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 집에서 외식을 하면 메뉴는 참 간단했지만 언제나 맛있게 먹었던
탕수육과 간짜장.
체육대회,졸업식..이런 날에는 늘 찾았던 곳이지요.
화교분들이 운영을 하시는 곳인데 내년이면 50년이 된다고 하시네요.
현재는 2대째 운영하고 계시고요.
점심시간에 맞춰 갔더니 1층에 사람들도 많고 쑥스러움에 실내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2층 넓은 룸으로 갔는데 그곳엔 우리가족이 첫손님.
그래서인지 우리가 들어가자 히터를 틀어주셔서 살짝 추위에 떨었다는...
온가족이 간짜장으로 통일한(^^;) 그리고 탕수육 보시겠습니다~
전국 어느 중국집에서든 볼수있는 반찬들이죠.
아삭아삭한 양파가 먹기 좋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젓가락입니다.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다는걸 알수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탕수육 소스 스타일입니다.
요즘 소스는 너무 강해서 탕수육의 맛을 반감을 시킨다죠.


탕수육은 간장+식초+고춧가루를 섞어서 장을 만든후 폭 찍어 먹어야 제맛이지요~

간짜장 소스입니다.
돼지살고기가 듬직하니 고솝게 씹히더군요.

흠...면은 국수보다 살짝 굵은 정도?
개인적으로는 좀더 굵은 면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짜장이든 간짜장이든 고춧가루 팍팍 뿌려서 먹어야 맛나더라고요.
맛이 짜지않고 적당히 달면서 딱 좋더군요.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도 들구요.

식사가 끝나기도전에 후식으로 후다닥 나와주신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옥수수를 넣은 밀가루빵튀김 정도?
맛은 다들 아시죠?ㅎ


20여년만에 찾아본듯 합니다.
요즘 어릴적 먹었던 짜장과 탕수육맛을 찾아다니는데 그맛에 가까운 맛을 내주네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옛이야기들을 나눌수 있었던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전통있는 중국음식을 맛보고 싶으실때는
전주시 중앙동에 있는 진미반점을 찾아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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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진미반점 |
주소/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44 |
메뉴/가격 |
간짜장-5,000원 탕수육-15,000원 ... |
전화 번호 |
063-283-7216 |
아..그래요
그건 몰랐네요^^
홍콩반점, 진미반점, 일품향~~~~전주 중화요리의 산 역사인가요?ㅋㅋㅋ
탕슉먹으러 저도 조만간 가봐야겠습니다 ㅋ
홍콩반점을 가봐야 겠군요
나 어렸을때 (
때
) 부모님 손잡고 다니던곳........그 근처 서울 소바까지


이곳에 비하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가본집도 오래 되었던대요 ㅋㅋ 저희 어무니 젊은시절..그곳이 인기가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가본집은 가끔 가본집

네오횽님....그런 개그 하시다니..실망입니다...연세는 속일수없나봐요~~~헐~~~
능산형님이 아니라 나인데



네오흉님.왜 그러세요...어디에 능산흉님이라는 글이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연세는 속이실수 없다는......30대때는 그러지 않으신것 같으신데......헐..슬픕니다
네오

K.O 패


사실은..제가 오타내서 급 수정했다는~~~헐~~~ 지송~~~^^ 귀엽게 봐주세요..아시자나요 귀여운고 ㅋ
귀여우니 봐주는거임..

연세 드립하면 안되는데...능산형님도 계시는데 내 나이쯤이야;
역사와 전통......그리고 한결같음이
라는


기회가 되면 그옆 홍콩반점도 가보고 싶더라고요
응
그곳도 괜찮다는


역시 짜장엔 고추가루지~ㅎㅎㅎ
진리여
진리
탕수육이 제데로구먼 ..짜장에고추가루가 ㅎㅎ
탕수육 참말로 맛나드라고요...
맛난것은 혼자먹으면 안되는데 ㅎㅎ
그래서 가족들이랑 먹었습니다.
잘했어~~
탕수육은 일품향을 강추합니다
그렇군요...안먹어봤으니...기회가되면 탕수육에 만두 먹으러 가봐야 겠군요.
여기 오빠가 좋아해서 몇 번 가봤어요. ㅋㅋ 괜찮더라구요.
좋은곳이지요.
ㅋㅋㅋ 저도 두세번 가봤어요. ^^
형님 짜장면 사주세요
그러까
홍콩반점 함 가야지
진미는 탕수육 원츄!!!
맞습니다




혹시??? 서유럽 여행을 함께 했던 화교부부와 아들 ,
바로 그 중국집 아닌가 싶네요.
울 일행 여자12명에 몇몇이 함께 여행을 하였거든요.
저야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