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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2023년 2/4분기에 민간 주택 가격이 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 URA는 모든 시장 부문에서 가격 모멘텀이 완화됨에 따라 2023년 2/4분기에 민간 주택 가격이 전(前) 분기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힘
- 싱가포르에서 민간 주택 가격은 2023년 1/4분기에 전(前) 분기 대비 3.3%나 뛰어오른 바 있음
☐ 데스몬드 리(Desmond Lee)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을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힘
- 싱가포르 정부는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2023년 4월에 추가 구매자 인지세(ABSD, additional buyer’s stamp duty) 인상을 포함한 일련의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내놓은 바 있음
- 데스몬드 리 장관은 “정부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으며 2023년 민간 주택 공급 확정 목록은 약 9,250호로 1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임
☐ 싱가포르 부동산 업체 허튼스 아시아(Huttons Asia)는 “정부가 투기 억제에 나서자 개발업체들이 경제성을 염두에 두고 민감하게 분양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의 깜짝 하락이 나타났다”고 분석함
- 마크 입(Mark Yip) 허튼스 아시아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냉각 조치 이후 1,0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96억 6,824만 원) 이상의 고가 거래가 약간 줄었다고 밝힘
출처
Channel News Asia, Busines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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