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엄마와 TV를 보다가 90세 할머니신데 등산을 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저보다 더 체력이 좋으신 듯 했어요.
43세때부터 산을 타기 시작했다고 해요.
43세에 등산을 시작해 국내 유명한 산은 다 오른 뒤 77세엔 히말라야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것도 히말라야만 5번 갔다고 하네요.
할머니의 팔순잔치도 산 정상에서 이뤄졌다고 해요.
할머니는 우리나라 산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아요.
45년간 단 한번도 산행을 빼먹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건강체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할머니는 2번의 대장암으로 항암치료만 10번을 넘게 받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근육이 있으면 산에 가는데 도움이 된다며 근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저도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었는데 노년 건강하게 보내려면 지금부터 건강관리를 잘 해야겠어요.
나이가 드니 점점 근육이 줄어드는 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근육이 중요성은 많이 들었는데요.
외관상 멋져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근육이네요.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노출되는 확률도 늘어난다고 해요.
근솔실이 미치는 영향 한 번 알아볼까요?
- 전반적인 근력이 떨어짐에 따라 체력저하가 나타납니다.
- 근육의 뼈자극이 적어지면서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성이 커집니다.
- 관절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관절염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 근육의 수축과 이완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포도당이 몸에 축적되어 당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몸의 균형이 떨어져 낙상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 전반적인 신진대사시에 소비될 수 있는 칼로리가 줄어들면서 혈관에 지방이 쌓이고
그 결과로 심혈관계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90세 할머니의 건강 비결 근육!
단월드 기체조로 근육량 늘려보세요!
앉았다 일어나기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며 양팔은 앞으로 나란히를 해줍니다.
골반을 뒤로 빼면서 의자에 앉는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내려가고 숨을 들이마셔줍니다.
허벅지가 바닥과 거의 평행을 이루도록 구부리는 것이 좋습니다.
멈추고 괄약근을 3초간 꽉 조여주세요.
양발로 바닥을 지그시 누르면서 엉덩이와 허벅지의 힘으로 올라옵니다.
30개부터 시작하고 몸에 맞게 늘려갑니다.
팔굽혀펴기
다리와 상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한 상태에서 척추를 곧게 펴줍니다.
척추를 일직선으로 곧게 펴서 움직이며 이때 의식을 척추에 최대한 집중합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력이 강화되어 몸에 힘이 생깁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10회부터 시작해서 몸에 맞게 점차 횟수를 꾸준히 늘려가세요.
다리들어올렸다내리기
자리에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여주세요.
이때 허리의 반동으로 다리를 들었다가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복부의 힘으로만 사용해줍니다.
내릴 때는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도록 하고
올라갈 때도 복부의 힘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운동에 늦은 나이는 없는 것 같아요! 단월드 기체조로 근육량 늘려보겠습니당!