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떡국 많이 드셨나요?
혹시 떡국 안드신 분이 계실가봐
삶 방 쫄병 고려병사가
솔숲 대장님의 허락을 받아 소고기 떡국을
가마솥에 끓여 배식을 해 드립니다.
요리는 새로 생긴 애인이 해 주실것이고
저는 불을 때고 배식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2시쯤 모여서 대형 프로잭트로
"5일의 마중" 영화를 보고
소고기 떡국을 먹을 예정인데 선착순 14명 입니다.
날자 : 2월 10일(수요일) 오후 2시 (시간 엄수)
장소 : 2호선 선릉역 2번 출구나와서 (밖에)
문의 : 010 5396 2912 (고려병사)
주소 :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8-11 (들꽃)
인원 : 14명 (선착순)
회비 : 1만원
카페명창 필히 패용( 없으면 당일 매입 )
회원님들은 꼭 명찰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시부터 영화 "5일의 마중"을 사무실에서
대형 프로젝트 스크린으로 감상하고
이후 소고기 떡국과 친교의 시간을 가진후 5시에 끝맺습니다.
(영화) - 5일의 마중 -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사랑의 진실을 말하지 말라!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그리움이란 무엇인가 말하지 말라!
이 영화를 보기 전에 가족에 대해서 말하지 말라!
문화대혁명의 시기,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부부는 루옌스가 체포되며
가슴 아픈 이별을 겪는다.
20년 만에 석방된 루옌스는 펑완위에게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펑완위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루옌스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펑완위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한편 루옌스를 기다리는 펑안위는
오늘도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며
'5일에 루옌스 마중 나갈 것'이라고 메모한다.
과연 펑안위는 루옌스를 알아보고
그들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옆에 있는 남편을 마냥 기다리는 아내...
자신이 자신을 마중나가는 남편..이런 일이..
간단평
<5일의 마중>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영원토록 기다리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곁으로 귀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남편의 처절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다.
<5일의 마중>은 부부의 엇갈린 운명을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생된
개인의 비극을 이야기한다.
문화대혁명의 혼란보다 한 부부의 기약 없는
만남에 집중하는 <5일의 마중>은
영화 속에서 또 다른 희생자를 암시함으로써
시대가 빚어낸 참상의 아픔을 증폭시킨다.
따라서 <5일의 마중>은 진정한 해후를 꿈꾸는
한 부부의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한 시대의 고통을 전하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공리와 진도명의 연기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이
함께 한 그리운 세월을
설명 없이도 납득시키는 힘이 있는데,
노부부의 사랑은 그 세월의 깊이만큼 고매하고 애절하다.
첫댓글 이 영화를 보고 흐르던 눈물...
아, 나도 이렇게 큰 감동을 주는 사랑을 해 보고 싶다! (1번. 2번)
"삶 방"의 신병이지만 자격요건에 상당히 부합하고(?)
장소 및 시간도 맞춤형(?)이어서
참석하고자 하오니 자리 하나를 배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 환영입니다^^ (3번)
이젠백님 ..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날 뵙겠습니다.
바로집앞 ... ^^
참석합니다! ㅎ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져? ㅎ (4번)
온유와자유 누이 잘 지내시는거죠. 반갑습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탁구도 한번 치셔야죠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랑을 주제로 이렇게 감동을 주는 영화는
정말 만나기 어려울거예요^^
설 떡국 많이 드셨어요?
새해 복 딥다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합니다!^^
@지적성숙 도심이 무전동으로 옮겨갔다지만 항남동은 여전히 곳곳에 맛있는 집이 많은 동네입니다
얼마전 여행에서 그곳에서 여장을 풀고 야금야금~~ 맛있는거 먹으러 다녔지요
통영사람? 통영여고 출신? 이신가요? ^^
@지적성숙 님은 촌동네 사는고로, 함께 못해 아쉽습니다.
