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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61년 5월 13일
신체 : 키 : 203cm ,몸무게 : 100kg
출신대학 : SE OKLA. ST
활동시기와 당시 소속팀 :
Detroit Pistons(1986~1992),SanAntonio Spurs(1993~1995),Chicago Bulls(1995~1998),
Los Angeles Lakers(1999),Dallas Mavericks(2000)
데니스 로드맨은 조직에서 한 번도 농구를 해본 경험이 없는
청소부 출신으로서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리바운드를 잘하는 포워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운동선수이다.
개성이 강하며 수수께끼 같은 로드맨은 늘 변하는 머리색깔, 문신
그리고 이색적인 생활로 대중의 눈길을 끌어왔다.
로드맨이 코트에서 보여준 업적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두 번이나 최우수 수비 선수 상을 받았고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팀이
우승할 당시 멤버였으며 203cm의 키에도 불구하고
7년 연속 리바운드상을 차지했다.
슛을 안하면서도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중의 하나이다
CAREER HIGHLIGHTS
A member of the 1989 and 1990 NBA champion Detroit Pistons and 1996 and 1997 NBA champion Chicago Bulls
Holds the NBA record for most seasons leading the league in rebounds per game (7)
Posted 1996-97 season-highs of 16 points (8-11 FG) and 26 rebounds in a 116-101 victory over the Milwaukee Bucks on 1/10/97
Grabbed the 10,000th rebound of his career in a 108-107 victory over the Washington Bullets on 1/14/97
A two-time NBA All-Star (1990, 1992) and two-time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1990-91)
Named to the NBA All-Defensive Team six times (1989-1993, 1996)
Shares the NBA Finals record with 11 offensive rebounds in a game, achieving the feat twice during the 1996 NBA Finals
Recorded his first career triple-double, with 10 points, 21 rebounds and 10 assists, against Philadelphia on 1/16/96
여기서부터는 로드맨 자서전의 일부인데요.심심하시면 읽어보시길..
숱한 기행과 난폭한 플레이로 코트의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데니스 로드맨이 NBA의 숨은 비밀들을 폭로했다.
미국에서 간행된 그의 자서전 'BAD AS I WANNA BE'에는
NBA에서 만났던 선수들과 감독들에 대한 느낌, 그리고
주변의 여성 편력까지 소상하게 적혀있다.
▶나는 스스로에게 총을 겨누었다.
1993년 4월의 어느밤, 나는 픽업 트럭 안에서 장총을 만지작거리며
죽어야 하는가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피스톤즈에서 선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미 두차례나 NBA 우승을 차지했고
2년 연속 리바운드왕에 등극하려는 시점이었다.
또한 2번이나 올스타로 선출됐고 수비왕에도 2번이나 올랐다.
나는 보수적인 분위기의 디트로이트에서 무척이나 별종으로 취급됐다.
코트에서도 거칠기 짝이 없었다.
그것은 내가 그런 플레이를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팬들은 이런 내 플레이를 무척이나 좋아했다.
나는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었다.
커다란 저택, 페라리 자동차 그리고 명성까지도.
내 성공 스토리는 TV에 특집으로 방영되기까지 했다.
불우한 어린 시절, 변변치 못한 교육, 집없이 떠돌며
전과 기록까지 있는 내 이야기는 충분히 얘기거리가 되었다.
나는 이날 밤 당시의 내 생각과 느낌들을 편지에 적었다.
그리고 친구인 쉘든 스틸의 집 앞에 이를 남겨두고 왔다.
편지가 정확히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기억할 수가 없다.
어렴풋이 기억하지만 내가 무척이나 힘들게 살고 있다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유서는 아니었다.
나는 어떤 누구의 기준에 맞추어서 살아오지 않았다.
내가 무언가를 느낀다면 시간의 구애를 전혀 받지 않았다.
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았다.
만약 내가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전혀 시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나는 시계도 갖고 다니지 않았고
시간은 내게 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았다.
나는 수면을 취하는데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다.
피스톤즈에서 7번째 시즌을 맞는 그 해에
내게 무언가 변화가 생겼다.
팀 성적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시즌 디비전에서 6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실패했다.
3년 전에 NBA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 말이다.
우리의 위대했던 팀은 분열이 되었고 산산히 조각나 버렸다.
내 인생도 팀과 함께 조각나 버린 것 같았다.
코트에서 연습할 때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연습장은 마치 무덤과 같았다.
