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기억난남"
그냥 "꿈과 환상의 환타지" 이말만 생각이 난다 -_-;;
아름다운 화면과 잼있는 게임성.
혼자하기 보다는 항상 친구와 함깨해야 더욱 재미있었던 게임.
그때 함께 했던 동무가 그리워진다 ㅜ.ㅜ
"삼국지"
말을타고 휘두르는 언월도의 화려함에 반해 무조건 관우를 하고자 했던 게임.
그러나 정작 왕을 깨는건 장비를 택했던 친구놈이었음.
결과보다는 게임을 끝낸후에 고득점으로 이름을 랭킹에 올리는 것이 목적이었었다 -_-;;
"제목 기억안남"
본인이 기억하는 최고의 비행게임!!
자리만 잘잡으면 총알 하나 맞지않고 보스를 물리칠 수 있었던 게임.
50원짜리로 3판이상 가보지 못했던..그래서 그후의 기억은 없는 게임 -_-a
"캡틴 코만도"
코믹스럽고도 강력한 케릭더, 바보같은 적들.
비교적 쉬웠지만 말도안되게 강력한 보스들때문에 끝을 보기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삼국지"
무척이나 잼있었고 어려웠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들어 접했기에 그다지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덜하다.
하지만 이것 역시 아는사람은 다!!아는!! 국민게임 ^^
"포가튼월드"
움직이는 방향의 조이스틱과 Push-Spin 타입의 버튼이 색달랐던 게임.
본인을 매료시켜 몇 안되는 50으로 끝판깨기의 위업을 달성시켰던 게임.
매판마다 나오는 상점에서 파는 좋은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친구와의 우정은
뒤로한채 서로 zzeny(게임상의돈)를 먹으려고 혈안이 되었었다.
웅장하고도 고독한 배경음악이 지금 머릿속에도 너무도 선명아게 각인된 게임.
"마계촌" <-- 우리동네 오락실의 명칭
수많은 연습과 초절정의 감각적인 컨트롤이 필요했던 게임.
비석위의 두꺼비가 드라큐라가 되면 너무나 무서웠던 게임 -_-;;
역시 모든이가 이 게임을 말할땐 지존이라고 하나, 정작 믿기지는 않는 국민게임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킹오브드래곤"
아기자기하고 스토리가 있었던 롤플레잉요소가 가미된 게임
딱딱 서로의 역활과 위치, 갈길이 정해져 있어서 혹이나 틀어질경우 말싸움으로 비화될 수
있을 정도로 팀웍이 중요했던 게임.
"파이널 파이트"
친구도 필요없다.
나혼자도 충분하다. 수많은 연습으로 이루어진 좌우연타기술
보스가 오히려 더 쉬웠던 게임. 물론 진짜왕만 빼고(총한방에 다이-_-;)
이 게임에 있어서는 누구나 고수였기에 그만큼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던 게임.
꺄오~~~^0^
"에어버스터"
초등학교 시절. 나를 땡땡이 혹은 지각의 나락으로 이끌었던 게임.
지금도 단짝인 나의 친구와 항상 함께했었다. 스피드감이 정말 멋졌던 기억이 가물가물
너가 이 게임을 먼저 '죽는다'는 이유로 꿀밤을 때리곤 했지.
미안하다 친구야 ㅜ.ㅜ
"에어울프"
매주 토요일1시면 우리를 테레비 앞으로 모이게 했던...
맥가이버,바야바와 더불어 추억의 외화중 하나를 게임으로 만든 수작!!
커다란 암석구멍안에서 나오는 헬리콥터!
청와대에서 태권V가 나오고 한강이 열리며 메칸더V가 나온다는 소리들은 이때 이후가
아니었는가로 사료됨. -_-;
"수왕기" <-- 우리동네만의 이름인가?
본인이 50원으로 끝을 본 몇 안되는 게임중의 하나!
(본인은 사실 실력보다는 그 시절에도 돈으로 승부하는 타입이었음-_-;;)
한판을 하려고 50원짜리 탑들의 기다림을 거쳐야 했던 게임
덕분에 어머님의 지갑을 털게 만들었던 게임 ㅜ.ㅜ
어머니~ 죄송합니다!!!
"블랙타이거"
캬~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방구앞의 작은 오락기에서 이게임을 보고 놀랐었다.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했던 게임.
나이를 먹어 누구나 이 게임을 말할땐 난 지존이었지,50원으로 끝판껨! 등등의 말들이 많지만
정작 그때 그시절 본인의 실력은 본인만 알뿐..-_-;
"고인돌" <-- 우리동네 오락실만의 명칭임을 밝힘 -_-;;
여자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나선다는 내용의 게임
무척이나 귀여운 케릭터..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사진만 봐도 아련한 추억이..^^
"사관생도"
그시절 나에겐 무척이나 어려웠던 게임..
잘하는 남들을 보면 무척이나 신기하게 보았지만 정작 나는 못했기에
엔딩같은 기억은 없다 ㅜ.ㅜ
"더블드래곤"...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우정의 게임
이 게임 하나로 너와 나는 친구과 되었었지...
진짜왕을 깨고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싸워야 했던 우리.
