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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기산행 사진올리기 운해가 넘실대는 설악의 공룡능선 2018, 05, 18~19 금요무박
뜨락 추천 0 조회 480 18.05.21 16:0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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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21 18:05

    첫댓글 하루가 마무리되어가는 이시간~아니~이런 사진을 오리면 못간 저는 어쩌라고요~~ㅎ 민원인의 왈왈도 다 용서되는 산행기~마치 함께~오색의 가파름을 오르고 얼음꽃에게~이쁘다고 칭찬해줄것 같음,,요엘님이 끓여주는 라면~ㅎ,작년 공룡을 넘으면서 1275봉이 뭣이고 범봉이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걸었는데~함께하면 배우고싶었는데~~참 많이 아쉽네요.대신 좋은 분들이 즐거운 잊지못할 산행을 했으니~그걸로 좋습니다~퇴근시간이라~마무리하공,,집가서 천천히 서너번 더 봐야겠어요~~^^

  • 작성자 18.05.22 18:37

    5월의 공룡은 항상 제게 꿈입니다.
    연둣빛 이파리와 바위가 잘 어울리는
    모습은 놓칠 수 없는 유혹이지요.
    함께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중청에서 약 올려주어야 한다며
    사진 보내라고 했는데 사정도 모르고
    맘 아프게 한 것 아닌가 미안했습니다.
    큰일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주 소백은 죽령에서 속도를 내서
    국망봉~상월봉 철쭉 터널 가고 싶네요.
    함께할 소백 기대합니다.

  • 18.05.21 19:24

    저 몇 장의 험짤만 없어도 완벽한 사진 산행기가 됐을텐데 안따깝네요..ㅎ
    아무튼 의외로 공룡을 넘는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랜만에 합산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네요.
    그 귀한다던 솜다리도 직접 보고 그밖의 아름다운 야생화도 이름을 알았서(지금은..ㅎ)조금 더
    차원 높은 산행을 한 것 같은 기분도 들고..여러가지로 감사했읍니다.
    앞으로도 다른 산행지에서도 이런 행운을 갖기를 소망해 봅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 작성자 18.05.25 11:26

    그 몇 장의 사진 덕에 제 마음이 뿌듯합니다.
    반복되는 '잠시'가 더 많은 정감이 느껴지는 시간이었고요.
    역시 경험이 풍부하신 산꾼을 떨쳐내고 도망간다는 건
    어불성설이었습니다. 이번에 오세암으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 되면 함께 오세암으로 하산할 생각입니다.
    만나 뵈어서 반가웠고 자주 만나서 더 반가운 공룡능선 길이었습니다.
    제 사진 감사합니다.

  • 18.05.21 19:55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8.05.22 21:26

    언젠가 함께 공룡을 걸을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 18.05.21 22:13

    뜨락님 고생하셨습니다 산행기를 보면서 다시 그리워지는 설악..작년의 풍광이 그리워 다시 가 본 설악..역시 설악은 또 한번의 감동이였죠. 더욱이 이번엔 좋으신 분들과 함께해서 기쁨도.감흥도 배가 된것 같네요
    삼주 연속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산행에서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가슴 떨릴 때 산에 갑시다 다리 떨리면 산에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 18.05.22 06:12

    대청봉에서 꽁꽁 얼어서 중청에 내려섰을때 공룡은 못가겠구나 생각했었쬬~ 요엘님이 끓여주신 뜨거운 라면도 바들바들 떨리는 다리를 어쩔수없었는데 아라리대장님의 특효발효주 몇 모금으로 겨우 진정을 하고 무사히 공룡능선을 넘을 수 있었네요~ 세상의 모든 연초록이 모여있었네요~ 설악산은~구름도 하늘도~ ~ ~ 사진찍느라 수고하신 뜨락님 유레카 언니~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 다음에 또 뵈요~~

  • 18.05.22 13:35

    역시 뜨락님의 산행기입니다..
    산행후에는 많은 사진으로 어려운 시간 내서 산행기는 포기하고 사진 올리는 것만 해도 많은 시간이 소모되니 그 후로는 제 사진의 댓글에 대한 답글도 못 다는 경우가 많은데 뜨락님의 산행기에는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날 이런 몇일간 이어지던 비로 이런 운해를 예상하고는 갔지만 오전의 굵은 운해와 파란 하늘 그리고 맑은 공기.. 너무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18.05.22 13:39

    이번에는 새벽에 어두울 때 출발하여 산행중에 한번도 뵙지 못하였지만 뜨락님의 종주 스타일로 분명 공룡을 넘어갈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저 또한 공룡능선의 비경을 포함하여 공룡능선을 넘어가려고 계획했었으나 대청에서의 운해 사진 촬영에 시간을 많이 뺏기고 나서 갈등하다가 그래도 공룡을 넘어가려고 했으나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사진 제대로 담지 못하고 바쁘게 공룡을 넘어가기가 아까워서 포기하고 신선대 옛길 능선을 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네요.

  • 18.05.22 13:43

    늘 그렇지만 뜨락님은 산행에 대한 많은 경력과 자연에 대한 해박한 정보 그리고 정서적인 감성으로 인하여 산행기가 풍성하고 볼거리가 많은 듯 합니다.
    뜨락님의 사진을 보면서 그 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몇 줄 남깁니다.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뜨락님의 풍성한 산행기는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 작성자 18.05.22 21:40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이해되는 부분이 많네요.
    사진에 대한 욕심이 많을수록 집에 와서 골라내야
    하는 사진 또한 많아 시간 압박이 무척 크지요.
    게다가 글까지 쓰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오자, 탈자 골라내도 또 나오지요. 올린 글 다시
    읽어보는 것도 일이 되더군요. 글 안 써야지 하면서도
    그냥 올리면 그것이 이상해서 또 글을 쓰게 됩니다.
    그래도 많은 분이 봐주시고 읽어주시니
    그것으로 보람을 느끼게 되는군요.
    항상 좋은 시선으로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18.05.22 19:25

    제가 못간 공룡능선의 멋진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름답고 세세히 잘도 담으셨네요~^^

  • 작성자 18.05.22 21:45

    5월의 공룡 풍경에 대해 기대감을 늘 갖고 있어서
    공룡을 가게 됩니다. 아직 새로 들인 사진기에
    적응을 못 해 많이 헤매고 있어 만족스런 사진에
    대한 갈증이 크네요. 더 멋진 사진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맘 간절하지만, 시간이 필요하겠죠?

    소백에서 철쭉과 어우러진 멋진 사진 담고 싶네요.
    소백에서 뵙겠습니다.

  • 18.05.23 19:24

    의리의 공룡맨들!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소중한 추억 잘 간직 하겠습니다

  • 작성자 18.05.24 22:21

    엠티에서 산행하면서 가장 많이 얼굴 마주친 것 같네요. ㅎ
    덕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시간, 멋진 곳을 함께 걸었다는 행복감이
    좋은 공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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