모든 고통과 슬픔이 한꺼번에 내게 밀려드는 것 같았다.
나는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당시의 나는 용기마저 잃어버린 상태였다.
나는 내 인생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에 대해 생각했고
앞으로 살아갈 나날들에 대해 고민했다.연습을 마치고
운동장을 나오면서 나는 갑자기 모든 것이 싫어졌다.
그리고 트럭에 총이 있음을 기억해냈다.
갑자기 내가 여기에 있으면 안되며, 내가 NBA 선수라는 사실에
염증을 느꼈다. 나는 사람들이 바라는 인간형이 되기 싫었다.
나는 갑자기 내가 전혀 딴사람으로서 살아온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저런 생각에 골몰하다가 내가 잠이 들었던 것 같다.
눈을 떠보니 유리창 너머로 두 명의 경찰이
걱정스럽다는 듯이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들은 나를 정신병원에 보내려고 했다.
나는 분명히 말하지만 정상이었고 지금도 정상이다.
▶NBA는 내게 새로운 세상이었다.
이렇게 큰 무대는 내게 처음이었다. 다소 위축돼 있는 자신을 느꼈다.
나는 어느 정도 돈이 있었고 적당히 즐기는 생활을 했지만
마음만은 항상 코트를 향해 있었다. 일단 코트로 돌아오면 나는
바깥에서 있었던 일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플레이에만 몰두했다.
내게 남아있는 일이라고는 게임 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는 루키 시즌에 그다지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
나는 벤치에 앉아서 내부에서 끓어오르는 열정들을 참아내야 했다.
그것은 무척이나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나는 82게임중 77게임에 출전했다.
그러나 평균 출전 시간을 따져보면 15분 정도 밖에는 되지 않았다.
내가 출전하지 못했던 5게임은 거의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나는 일단 코트에 서면 거칠어졌다.
나는 즉시 컨디션을 되찾아 내 모든 실력이 발휘되기를 바랐고
내가 필요한 선수임을 입증하려고 했다.
나는 정말로 플레이 하기를 원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은 내게 지옥이었다.
척 데일리 감독은 내 성격을 잘 이해했다.
그는 항상 '조금 있으면 플레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하는 스타일의 선수를 좋아했다.
슈퍼스타 흉내를 내면서 마지못해 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스타일의 선수를 경멸했다.그는 항상 내게 용기를 잃지 말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피스톤즈는 내가 플레이를 배우는데 있어서 이상적인 팀이었다.
루키시절, 릭 마호른 선수는 내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여주겠어"
이러한 선수들은 바른 태도를 갖고 있었다.
그들은 내가 팀에 필요한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나는 레임비어나 마호른처럼 강한 육체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나는 그들보다 훨씬 빨랐고 리그의 어떤 누구도 수비할 수 있었다.
나는 NBA 역사상 그 유래가 없는 별종에 속하는 선수였다.
루키 시즌 이후 나는 리그에 내 스스로 어떤 근거(자리)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2년동안 벤치 끝에 앉아
단지 남의 플레이를 구경하고만 있는 선수들을 보아왔다.
그들은 리그가 끝날 때까지 전혀 플레이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나는 생각했다. 내게 현재 있는 능력 외에 무언가 나를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갖추어야 한다고.
그럴수 없다면 나는 언제든 코트 밖으로 떠밀려 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나는 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나 역시 쉽지 않은 방법을 택했다.
그것은 바로 수비와 리바운드였다.
이 두가지는 선수들이 하기를 꺼려하는 부문이었다.
모두들 득점을 많이 하기를 바랐지만 나는 아니었다.
선수들이 나를 못믿어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득점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나는 매일 아드리안 댄트리와 연습했다.
그리고 그를 비참하게 만들기 시작했다.
댄트리는 공격 담당이고 나는 수비수였다.
우리는 마루 위를 수없이 돌아다니며 연습했다.
내가 그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시키기도 하고
그가 공격에 성공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곧 깨달았다.
그가 득점하는 것보다 내가 그의 공격을 차단하는 횟수가 훨씬 많다는 사실을.
▶나는 NBA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다
여기 가장 주된 이유가 있다.: 나는 내 마음 속에 이렇게 얘기한다.
모든 선수들은 그들이 평가받는대로 행동하려고 할 것이다.
단지 NBA 선수라는 이유 때문에. 그들은
아버지를 곤란하게 하는 무언가를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일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만약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얘기하지 못한다면 사람이 아니다.
