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에 이어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숲속에서 옹기종기 오손도손 회원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학고을님과 문정님
해투님과 산들벗님......
아슬아슬하게 막차 타시느라 가슴 졸이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을 얻으셨으니 금년 만사형통입니다!!!
학고을님!
숲 해설가로 활동하신 경험이 있으시다고 해서 자작나무 숲 이야기를 부탁드렸더니 예습을 안하셨답니다.
누구신데 이렇게 상념에 젖어계실까?
아하~~~ 김은주님이시군요!
자작나무 숲 한가운데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제2코스를 향해 출발합니다.
제2코스 중에 하나!!! '하늘 만지기' 전망대로 오르는 회원님들의 줄이 이어집니다. 마치 개미가 한 줄로 기어오르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너무했나? 회원님들을 개미로 비유하다니~~~
겉옷을 벗으시니 금방 햇갈리네요.
골뱅이사랑님 맞지요?
술이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반가웠습니다. 자주 자주 뵙기를......
'하늘 만지기' 간판 앞에서 포즈를 ......
'하늘만지기' 전망대에서는 여성 따로 남성 따로 찍자네요?
드디어 천곡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길입니다.
대열을 지어 오르는 회원님들... 2코스와 4코스의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내리막 길을 걷습니다. 뽀두둑~~~ 뽀두둑~~~ 자작! 자작!
사방은 고요하고 인적은 드문길을 눈을 밟으며 걸으니, 발 밑에서는 뽀두둑 소리가 자작나무 숲에서는 자작! 자작! 소리가 조화를 이룹니다.
햇볕을 받은 산 허리는 붉은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2코스를 돌아 다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에도 예외없이 자작나무가 떼를 지어 서 있습니다.
고개 운동을 다시 한번 더 합니다.
저 앞의 자작나무 숲으로 가기 전에 낙엽송 군락지를 통과합니다.
다시 자작나무 숲속으로 들어오니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아가페님(왼쪽)과 거름님......
두분은 버스 메이트입니다.
자작나무가 낙엽송을 만나면 아이를 생산한다?
울창한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여러분들은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자연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숲 속 한가운데로......
이지님은 줄타기를 즐기고 나도갈래님은 열심히 밀어 주고, 길동님은 무얼 찍으시는지 열심이고 아름인님은 이지님을 스마트폰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렇게 각자 자기 일에만 열심이면 세계평화는 절로 오는 것일터인데......
호야 정님이십니다.
모자를 바꿔쓰고 포즈를 다시 잡았습니다. 움막에서 금방 나오신 것 같습니까?
아쉬운 발길을 돌립니다. 명품 숲을 뒤로 하고 하산길에 오릅니다.
앞장 선 타비님의 자세가 장엄합니다.
잘 있거라 자작아!!!
자작나무로 만든 담장이 정겹습니다.
명품 숲에 남기고 온 것은 없는지 구경님이 최종 확인하고 천곡에게 한 컷 부탁하십니다. Why not?
겨슬님이 스마트폰으로 먼 산을 잡고 계십니다. 차마고도 동창생인데 오늘 사진을 많이 찍어드리지 못했네요. 미안 ㅠㅠㅠ
조심해야 할 하산길입니다. 밑은 얼고 위는 눈이 살짝 덮혔습니다.
오늘 총무보시느라 수고하신 세라피나님과 보니님이 스틱에 의존해서 조심스럽게 하산하고 있습니다.
세라피나님! 고생하셨어요!!! 많은 회원님들 챙기시느라...... 그리고 막국수와 수육, 곰취나물 일품이었답니다.
그런데 고추는 매웠어요! 알고보니 청양고추였더군요. 천곡은 매운 것 먹으면 그만 재채기를 수도 없이 한답니다.
자작나무 씨앗이 눈 위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눈이 녹으면 뿌리를 내릴까요?
케이트님이 촬영자세 멋 있지요?
새로 시작하신 문화 프로그램 연속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이번 자작나무 숲길 여행의 대미는 이 네분의 사진으로 하겠습니다. 마치 자작나무 숲과 헤어지기 싫으신 듯 제일 늦게 하산하시는 모습이 천곡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신 헬멧님, 세라피나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모든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누굴 담아볼까하고 찾아나선 천곡님~!