하지만 게임을 끝내고 나면 언제 싸웠냐는듯 다시 다른게임에 50원을 올려놓고 기다렸지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오는 게임 "황금갑옷"
뭐 이름이야 그땐 오락실 주인마음대로 붙이기나름이었지만...
그래서 서로 동네가 다를경우 서로 알고 있던 오락의 이름이 달라 말다툼도 자주 했던..
^^
조이스틱을 아래로 열심히 흔들면 방어막이 생기는 이유로
오른손, 왼손의 위치가 바뀐채로 게임을 하곤 해야 했던 게임이죠 ^^
문득 발견한 에뮬게임을 모아놓은 곳에서 옛날 그시절 너무나 좋아했었던 게임들을
보고있으니 햏자들도 보고 좋아할것 같아 설명을 곁들여 올려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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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맨 위에 있는 삼국지와 파이날 파이트.. 요즘에도 하는 중.
위에서 3번째 있는 게임은 에어리어88이죠 만화를 게임으로 만든거죠 난 어려워서 잘못했는데...
맨위에꺼 초등학생일때 얘들끼리 100원짜리 모아서 문방구 앞에서 죽치며 하던건데;;
천지를 먹다2의 경우.. 관우와 장비 잡기캐릭터의 성능이 은근히 좋아서 자주 애용되던걸로 기억이 나는군요. 에어리어88 라인에 잘 맞춰 놓으면 보스의 공격은 한대도 안맞았던..ㅋㅋ
더블 드래곤.. 지금껏 겪어본 게임사상 최강의 필살기를 보유한 주인공들이 아닌가 싶군요.. '흠'으로 상징되는 팔꿈치찍기..ㅋㅋ
오~ 수왕기... 막판 대장까지 한방도 안맞고 갔던 기억이.. 물론 대장에서 한마리 꽥.. 벌써 16년전.. ^^;
수왕기... 수왕기.... 용 됐을때의 짜릿함은.... 크하아.... ㅠ.ㅠ
몇게임은 지금 마메로 간혹하고 있는데, 더블드래곤은 2는 되는데 1은 왜 마메에서 돌아가지 않는지;;
파이날파이트...울동네에선..."89"로..불리어졌는데...수왕기...ㅠ.ㅠ더블드래곤..ㅠ.ㅠ...아..옛날생각난다...근데.."신야구"가..없네요....ㅋㅋ
제일 처음껀 쓰리원더네요. 세가지(액션,슈팅,퍼즐)주에 한가지 장르르 선택하던 게임. 도중에 삼국지라고 적혀있는 게임은 두번째 있는 천지를 먹다2의 전작. 쉽게 얘기해 천지를 먹다 1편이죠. 하아.. 2보면서 왜 유비는 안나와라고 외쳤던 T^T
에어리어88 백원으로 끝판까지 갔는데(깨지는 못했지만)... 또하고 싶다
수왕기 대박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ㅋㅋㅋㅋㅋㅋ 글구 마계촌 저거는 완전 극악의 난이도 ㅜ.ㅜ
황금도끼? 맞나 모르겠지만 그것도 추가되면 좋겠네요~ 마계촌빼고는 거의 끝판까지 갔거나 깼던거 같은데... 수왕기~ ㅎㅎㅎ 추억의 게임이네요 완전^^
딱하나빼고 모르겠는데.. 위에서 세번째 게임은 마지막스테이지까지 다 넘긴기억이 나네욤~ㅋㅋ 시간때우기 딱 조은겜이였는데~ㅋㅋ 마지막스테이지 깨고난후 엔딩보는재미로 해따는~ㅋㅋ
마계촌은 보드게임으로도 나와서 인기 꽤 끌었었죠..
삼국지 오락실에서 여러명해서 할때 만두먹기대회에서 혈투죠 ㅋㅋ 파이널파이트 ㅋ 89라고 불리죠 좌우연타기술 하나면 거의 끝차 가까이 가죠.. ㅋㅋ 근데 호박찍기 하는놈은 좌우 연타 기술이 잘안되던걸요 ㅋ
아~~~~~~~~~~황금갑옷!!! 저게 언제적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인돌!!!!
더블드래곤..겨우 아홉살때 인생을 배웠죠 ㅋㅋ 생과사를 같이한 동료와 마지막엔 여자를 놓고 싸우는..ㅋㅋ
에어리어 88 다 깨면 한바퀴 다시 돌았던거 같은데... 그 후에는 정말 어려워지죠...
마지막 오락은 황금방패네요...3번째인가 나오는 여자기사랑 장기전으로 돌입하면 여자의 칼을 부러뜨릴수 있고, 그 다으무터는 부분별로 공격해서 갑옷을 벗겼었다는...@.@;; 그리고 화이날화이트...저희 동네 오락실엔 아직도 있는데, 요즘 어린 친구들은 잘 못하더군요...100원 가지고 마지막 왕까지 가면 구경 한다는,,
그러면 상당히 뒷통수가 뜨겁고 쑥스러워지죠...@.@;; 그리고 사관생도 너무 기억에 나네요...미쎤을 아깝게 성공하지 못하면 턱걸이를통해 재도전 할 수 있는 훈훈함이 느껴지는 게임이었는데...
크아 거진 다 해본거네..... 기억이 새록새록..
파이날파이트... 울동네에선 와리가리 였는데... 좌우연타에서 유래된 어휘가 게임제목이 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