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 생신축하겸 해서 가족들끼리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먹을까,
아니면 회를 먹을까,
아니면 집에서 그냥 음식을 해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테이크에 와인을 마시자는 의견이 나와서 알아볼려고 합니다.
회나 고기구워먹는건 늘 해왔던것이기 때문에 살짝 패스하고
스테이크로 결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포항엔 스테이를 전문으로 맛있게 하는곳이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었던 스테이크는
아웃백은 대체로 크기도 크고 두껍고, 살짝 질기더군요.
미듐으로 먹었는데도 ;;; 아무래도 레어로 먹었어야 하는데 ;;;
티쟈이의 콤비네이션은 얇고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미듐으로 먹었을시)
빕스는 스테이크는 안먹어봤는데..
3개의 패밀리레스토랑의 스테이크를 비교했을 경우 빕스의 스테이크는 어떤가요 ?
아니면 작은행복이나 피렌체도 고려중인데 ...
작은행복까지 가서 먹기엔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
간만에 콧구녕에 바람쐬고 좋을듯도 한데, 아부지가 가실려고 하실지 ;;
멀리도 간다고 벼락이나 안내리시면 다행이겠죵 ㅠㅠ
피렌체는 얼마전에도 스테이크를 먹고 왔었는데 ..
무난한것 같고 ..
가족들이 조용히 얘기하면서 즐겁게 식사할만한 레스토랑 어디 없을까요 ?
참고로 인원은 8명입니다.
첫댓글 제가 먹기에는 티지아이나 아웃백보다는 빕스스테이크가 제일 먹을만했어요 아웃백은 말씀하신대로 질리고 육즙 하나도 없어뿌..-_ㅠ
경주 대명콘도12층 '라퓨타' 추천요. 스테이크세트가 점심엔 16000원 저녁엔30000원 인데3명당1명 공짜라 거의1인22000원정도 되요. 전망도 넘넘 좋고 맛도 좋아요. 싸다고 혹, 고기에서 누린내 날까 싶었는데 부드럽고 적당합니다.
아웃백도 안심스테이크 맛있어요..미듐으로하면 육즙도 있고 연하던데요..아님 엉클스키친스테이크도 괜찮아요..
대구가실일 있으면 수성유원지에 뉴욕뉴욕 강추!!!! 고기상태가 너무좋고 진짜넘넘 맛나고 좋아요~
북부 해수욕장에 있는 발리 미리 예약하구 기념일이나 이라구 하면 거기 지배인님께서 노래두 불러 주시고 맛난 후식도... 무엇보다 스테이크가 굉장히 맛나여 작은행복이나 피렌체,사랑의유람선두 나름 괜찬은디 주말에는 꼭 차가 많이 막히다보니 도로에 버리는 시간이... 암튼 갠적으론 발리 입니다.^^
뉴욕뉴욕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저두 그집 넘 좋아라해욧~~~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