회원님들에 추억을 담아주셔서 훗날 웃으며 찾아 나설거예요 ~저역시 그럴거구요
늘~~감사드립니다*^_^*
자연스러운 사진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은 이렇게 자연스러워야 값어치가 높이 올라가요......
먹이 찾아다니는 늑대(?) 같은가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부탁합니다.
장갑을 껴도 날씨가 추워 손이시려웠는데.....
사진을 찍으시랴 먹이감(?) 찾으시랴 바삐다니시는 천곡님 고맙습니다.
천곡님의 수고로 아름다운 기억거리를 두고두고 볼 수 있슴에 감사합니다.
자주 나오시기 바랍니다.
처음 뵈었는데 인상이 아주 좋으십니다.
자주 봐야 서로 정도 들고~~~
고맙습니다.
자작나무 숲도 명품
자연속에 있는 ?님들도 명품
맨 마지막 사진도 명품
긴긴 사진 작업 해 주신 천곡님도 명품
감사드립니다
명품가게 하나 차릴까요?
장사 잘 될 것 같지 않습니까? 왠지 예감이 좋습니다.
자주 나오셔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해 봅시다.
자본금은 얼마나 필요할지~~~
고맙습니다.
남성분들 사진중에 천곡님 폼이 아주 멎집니다.
잘있거라~ 자작아~ 멘트도 재밌구요, 쿡~ 웃었습니다.
재밌는 후기로 어제의 자작나무 숲을 그려보게 됩니다. 다른 계절엔 어떤 옷을 입고 우리를 맞을가요?
다시 한번 사진따라 그 숲길을 걸으며, 천곡님의 후기에 미소짖고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 들고 다니다 보면 저는 사진 속에 없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찍힐 때는 엉뚱한 포즈가 나온답니다. 고마워서......ㅋㅋ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다음에 만날 때는 백년지기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자주 나오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자연과의 데이트 즐겁고 행복햇슴니다 ~~^^♧
고맙습니다. 앵두님!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멋진 닉을 가지셔서 제가 잘 기억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여느땐 유머스러움에 놀라고 길동님께 질투하시는 모습에 정겹고 늘 환한 동안으로 다가오시는 천곡님이 계셔 너무 좋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평일도보에 힘실어 주시고 특급영상까지 아낌없는 수고에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천곡님이 등장하시면 절로 힘이 나니까요^^ 멋지다 못해 탁월하기까지 한 멘트!!
사실 매번 홀릭된답니다ㅎㅎ
19일 뮤지컬도 이렇게 응원해주시니 감사함으로 열심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아참! 19일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는 꼭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날 저녁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참석이 어렵게 되었어요.
그래서 참가신청은 못하고 늦게라도 시간이 되면 개인적으로 달려가 볼까 생각중이예요.
제 일정을 좀더 검토해 보고 작전을 짜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과찬을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좋은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곶울님!
아무래도 닉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제대로 자판을 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미를 모르고 그냥 자판을 치려니까 잘 않되요.
다음에 꼭 나오셔서 그 오묘한 뜻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환한 미소!!
천곡님 뵈면 절로 행복해져요~~
천곡님~!!
덕분에 회원님들의 아름다운 길 설명과 닉네임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한사람 개개인을 앵글에 맞춰 카메라에 담아 추억 만들어 주시느라
손이 빨개지셔 엄청 죄송스러웠어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술이님이 커피 한잔 사 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ㅎㅎㅎ
손 시려워서 호호 불며 찍은 사진이 더 값지지요.
자주 나오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멋진사진과 설명으로 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감사 합니다.
지난 주말 강화나들길 참가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빠질 수 없는 가족행사가 있어서......
저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내무장관(?)님이 알려주는 바람에 저로서는 '갑자기'가 돼 버렸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정성이 무담긴 후기, 잘 봤습니다~~^^
확실히 정성을 들이긴 했는데 회원님들의 기대보다는 훨씬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좋게 봐주시고 즐거워하시니 더욱 송구스러울 따름이지요.
고맙습니다. 댓글~~~ 궁금이님^*^
늦게 봤습니다. 설원을 열정적으로 누비신 천곡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그림 부탁드릴께요 고맙습니다.
'만사형통' 감사합니다. 천곡님도 올해 만사형통 하시길 빕니다.
제가 청년 같으신 천곡님으로 부터 기를 받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