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2~3)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직 하나님만이 오늘 예배의 주인 되어 주시고 모든 영광 홀로 받아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자녀 삼아 주시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잃고 여전히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고 있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운 이때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2024년 우리 교회의 모든 다락방이 깨어 기도하며 뜨겁게 서로 사랑하여 허다한 죄를 덮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시고. 다음 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교회, 지치고 무기력한 남선교회가 힘을 얻고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지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월 1일 순장수련회를 통하여 예수를 닮아가는 귀한 순장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수 많은 선교사님들과 믿음의 선조들의 순교의 피와 헌신으로 세워진 한국 교회를 살려주옵소서. 여전히 부정과 불의와 분열이 가득한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게 하옵시고. 위정자들에게는 하나님과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정직과 성실로 이 나라를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원치 않는 사고와 질병, 감당하기 힘든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 문제로 고난 중에 있는 성도와 가정을 속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수 많은 영적 도전 앞에 매 순간 치열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이찬수 목사님의 신원을 강건케 하여 주시고 맡겨 주신 사명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섬김의 자리에서 수고하는 주의 자녀들의 헌신과 온맘 다해 준비한 찬양대의 찬양과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도들을 섬기는 교역자들의 수고와 충성을 받아주옵소서.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