔서 그런지 돼지 고기를 잘 굽는 것 같습니다.
참가선수인 두미도님도, 지향님도 맛 보고 계십니다.
짝꿍이신(모자쓰신 분) 하나로님 인상보니 평소 실력이 아닌 듯 합니다. 긴장하셨나 봅니다.
다음은 마지막 출전선수입니다.
갑자기 즉석에서 출전신청을 하시느라 닉과 성함을 기억한다고 했는데 잊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장님의 기억력이 부럽습니다. 삼만이 넘는 회원님들의 닉과 성함을 거의 기억하시구 계시거든요~
참고로 저는 직업상 해마다 어린 양 수백명의 이름을 기억하는 방법은
특별히 튀어서 이름을 내가 기억하겠끔해라주의 입니다.
시식단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운전해 주신 기사님도 삼매경에 빠질정도로~~
이제 2016년 새해맞이 해인산장의 결투가 끝났습니다.
과연 어느 분이 최종 우승자일까요?
첫댓글 즐거운 한때 멋있습니다
최종우승자는 생활의 달인에 나가보심이~~~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자명님도 새해 일출 보러 가시지요?
@난공구(姜榮求) 나무다리 버리고 운동 열심히해서 참석 해볼께요
주변에 시식자가 많은걸로 봐서는
마지막 사진속의 주인공 님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재미있게 풀어 내시는 난공구님은
능력자~~!!
은이랑님~~보구싶어유~~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었겠다ㅡ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무쇠주먹님도 새해 일출 보러 가시지요?
그날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지체가 높으신 슨상님이라서 그런지 문장도 너무나 훌륭하십니다. 늘 열심히 하시니 올해는 더 좋은 산 만나실거라 믿습니다.
저도 그리되었음 좋겠습니다.
즐거운시간 함께하는모습 넘좋습니다 부럽고요^^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당근 흙과 나무님도 새해 일출 보러 가는겁니다!
@난공구(姜榮求) 님 넵~^^
보기좋습니다
그렇지요? 보기가...
즐감 합니다
감사해요^~^~
즐거운 일출산행후기군요...맛나고 좋은 사람들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올려주시니 감상하는동안 즐겁네요..
난공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두미도님 사진이 한장 더 있던디 ..넘잘 나와서리...ㅎ
난공구님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강원산님도 새해 일출 보러 가는겁니다.그때는 아픈 발 다 나으실겁니다.
@난공구(姜榮求) 내년에는 꼭 가야지유
신년전투의지를 년말까지 쭈욱 이어가시기를~~~~
네..사는것이 전투지요..
난공구님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솥뚜껑운전이라는단어~~~
저희집은 무면허인지 영 ^^
저도 솥뚜껑 운전 많이 했습니다.
결투하면서 먹는맛 이어서 그랬는지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정담도 이어지고~^^ 초코파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년에도 가는겁니다. 히죽
좋은시간을 함꼐한 님들 행복해 보여 참좋아요.
너무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저도 난공구님과 즐건 결투해
보고 싶어요~~
즐거운 시간~~좋은 분들과
맛난 음식 가득~~~~
너무 너무 부러워요.
즐거 우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