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작글 대전 22번 외곽버스 타고 떠나는 마을여행(산막-원장안-장태산휴양림)

[사나이]

대전 22번 외곽버스 타고 떠나는 마을여행

< 대전을 여행하면 가족과 이웃이 행복해집니다. >

 이번 마을여행은 대전의 남쪽의 끝마을인 산막과 8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원장안, 그리고 전국최초민간휴양림이었던 장태산휴양림을 찾아가는 마을여행입니다. 산막마을은 도시의 자녀들이 시골의 부모님을 찾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대전에 몇 않되는 자연마을입니다. 그리고 원장안은 80년대 시간이 묻어나오는 영화같은 마을입니다. 그 옆 장태산 휴양림은 임창봉선생님이 전국최초로 민간휴양림으로 만들 었으며 그 이후 대전시가 2002년에 인수하였고, 대전8경으로 불릴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장태산휴양림의 가장 큰 특징은 지구에서 가장 크게 자라는 메타세콰이어나무 이며 그 나무사이를 걸을 수 있는 하늘길입니다. 상반기 마지막 외곽버스타고 떠나는 마을여행입니다. 상반기의 경험을 통해 하반기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일 시 : 2012년 7월 3일 화요일 오전 9시40분 - 오후 13시20분 

5

22

7.3

마을

2시간/6km

도마네거리

서부터미널(9:50) 장안동(13:20)

도마네거리 해냄서적앞(9:40)-산막(10:30)-원장안-장태산휴양림-점심(11:50)-장태산휴양림입구(13:20)-종료(14:00)

❑ 출발장소 : 도마네거리 해냄서적 앞/ 도마동에서 가수원에서 장태산휴향림 방향

❑ 대 상 : 18세 이상 (총 20인 이내)

❑ 참 가 비 : 회당 1만원(버스비 포함)

❑ 신청방법 : 전화 및 이메일(madong01@hanmail.net) 신청

* 신청시 참가자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 준 비 물 : 도시락, 물, 편한 신발, 매는 가방, 필기도구, 카메라 등

❑ 참가문의 : 안여종 010-2405-4728 / 윤순상 010-2821-0793

* 집합 장소와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10분 이상 늦으시면 버스가 출발합니다.

❑ 주최 : (사)대전문화유산울림

❑ 출발지 약도

대전은 150만 시민이 살고 있으며 금강과 3대 하천이 흐르고,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입니다. 둔산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되어 있지만 대청호, 금강, 갑천, 유등천, 대전천과 식장산, 보문산, 구봉산, 금수봉, 계족산 주변엔 시골 냄새가 물씬 나는 고향 같은 농촌마을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대전 외곽의 농촌들은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대전 시민들과 외곽버스를 타고 우리고장 대전의 농촌 구석구석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걷다 만나는 마을 주민들과 대화도 나누어 보고, 대전 사랑을 함께 공유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마을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전 외곽버스 타고 떠나는 마을여행11 전체일정

No	버스 번호	날짜	길구분	걷는 시간/거리	출발장소	기점(출발시간) 종점(출발시간)	코 스
1	52	5.1	산	1.5시간/4km	대전역동광장	대전역(8:40) 하소룡골	중앙시장 신한은행 옆 유림약국앞(8:30)-소룡골(9:30)-마래들-윗산정(11:10)-점심 (11:20)-아랫산정-느티나무-산정마을입구(13:00)-종료(13:30) * 501번(부사동,대전역)
2	42	5.15	마을 산	2.5시간/6.5km	가수원네거리	서부터미널(9:00) 세동	가수원네거리 육교밑(9:00)-중세동(9:35)-진치(10:30)-진치골-잣뒤마을(11:20)-성재-성북동산성(11:50)-점심(12:00)-농업기술센터(13:00)-칠성당이고인돌(13:20)-교촌3통버스정류장(13:40)-종료(14:10) * 211번(가수원,도마동,시청),704번(유성온천역)
3	23	6.5	하천	3시간/9km	가수원네거리	서부터미널(9:50) 원정/봉곡(13:40)	가수원네거리 농협앞(9:50)-원정동(10:20)-세편이(10:40)-정뱅이(11:10)-야실(11:30) -유천동(11:50)-점심(12:00)-물안리(13:10)-장평보(13:45)-종료(14:10)
4	61	6.19	산	2시간/5.5km	판암지하철역	대전대(9:15) 천개동(13:40)	판암지하철역 1번출구(9:15)-천개동(9:45)-개머리산성(11:00)-점심(11:30)-천개동고개(12:20)-상추골-가래울-추동취수장(13:40)-종료(14:20)
5	22	7.3	마을	2시간/6km	도마네거리	서부터미널(9:50) 장안동(13:20)	도마네거리 해냄서적앞(9:40)-산막(10:30)-원장안-장태산휴양림-점심(11:50)-장태산휴양림입구(13:20)-종료(14:00)
6	34	9.4	하천	2.5시간/8km	서부터미널	서부터미널(9:42) 대둔산	서부터미널(9:30)-복수면 지량리 둥구나무집(9:55)-구만리(11:00)-방아미(12:00)-점심(12:00)-침산교-뿌리공원(13:20)-만성교-장수마을버스정류장(14:00)-종료(14:30)
7	33	9.18	마을	1.5시간/4km	서대전네거리	낭월동(8:50) 구완동(13:00)	서대전네거리 기업은행앞(9:15)-무수천하마을(9:40)-광영정-유회당(10:10)-여경암, 거업재,산신당(11:20)-점심(11:30)-유회당(12:40)-무수천하마을(13:00)-종료(13:30)
8	60	10.2	산	1.5시간/4km	판암지하철역	대전역(9:30) 직동(13:10)	판암지하철역 1번출구(9:50)-직동(10:30)-아랫피골-쇠점고개-노고산성(11:20)-점심 (11:40)-쇠점고개-직동(13:05)-종료(13:40)
9	21	10.16	하천	2시간/6km	가수원네거리	서부터미널(9:45) 벌곡중학교(13:25)	가수원네거리 농협앞(9:40)-한삼천교(10:30)-양산2교-오제왜개연꽃군락지(11:00)-벌곡휴게소-신양리(11:20)-점심(11:30)-신양교-조동교 조동1리(13:20)-종료(14:00)
10	41	11.6	산	2시간/5km	가수원네거리	서부터미널(9:50) 성북동(13:40)	가수원네거리 육교밑(9:50)-성북동산림욕장(10:20)-신뜸-석조보살입상(11:00)-범바위-용바위(11:50)-점심(12:00)-성북2통동구나무(13:40)-종료(14:10)
11	73	11.20	마을 하천	2시간/5.5km	신탄진역	대청댐(9:20) 금탄동(13:20)	신탄진시장 돼지꿈식당앞(9:20)-금탄동(9:50)-쇠여울마을-금강변(10:20)-쇠여울마을-대동 배터말(11:30)-금강변-점심(12:10)-대동(13:20)-종료(14:00)