대신 이곳에 누군가 영화 감상문 올라오면
눈요기하고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참석합니다. ~
강아지랑 공원에 산책나왔습니다
앗, 대장님 충성입니다ㅎ (5번)
누구세요?
병사님이 물으시면 우짜쓰까.
율리.
참석
방가 붕가ㅎㅎ(6번)
@고려병사 병사님까지 현재 5명 인줄로 아뢰오 ~
율리아나님 ..
이렇게 항상 함께 웃어 주시니
고마워요. ~
에고~가깝게사시는분들 엄청시리부러워요 ㅠㅠ
내가좋아하는 공리
이 후로는 참석하실 분께서만 댓글 부탁합니다.
헷갈 ~ 헷갈 골라내기 힘들어요.~
참.. 생각만 해도 좋은 영화네요.
참석 합니다.
다나님 ..
이리 반가울 수가요. ~
수요일 기다려요. ~
다나님, 반값습니다^^
떡국 맛나게 끓여드릴께요ㅎ(7번)
아이구머니, 못 볼뻔 했네요.
참석합니다.
모두 설 잘 쉬셨겠지요.
콩꽃님 ..
바쁘신 줄 알았습니다.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
와아~ 콩꽃님 감사합니다((8번)
저두여.
참석합니다.
갑장이시네요.
반가운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
화영님, 고맙습니다
수욜날뵈요^^ (9번)
@솔숲 네
저도 나이가 많아서
처음부터 망설이다가
솔숲님이 갑장이시라
용기냈어요.
더구나 방장님이시라
자랑스럽구 위대해
보이시니 부럽기도 합니다요
그날 봐여
@하영 아이구머니나 ~~
@고려병사
쫄바지에 롱 뷰츠가
제 스타일인디
급 변동하고 갑니다.
순전히 고려병사님의
의견에 따라.....ㅋㅋ
저도 갑니다. 안 낑가주면 다로마찌라도 합니다.
다로마찌는 전문입니다.
ㅎㅎ
거서리님 ..
어서 오세요.
약방에 감초님 ..
빠지시면 섭하지요. ~
앗! 교주님이?
광신도는 무한영광 입니다^^ (9번)
@솔숲 님 영화보다는 솔숲 비롯 이쁜 신도 보러 갑니다.
저도 참석합니다.
보고싶은 영화
앗! 갑장님이시네여? 반갑습니다^^
떡국 두 그릇 드릴께요 ㅎㅎ (10번)
흰꽃 친구님
오랜만입니다. ~
내일 함께하게 되어 기쁘네요. ~
들꽃교회 혼자서라도
가보고 싶었었는데
저두 참석해두 되겠는지요?
공리 좋아해서 이 영화
가슴 저릿하게 봤었는데
고려병사님의 떡국에~^^
손길이~
방가 붕가^^ 꼭 오세요~~
맨발로 달려가 환영합니다 (11번)
미지님 ..
명절 잘 지냈지요?
내일 기쁘게 만나요. ~
@솔숲 넵~^^
그 감동스럽고 아득했었던 느낌 다시금 마음에 눈에 담고자 참석하고 싶습니다 소리없는 흔적없는 애독자중 한 사람입니다 천인천색 모두 다른 매력 넘치는 다양한 글... 늘 감사해 하고 느끼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오셔서 즐거운 시간
멋진 만남을 기대합니다(12번)
정이님 ..
함께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내일 기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아이고~
정초부텀 그매 말라 빠진
눈물 뺄라고 작정 허셨쑤~
주섬주섬 구멍난 양말이라도 낑구 신어야거쭈~
열시번째~ 입니다~^^
하늘소풍님 ..
고맙습니다. ~
내일 뵙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멋진 소풍님 오시니
더욱 따듯한 모임이되네요ㅎ(13번)
지인 한분 모시고 갈께요.
네~ 감사합니다^^
이따 뵙겠습니다(14번)
ㅡ마감 입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