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주관적인의견입니다.
고작 영화따위에 왜 이러는가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저같은경우는 히어로영화에 환장을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들은 대부분 블록버스터로 나오구요.
그래서 첫번째 엑스맨탄생 : 울버린에서는 상당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왜 아다만티움이 이식되어 무적의 재생능력으로 강력함을 떨치게 되느냐
라는 그 과정과 다른 초능력자들과의 중간중간 재미있는 요소와 액션 상성의 대결
그 다음 나온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로 연결되며
매그니토와 자비에 박사가 젊은시절 어땠는지 왜 둘은 대결을 하게 되는지
그 과정에서의 심리적인 문제는 뭐가 있었는지
아마 다크나이트 이후 다룬 영웅물중 무거운주제 빠져도 볼만했던것은
왓치맨 정도가 아니였던거 싶습니다.
스파이더맨3에서 토비맥과이어의 어설픈 고뇌와 캐릭터상성의 무너짐으로인해
스파이더맨2보다 훨씬 재미가 없었죠,
고스트라이더2야 이건 말할것도 없고
일단 배트맨은 물론 감독의 역량과 배우의 차이도 있겠지만
자체가 어두워도 되는 캐릭터입니다.(존 콘스탄틴과 함께)
인간이지만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가 아닌것이 그것을 더 가능케하죠.
다크나이트라는 명칭이 어울리듯 이미 경찰도 싫어하고 악당도 싫어하는 캐릭터죠.
(어느편에도 설수 없는 능력자도 아닌 인간적이지도 않은)
하지만 다크나이트 성공 이 후 영웅물들은 완전히 고뇌에 빠져버렸습니다.
어메이징스파이더맨(그나마가볍)-아이언맨3-맨오브스틸-더울버린
각 캐릭터마다의 분위기를 무너뜨리고 다크나이트식의 전개가 완전히 망쳤죠.
오히려 그나마 가벼웠던 작품들
토르-퍼스트어벤져(차라리 만화같은)-어벤져스등은 양호했죠.
특히 오도가도 못한게 울버린입니다.
엑스맨3 이후 울버린의 행보를 다룬 영화인데 너무 '진:피닉스'를 쫓다가 끝난다는
처음에 핵폭탄을 몸으로 막아내며 '오~이거임'하려다가
잠만자는 장면만 나오면 무섭더군요.
로건:울버린의 능력을 너무 죽여놔서 사실 눈이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또 은근 재미진게 로건의 마초적이며 쿨남적인 면에서 나오는
강력함과 코믹적인 면을 그 전까지는 살렸는데 그렇지도 않았죠.
다행히 엑스맨 퍼스트클래스2에서는 고뇌에 빠지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엔딩크레딧 장면 보니까 두근거리긴 하더군요.
또한 잘어우러지게 만든 올해 최고 블록버스터는 스타트랙2라고 봅니다.
토르2-닥터스트레인지-플래시-아쿠아맨-배트맨리부트(이건죽을때까지비교당함)
그린애로우-저스티스리그-어메이징스파이더맨2-캡틴아메리카2
데드풀-앤트맨-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인휴먼즈-앤트맨-맨오브스틸2
어메이징스파이더맨3-인크레더블헐크2-엑스맨 : 퍼스트클래스2
엑스맨 : 퍼스트클래스3-엑스맨4(브라이언싱어)-엑스맨5(최종편)
그린랜턴2-블랙팬서-블랙위도우-블레이드리부트(웨슬리스나입스를 이길수 있을지ㅉㅉ)
데어데블리부트-판타스틱4리부트-캠빗-아이언피스트
퍼니셔리부트-런어웨이즈-워머신-실버서퍼-루크케이지-데드맨-샤잠
원더우먼-콘스탄틴2-헬보이3-핸콕2
이들이 개봉예정이나 제작예정이라고 하는데
(엑스맨의 탄생 : 매그니토 처럼 취소될수 있지만)
매년 몇명 영웅들의 고독-방황-고뇌를 봐야 할것인가 골치 아프기도 하네요
배고프네요 ㅎ
첫댓글 콘스탄틴2 나오나요??
저도 다크나이트 류의 고뇌하는 영웅물들이 좀 신물나기 시작합니다. 영웅물들이 어느때보다 풍성하게 쏟아져 나오는데, 다들 비슷하게 어중간해지고 있죠.. 그래서 요 근래 영웅물들 중에선 토르가 젤 재밌었던거 같아요. 어리버리한 토르보면서 웃기도 참 많이 웃었구요..ㅎㅎ
이 영화 보다가 정말 뜬금없는 배드신에 어이가..;;;그건 그렇고 여자 주인공 이진이랑 똑같이 생기지 않았나요???깜짝 놀랐어요
제눈엔 아이유랑 똑같덴데요
이미지 폰 배경으로 사용하고 싶은게 있는데 드래그 금지 풀어주시면 안되나요? ㅎㅎ
복사금지 풀었습니다 ㅋㅋ 건당 100원용 ㅋㅋ
공항장면까지 보고 나오신건가요?
영감님 두분 나오시는거요ㅋㅋ
네, 매그니토와 부활한 프로페서X를 목격했습니다, 엑스맨 시리즈는 5탄까지인데 울버린이 또 따로 나오고 엑스맨4가 나오는건지 뭔가 헷갈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