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깎기 기계 타고 시속 130km로 질주, 세계 기록 세워

[피팅모델.]

잔디깎기 기계 타고 시속 130km로 질주, 세계 기록 세워

미국의 한 남성이 잔디깎기 기계를 타고 시속 130km로 질주, ‘잔디깎기 기계 속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5일 ABC4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밥 클리블랜드라는 이름의 남성은 지난 4일 미국 유타주 보네빌 사막에서 잔디깎기 기계를 운전, 시속 81마일(130km/h)의 속도를 내는데 성공했다는 것.

클리블랜드는 미국 잔디깎이 기계 연합 경주 대회에서 8번이난 우승한 경력을 자랑하는 ‘잔디깎기 기계 전문 레이서’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인데, 그는 이번 기록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시속 104마일(약 167km/h)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클리블랜드가 운전한 잔디깎기 기계는 그의 아버지 소유로, 20마력의 출력의 ‘V-twin Vanguard 엔진’을 장착한 종류.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