리그에는 NBA의 이미지에 맞추어
얘기하고 행동하려는 선수들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어도
혹시나 잘못돼 벌금이라도 물게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내 가슴에서, 마음에서 나오는대로 얘기한다.
NBA 선수의 이미지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보내주는
다분히 상업적인 것이다. 웃긴 일이다.
그들은 모두가 듀크 대학 출신으로서 화려하게 NBA에 입단한
그랜트 힐이 되고 싶어한다. 그랜트 힐은 뛰어난 선수이다.
나는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생각은 왜 안하는 거지?
하다못해 다른 스타일의 인간이 되려고도 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NBA맨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그것때문에 계속 벌금을 물어왔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건 운동선수가 자신이 벌어들이는 돈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전문적인 직종에 종사하는 우리들을 존경한다고 얘기한다.
누구나 자신이 할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한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완벽해지고 싶어한다.
택시 운전사들은 많은 팁을 주면 좋아하고 농구선수들은
그들이 코트에서 플레이한 것에 대한 댓가를 받고 싶어한다.
리그 안에서는 모든 것이 경쟁이다.
리바운드, 승리, 돈. 나는 비슷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받는지 알고 있다.
또한 그들도 내 연봉을 알고 있다.
어린애같지만 우리들은 서로 비교해 보는 것이다.
나는 1년에 2백 5십만달러(20억)를 벌어 들인다.
내 연봉에 대해 아무도 유감을 표시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도 없다.
돈이란 것이 코트 바깥에서는 무척 필요한 존재임을 사람들은 이해해야 한다.
내 연봉은 리그내의 파워포워드 중 세번째나 네번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데릭 콜먼은
1년에 7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나는 내가 그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그가 나보다 나은 것은 득점 밖에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내 불평을 바보같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오로지 득점이 중요하고 득점력이 있어야만
게임에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리바운드와 수비력이 뛰어나다.
이 두가지는 동료 선수들의 득점력을 훨씬 향상시킨다.
데이비드 로빈슨이 좋은 예이다.
그는 나와 플레이했던 2시즌 동안 연속해서 MVP를 차지했다.
내가 피스톤즈에서 플레이했던 시절 빌 레임비어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있었기에 그는 외곽에서 마음 놓고 슛을 쏘아댈 수 있었다.
데릭 콜먼은 경우가 다르다. 그가 코트에서 플레이를 하면서
얻는 이익을 누가 갖게 되는가? 데릭 콜먼은 그 자신이 전부 갖는다.
그것이 나와 다른 점이다.다른 선수들 크리스 더들리(600만 달러),
안소니 메이슨(400만 달러)도 마찬가지이다.
나보다 못한 선수들이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마돈나와의 사랑은 이렇다
우리는 마이애미의 한 게이바에서 마주쳤다.
나는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마돈나와 그녀의 친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어울려 열광적인 춤을 추었다. 그 모습이 내 주의를 끌었다.
그리고 마돈나와의 광란에 가까운 6개월의 사랑이 시작됐다.
내가 마돈나를 처음 본 것은 1994년,
그녀가 닉스의 게임을 보기 위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왔을 때였다.
그녀는 우디 앨런, 스파이크 리, 빌리 크리스탈 등 다른 스타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그녀는 당시에 존 스탁스를 좋아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때만해도 나는 전혀 그녀에게 관심이 없었다.
1994년 올스타게임이 열리는 동안 마돈나는 TV에 출연해
'정말로 데니스로드맨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마돈나의 얘기를 옮기면 그렇다.
"나는 데니스 로드맨이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주관이 있는 사람이다. 진정한 인간인 그를 만나고 싶다"
나는 그 시즌 평균 18.3리바운드로
리그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에 선출되지 않았다.
그래서 당시에는 그녀를 만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마돈나가 이런 발언을 한 3개월 뒤 언론은 나와 그녀의 만남을 주선했다.
나는 만약 그녀가 만나기를 원한다면 얼마든지 이에 응하겠다고 얘기했다.
마침내 그녀쪽에서 내게 전화를 했다.
마돈나가 '힙 합' 잡지의 요청으로 나를 인터뷰하고자 하는데
마이애미로 오지 않겠느냐는 제의였다.
인터뷰는 1994년 6월호의 커버스토리로 내보낼 예정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무슨 실없는 일을 꾸미느냐고 생각했다.
