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시인 출판기념회

모시는 글 벌써 봄이 눈앞입니다. 두루 건강하시고 안녕하십니까? 김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종인 시인이 네 번째 시집『나무들의 사랑』을 문예미학사에서 펴냈습니다. 이 시집은 지난 94년 제3집 『별』을 펴낸 후 10년 만에 펴내는 시집으로 우리고장의 향토적인 소재에서부터 우리 민족의 현실을 노래한 시 76편이 실려 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시작 활동 자체는 지역의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인의 시작 활동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였사오니, 부디 오셔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시고, 박주소찬이나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 0 0 4 년 2월 등등시 동인회 일동 일 시 : 2004년 2월 20일(금) 오후 6시 30분 장 소 : 자유예식장 3층 주 최 : 등등시 동인회 후 원 : 민족문학작가회의경북지회, 전교조김천지회, 김천강살리기시민연대 포항문인협회, 사람의 문학, 김천YMCA, 김천고 22회(중35회) 동기회, 백송회 <출판기념회 순서> *축사 *축하 퍼포먼스 - 박원식(시인.화가) *김종인 시인의 시세계 - 김양헌(평론가) *시낭독 - 이교상, 김동열 *시인의 말 - 인사와 소개 *뒤풀이 <약력> 1955년 경북 금릉 초실 출생, 1974년 김천고등학교 졸업, 1978년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1983년 “세계의 문학”에 작품 발표로 등단 *시집 “별”(1994년 도서출판 사람), “흉어기의 꿈”(1985년 서울 온누리), “아이들은 내게 한 송이 꽃이 되라 하네” (1990년 실천 문학사) *1989년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었다가, 1994년 감문중학교에 복직 *분단시대, 등등시동인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현재 김천중앙고등학교 근무” * 화환이나 화분은 모두 사양합니다. * 뷔페음식을 차리고 시집을 증정합니다. * 참가회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