대전 22번 외곽버스 타고 떠나는 마을여행 사전 답사기

22번 마을버스 출발지인 해냄서적과 버스정류장입니다.

22번 마을버스 출발지로 들어오네요.

 22번 마을버스 종점인 산막마을 입구와 뒤로는 산막마을이 눈에 들어오네요.

산막에서 원장안으로 가는 길 개망초 밭입니다. 

산막에서 원장안으로 들어오는 마을입구의 폐가입니다. 오래되어 보이네요. 

국회의원 이민섭씨가 선물해준 오래된 시계같습니다. 지금도 시계는 가고 있습니다.

원장안의 인기가 좋았던 마을슈퍼 지금은 담배선전만 하고 있네요.

원장안의 학교 지금은 건물이 쓸쓸히 추억을 가지고 있군요. 

22번 마을버스를 타는 원장안버스정류장 이정표도 없지만 마을버스 정류장이랍니다. 

마을입구 느티나무 아래에서 손주, 손녀를 보고싶은 할아버지세요.

장태산휴양림의 자랑 하늘길의 종착지 스카이타워 입니다. 스카이타워로 가는 길은 험난해요.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난 하늘길입니다. 걷고싶죠...

장태산휴양림으로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들이 있겠죠.

하늘길 입구입니다. 자 하늘로 떠나볼까요.

하늘길의 구조입니다. 구름위를 걷는게 아니에요. 나무사이를 걷는 것 입니다.

하늘길의 끝 스카이타워 입니다.

스카이 타워에서 본 하늘길 입니다. 저기 걷고 싶은 마음이 들죠.

스카이 타워를 올라가는 회전길 저는 고소공포증이라 무서웠지만 계속 올라 갔습니다.

스카이타워 정상 저를 받겨준건 부부와 귀여운 유치원생인데 저는 고소공포증때문에 무서웠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본 장군봉 장군의 투구와 갑옷같이 생겼나요.

스카이타워를 내려오고 보이는 장태산 연못, 연꽃이 피었답니다. 근데 비가안오니 걱정이네요.

휴양림이 왔으니 산림욕좀 하고 가야겠죠.

휴양림안에 있는 정깊은 가게 노부부에게 보기좋아서 공짜로 커피를 주신 주인분을 보았습니다. 노부부는 자신의 가지고 있던 과자를 주시더군요. 1500원 커피보다 깊은 정이 느껴졌습니다.

산림욕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욕심이나서 전망대와 형제바위를 찾으러 떠났습니다.

뜬금없이 들어온 8층 석탑입니다. 새것인걸 보니 요세 세운것 같아요.

장태산휴양림 전망대입니다. 전 힘들었는데 먼저 꼬맹이 2명이 와 있더군요. 부끄러웠습니다.

전망대에서본 장안저수지 가뭄이라 저수지물 반이 없다네요. 비야 빨리와라.

최고로 힘들었던 코스 형제바위찾기 코스 너무 가파라요. 절벽옆으로 길도 나고...

요런길을 가야 형제바위를 갈 수 있어요. 바로 옆은 절벽입니다.

중간의 약간공터 사람들이 자신의 소원을 담은 돌탑을 쌓고 가셨네요.

접근금지 저곳이 형제바위 위치랍니다. 다~ 왔다.

형제바위모습을 찍을 수 있는 위치 저 바위를 찍기 위해 오르락, 내리락 엄청했어요.

형제바위를 내려오면 이렇게 아이둘 때문에 골치 아프신 석상이 반겨주었습니다.

메타세콰이어나무의 모습입니다. 사이마다 천사들이 있네요. 울지만 않는다면...

메타세콰이어이야기 한 번 들어보세요.

설립자분의 동상입니다. 잘생겼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꺼꾸로 돌았지만 이곳이 장태산휴양림 입구입니다.

대전으로 가는 22번 마을버스 출발지 입니다.

시간에 마춰서 오는 22번 버스 저를 다시 도심으로 내려주고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