도대체 마돈나가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러나 결국 만남은 이루어졌고 내게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나는 그녀가 가수라는 사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음악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들을 나는 그녀에게 얘기했다.
그녀는 음악에 재능이 있었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마돈나는 변신을 시도했다.
'베드타임 스토리'라는 제목의 앨범이 바로 이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겠지만 나는 이 앨범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마돈나와 나는 곧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숱한 소문과 추측을 뿌리며 우리의 연애는 계속됐다.
그러나 마침내 끝날 시간이 다가왔다.
나는 도무지 이러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나는 마돈나에게 '훨씬 더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하곤 했다.
그러면 그녀는 '결코 당신같은 사람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나는 다시 정상적인 삶을 꾸려나가고 싶어졌다.
마치 보통 사람처럼. 그러나 마돈나와 함께 있으면 불가능했다.
나는 이별이라는 고전적인 의식을 다시 어렵게 치러내야 했다.
마돈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샌안토니오로 오겠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내 집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나는 단호하게 얘기했다.
결코 나는 마돈나의 보이프렌드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불스에서 나는 행복을 느낀다.
누가 뭐라해도
나는 '데니스 로드맨'으로 살아갈 것이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Bad as I wanna be 아닌가요?
잘 읽었습니다^^
데니스로드맨 현리그에서 뛰었으면...기량면만본다면 1,500만불이상은 받아야 된다고생각 ㅎㅎㅎ
15m이 쉬운 돈이 아닙니다. 15m은 웬만 올스타들의 맥시멈 가격이고 현재 바이넘보다도 비쌉니다.높이와 공격이 안되는 빅맨이 15m을 받을정도로 호락호락한 리그는 아니죠.물론 기량면은 인정함니다.
호락호락한 리그가 아니여서 디 조던에게 10m주었나요?? 디 조던하는것보이 3m이면 딱이던데..ㅎㅎ
먹튀들 많습니다...연봉값 좀하는선수들보다는로드맨이 훨낫죠..ㅎㅎ
높이가 안된다??
그 장신들이 우글거리는 8090년대에서도 리바운드왕을 7년연속으로수상한선수인데요??
그리고수비왕도2회입니다.ㅎㅎ
빅벤도 그정도 받았었는데 로드맨이 빅벤보다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두 선수의 우열을 굳이 따질 것 없이 모두 정상급이라는 거죠) 빅벤과 달리 블럭능력이 약하지만 리바운드 능력은 더 뛰어나죠. 득점력은 거의 없지만 트라이앵글에 금새 적응할 정도로 스크린이나 패스, 전술이행능력은 수준급이라 공격에서도 꽤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공격이 안되는빅맨이라??
그래도 공격에도움이되는선수잖습니다..
스크린도잘써주고...패스도 유기적으로잘돌게 해주고..속공도감당해주고
컷인플레이 라던지..잘받아먹고, 아웃렛패스도잘해주고..
공격리바운드를잘잡아줘서 팀에게 편안하게 슛쏘게하고..
파이팅넘치고,머리가 좋아서작전수행도잘해주고 이정도면공격에서도 도움많이 되잖아요 ㅎㅎ
리바운드가 리그 1위입니다. 수비는 디펜시브 퍼스트급입니다. 이 것으로 이미 '높이와 공격이 안되는' 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극복했다고 봅니다.
선수 몸 값이야 제 각각이라 어느 정도 되겠다 말은 못하겠지만, 분명 게임 내에 보여주는 영향력은 때에 따라 15m급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성까지 있는 선수라 10m 이상 받아도 문제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챈들러 연봉을 예로 삼아도 될 것 같은데요?
물론 센터는 아니지만 리바운드와 수비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탯으로 보이진 않지만 상대팀 사기 꺾는 기술(?)이 남다른 선수죠 로드맨은.
ㅎㅎㅎ 뜨끔없는 3점슛과....상대방 에이스 흥분시켜서 파울아웃되게 만들기 ㅋㅋ
로드맨의 제일 큰 문제는 멘탈이죠. 조던이 팀에 있었으니 제어가 되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테스트 못지 않게 언제 무슨 돌출 행동을 할지 모르고, 팀 케미스트리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이 안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테스트가 실력에 비해 높은 연봉을 못받았듯이 로드맨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빅벤과의 연봉의 차이는 실력을 떠나서 이러한 점이 아주 크게 작용하겠죠.
수비왕과 함께 디펜스 퍼스트팀에 항상 있을 선수에게 충분히 줄 수 있는 액수입니다. 로드맨에게 D조던 이상 안주는 리그면 정말 호락호락한 리그죠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로드맨의 가치는 바이넘보다도 높다고 봅니다. 1~5 전 포지션 락다운 수비가 가능하고...지금 리그에 있는 어떤 누구보다 수비가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리바운드...이부분은 역대 최고죠. 로드맨>바이넘. 15밀은 분명 될거 같습니다.
아테스트(월드피스)같은 쓰레기랑은 질적으로 틀립니다. 비교하지 마시길
로드맨 정도면 10밀이 기본이죠 반쪽자리이긴 하지만 원체 속공가담 패싱 스크린 팁인이 좋아서 반쪽이라고 욕하기도 힘듭니다.
리바라는게 남들이 한번 공격할 때 우리는 두 번 공격이 가능하게 하는 겁니다. 이건 졸라 무서운 겁니다.
수학으로 따지면 40%의 슛터가 80%의 슛률을 얻게 되는 것이며, 런앤건을 하지 않고도 (상대팀과 상대적으로)런앤건만큼의 공격시도가 가능한거니까요.
이런 점 때문에 로드맨 만큼은 '공격력이 없다'라는 평가로 부터 100% 자유로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팬심으로 빅벤 추가요.
특히 공격리바운드는 팀에서는 최고5점이상 타격입니다...팀선수가 2점못넣고(공격리바 잡으면3점플레이도연결가능) 상대가잡아 속공으로연결 3점맞아버린다면...ㅎㅎㅎ
타격이 그만큼 크죠 ㅎㅎ
0.4 + 0.6*0.4 = 0.64 가 아닌가 합니다 .. (술 먹고 뻘소리에요 ..)
단순하게 수치로도 생각해봐도 그렇고 실제 적팀의 사기를 꺽는측면에서 공격리바나 풋백 최고죠 ........
0.64의 성공률이죠,,,윗분 말처럼,,,태클은 아닙니다
로드맨 주관이 뚜렷하네요.
어쩌면 저런 면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샌안이나 레이커스 댈러스에서의 모습보면
그자신이 최대의 적입니다 통제하기 쉽지않아요
아시겟지만 시카고에서도 통제가 아슬아슬햇잖아요
네멋대로해라!
데이비드 로빈슨이 백투백 MVP 였나요? 아닌거 같은데
칼말론과 맞짱 뜬 로드맨입니다. 바이넘과의 비교는 말이 안되죠. 지금으로 치면 천밀의 가치는 하고도 남죠. 솔직히 지금 선수들 연봉은 거품이 좀 심합니다.
로드맨은 수비도 좋고 리바도 좋지만 제일 뛰어났던 건 BQ죠.
스코어러가있는팀에서 가장필요한선수다아닌가싶네요. 하워드바이넘러브보다리바운드가훨씬더 낫고협리그에서도디펜퍼스트잡아먹을거같고 강력한수비왕후보일듯...더구나로드맨은전술이해도나이행력이최고죠
그들은 아버지를 곤란하게 하는 무언가를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일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만약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대로 얘기하지 못한다면 사람이 아니다.' 리그에는 NBA의 이미지에 맞추어 얘기하고 행동하려는 선수들로 가득차 있다. 그들은 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어도 혹시나 잘못돼 벌금이라도 물게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내 가슴에서, 마음에서 나오는대로 얘기한다.' NBA 선수의 이미지란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미소를 보내주는 다분히 상업적인 것이다. 웃긴 일이다.
개인적으로 이 말 아주 공감합니다. 남의 시선에 신경쓰느라, 솔직히 말을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죠. 우리나라는 특히 그렇고요. 마음에서 나오는대로 얘기하는 마인드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솔직함과 근성이 제가 로드맨을 좋아하고,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송태섭이지만.) 스턴을 싫어하는 걸 넘어 증오하는 이유고요.
남의 시선을 신경쓴다는 말이 나쁘게 보면 과하게 의식해서 주관이 없는거처럼 보이겠으나 좋게 보면 남을 잘 배려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되죠
NBA 역사상 최고의 '깡'을 갖고 있던 사나이.. 샤크한테 팔꿈치로 얼굴 맞으면서도 찰거머리처럼 붙어 수비하는 근성은 정말 높이 살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